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라우랑 사이판 중에서..

..... 조회수 : 2,845
작성일 : 2013-05-29 20:03:46

사이판은 그동안..  총기사건 안좋은일 있어서 ..

무섭고 했는데..

 

다들 너무나 잘 가더라구요 ..

 

그래서 관심이 생겼는데..

 

스킨스쿠버 다이빙 이런건.. 제가 무서워서 못할꺼같은데..

 

사이판과 팔라우 두군데 모두 가보신분 어떤가요??

 

궁금해요 ..

 

동남아.. 대부분.. 다른곳은 가봤는데 사이판이랑 팔라우만 안가봤네요 ...

 

팔라우에서 스킨스쿠버 안한다고하면.. 매력의 반밖에 보지 못할꺼같기도 하고..

 

잘 아시는분 조언좀 주세요

IP : 180.224.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3.5.29 8:28 PM (124.50.xxx.89)

    저도 수영 못해서 팔라우에서 스킨스쿠버 안했어요 선택관광이어서 저처럼 선택 안한 사람들 바다에서 수영하고 놀아습니다 아이들이 크다면 팔라우 추천합니다 현대적인 쇼핑 관광 없지만 비슷한 다른 여행지와 차별화된 볼거리가 있는곳 같아요

  • 2.
    '13.5.29 8:47 PM (59.6.xxx.80)

    동남아 다른 곳 다 가보셨다 하면, 사이판은 그다지 재미없으실텐데요. 스노클링 하는거 싫어하신다면 그냥 이쁜 바다 보고 리조트에서 쉬는건데 사이판엔 가격대비해봤을때 좋은 리조트가 드물거든요. 하얏트 정도는 되어야 좋은데 태국 리조트요금에 비하면 많이 비싸니.. 본전 생각 나죠.
    동남아 웬만한 곳 다 가보셨어도 휴양지 좋아하시면... 푸켓이나 발리나 다 한번씩 더 가봐도 되는 곳이잖아요? 푸켓 다녀오셨다 해도 빠통비치든 카타비치든 카론비치든 한군데 다녀오셨을테니 이번엔 분위기 바꿔서 다른쪽 비치로.. 피피섬 숙박도 있구요, 발리도 꾸따, 스미냑, 누사두아, 우붓.. 뭐 맘대로 고르시면 될테고...태국이나 발리나 필리핀이나 마사지 요금 저렴해서 하루에 두번씩 마사지 받고 뭐 천국이죠.. 사이판 괌 팔라우 이런덴 마사지 요금조차도 비싸구요.

    사이판도 바다 이쁘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좋은 휴양지이지만, 일단 여행 처음 시작할때 제일 먼저 다녀오고 그 다음에 동남아 등등으로 발길을 넓히는게 눈높이에 맞죠. 이미 동남아 다녀오셨으면 낮은 요금에 시설좋은 태국이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리조트에 만족도가 맞춰져계실텐데요.
    그리고 팔라우는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하러 가는 곳입니다. 수중환경이 몰디브 저리가라 할 정도로 좋아요. 바닷속 구경하기에 너무 좋아요, 반면에 리조트 요금 비싸고 리조트 시설 별로입니다. 제일 좋은 팔라우퍼시픽이 1박에 40만원, 팔라우 로얄리조트가 1박에 35만원 정도 하면서 시설은 그냥 so so..... 단연코 팔라우는 물 속 즐기러 가는 곳입니다.
    윗님께서 팔라우에 차별화된 볼거리가 있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엔 없는 것 같아요. 팔라우에서 볼 관광거리는 자그마한 박물관 정도밖에 없어요. 그리고 소박한 자연환경 정도...
    대부분의 일정이 수영, 스노클링입니다. 팔라우는 배를 타고 나가야 해변이 이쁘고 본섬 해변은 볼 것이 없어요.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 해변은 좀 이쁘긴 한데.. 그래도 팔라우까지 가서 리조트 해변이나 바다 바깥에서만 놀다 올 것 같으면... 같은 요금 내고 태국이나 발리의 시설 좋은 리조트로 가겠어요. 전 스노클링 좋아해서 한번더 팔라우 갈 생각이긴 하지만요.
    해외여행 한두푼 쓰는 것도 아닌데, 목적에 맞는 여행지를 고르셔야 훨씬 만족도가 높을거예요.
    원글님이 어떤 것을 좋아하나,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나.. 잘 따져보세요.
    리조트 시설, 요금, 바다색, 수중환경, 비행거리, 쇼핑, 음식과 맛집, 맛사지, 나이트 문화, 문화유산 관광.. 등등 우선순위를 정해서 여행지를 고르세요.
    괌, 사이판은 비행거리 가깝고 편하게 갈 수 있고(이게 제일 특장점) 바다색 이쁜 여행지.
    팔라우는 스노클링, 다이빙 등 수중활동 즐기러가는 여행지.. 이거 안할거면 사실 갈 필요가 거의 없....^^

  • 3. ....
    '13.5.29 8:49 PM (180.224.xxx.59)

    윗님 긴 댓글 고마워요

    네 말씀대로 푸켓 발리 다 다녀왔어요
    푸켓은 피피섬 카타비치 라차섬 다녀왔구요 발리도.. 꾸따 우붓 섬.. 뭐더라.. 크루즈타고 투어하는..다녀왔고.. 몰디브도 다녀왔어요 신혼여행으루..

    스노클링도 좋아해요 단지.. 스킨스쿠버를.. 못할꺼같아서..

    음.. 발리든 보라카이든 푸켓이든.. 몰디브든.. 괌이든.. 어떤게 더좋다라고 할수는 있어도 매력이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
    한번도 안가본 사이판이 궁금하기도 하거든요.. 마하가나섬도.. 굉장히 이뻐보이고.. 사진으로는여..

    그냥.. 다시 같은곳을 가보고싶단 생각보단.. 한번도 안가본곳을다시 가보고싶어서리..

    보구 느낀점이 궁금했거든요 전 좀.. 최악의 상황을 많이 보는지라.. 후기같은거 읽어두 왜 불평불만인 후기들.. 보면.. 제가 가면딱 그 느낌이더라구요 .. 좀 비관론자인지..

  • 4.
    '13.5.29 8:52 PM (59.6.xxx.80)

    그럼 팔라우 한번 가보세요.
    스노클링 하실 수 있으면 즐길 수 있어요.
    스쿠버다이빙은 할 사람만 하는거니까요. 안해도 되요. 스노클링만으로도 다 볼 수 있어요.

  • 5.
    '13.5.29 8:56 PM (59.6.xxx.80)

    저도 가까운 곳의 웬만한 여행지는 다 다녀봐서 이제 새로운 곳 가봐야겠다 하고 찾고있는 중인데요..
    그러다가 몇 달 전에 갈 곳이 없어서 괌을 한번더 다녀왔거든요. 근데 그때 들었던 생각이 괌, 사이판은 아이들도 크고해서 이제 두번은 올 곳이 아니구나 .. 하는 생각이었어요. 제가 세부도 두번 갔었는데, 세부만도 못했어요 괌의 여행지로서의 만족도가.
    저는 발리나, 푸켓 등은 두번도 갈 수 있을것 같아요. 리조트 선택의 경우의 수가 많으니까요. 사실 발리 한번 가봤다 해도 멘장안, 로비나 그쪽(발리섬 엄청 큰데 저 북부쪽)은 대부분의 분들이 아예 가보지도 못했거든요. 몰디브도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이다 보니 안 질리더라구요 세번 갔네요.^^
    암튼 스노클링 가능하시다면 팔라우 잘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이판은 괌과 비슷한 느낌 드는 휴양지구요. 마나가하 이쁘긴 한데... 괌과 몰디브 바다색을 이미 보셨다면... 그다지... 글쎄요...^^

  • 6.
    '13.5.29 9:34 PM (1.232.xxx.203)

    괌이나 사이판은 뭐...둘 중에 한군데 가봤음 안가봐도 그만이라 생각하고요.
    팔라우는 안가보셨으면 가서 스노클링하고 오세요.
    스킨스쿠버 안하면 어떤가요, 내 멋대로 즐기면 되죠. 스노클링 충분해요.
    아님 그냥 몰디브 다른 리조트 가면 전혀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고요.
    몰디브 갔는데 뭘 또 가나 이런 마음이시면 여행에 돈 아끼는 스타일은 아니신 거 같은데
    세이셸이나 피지 이런 곳을 가시던지요.
    전 최근 3-4년 사이에 푸켓만 열 번 넘게 다녀왔는데 같은 숙소를 가도 갈 때마다 새롭네요. ^^
    요 근래 못가서 몸이 근질근질 하네요. 몸도 다시 하얘졌어요 ㅠㅠ

  • 7. 새벽
    '13.6.1 1:37 PM (175.223.xxx.84)

    음님 댓글은 저한테도 많이도움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316 행동 목소리가 크고 오버액션 오버말투 이런 사람은 4 23:27:02 175
1603315 조국같은 사람을 실제 보면 6 sde 23:22:03 555
1603314 오늘 핫딜. 쌈채소, 양파 1 .... 23:19:46 255
1603313 이태원 분향소,철거전날 '7분'방문 오세훈..."사진 .. 6 ㅇㅇ 23:14:47 390
1603312 클럽 인기녀 친구 2 문뜩 23:06:55 764
1603311 지금 50대초반 55억인데 10년후 80억이라면 3 금융문맹 23:05:22 1,073
1603310 맥주를 잘 못 사서.. ㅈㄷ 23:04:25 287
1603309 지금 mbc에서 엄여인 사건 해주네요 13 ... 23:02:55 1,063
1603308 오늘 남편이 하는말 30 칭찬?인가 23:02:09 1,648
1603307 변우석 밀라노 갔던데 넘 멋있더라구요 4 우석아성공하.. 22:59:27 570
1603306 박세리 "어느덧 서른… 나도 아내가 되고싶다” .. 22:56:48 1,398
1603305 논현동 동현아파트 정도면 허름한 아파트예요? 5 ㄴㅇ 22:54:19 835
1603304 저희 아버지 86세신데 뭐든지 혼자 해결하세요 10 . 22:52:25 1,503
1603303 쉰들러 리스트 잘 아시는 분 질문드려요 6 저도영화 22:50:07 358
1603302 스타와 배우의 차이 4 a a 22:49:58 673
1603301 저한테 안좋은말 한 사람한테 저주하려고 했는데요 7 22:49:40 887
1603300 나라마다 노후빈곤 장난 아니네요. 7 노후 22:48:07 1,425
1603299 미우새...김승수와 이상민.. 3 22:47:19 1,578
1603298 드라마 졸업의 새로운 교수법 2 어머 22:46:10 809
1603297 보이스피싱 전화 받아봄 4 ㅇㅇ 22:45:18 675
1603296 자녀가 3명이고 자녀3 22:41:52 462
1603295 푸바오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6 ... 22:41:30 746
1603294 영화제목 찾아주세요. 3 영화 22:40:42 251
1603293 S24 컬러 좀 추천해주세용 9 S24 22:33:59 403
1603292 노인 요양원 가는 거, 말처럼 쉽지 않아요. 22 .. 22:30:02 3,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