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살내리기(다이어트)-1

아다다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3-05-29 17:58:48

오늘 82에 오니 다이어트 이야기가 많네요~

원래 많았던 것일까요? ^^

 

저는 2년 동안 꾸준히 일주일에 한번 PT받고 하루 1시간 이상 근력, 유산소 운동 해줬구요.

걷기도 내내 해주었답니다.

한참 열심히 할때는 하루에 10km씩 뛰고 걷고 해서 일주일에 60km를 찍었네요.

그사이 살은 69kg에서 60kg가 되었구요.

보는 사람들은 모두 57kg 정도로 봅니다.

아마도...근육양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하지만 팔뚝과 다릿살, 뱃살은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아픔이었으니...

 

요즘 다시 다이어트에 매진했는데요.

식이에 노력하고 있어요. 정말 연명하는 수준으로 먹으려구요.

물론 매일 오메가3와 비타민 그리고 마늘환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아~! 아이*브에서 산 biotine 들어있는 것도 먹구요.

 

여튼...

지난주 수요일부턴가~해서 아침은 운동때문에 안먹구요.

(먹으면 속이 울렁거려서 토할거 같아염~)

운동 후에 라떼 1잔 원샷합니다.

점심은 집에 있는 걸로 먹는데...대부분 기름기 없는 단백질과 야채, 밥 1/3 정도 먹습니다.

저녁엔 여기서 밥만 빼고 단백질, 야채만 먹습니다.

과일은 오후에 참외나 자몽을 먹구요.

정말 배고픔에 몸서리 칠 때는 두유(무가당 78kcal정도)를 마십니다.

 

그랬더니 일년 넘게 안내리던 살이 1kg 빠졌네요.

일주일만에...놀라웠답니다.

오후에 탄수화물 안먹는게 관건이구요

이건 오래동안 트레이닝한 사람이 조언해줬어요

지금 잘하고 있다면서 어느 순간 살이 쫘악~~~ 빠질거라고.

그분은 이렇게 해서 생애 최소의 몸무게를 경험했다 하시네요.

그런데...저는 너무 안먹고 있는거구요.

 

만약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밥은 현미밥으로 아침, 점심 1/3공기를 죽될때까지 꼭꼭 씹어드시구요.

저녁은 탄수화물 절대 금지.

야채와 약간의 단백질을 드시면 될거 같아요.

닭가슴살 뿐만 아니라 두부 반모나 계란흰자3개 정도...

그 이후론 되도록 안드시는게 좋구요.

그래도 뭔가 먹고 싶다면 두유나 따뜻한 마테차가 좋겠네요.

 

저 사실 그동안 안먹는다고 뻥치면서

밤에 운동하고 들어와 샤워하고 밥이랑 김치먹고...

과자먹고...

빵먹고...

혼자 식구들 잘 때 또띠아피자 궈 먹고...

혼자 뭐 먹고 싶을 땐 어찌나 부지런을 떨며 음식에 열정을 쏟는지...ㅠ.ㅠ

 

일주일 후에 또 올릴게요 ^^

 

IP : 182.211.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9 6:07 PM (1.238.xxx.113)

    전 73에서 63 으로 왔는데 60까지 빼고 싶은데
    안내려가네요ㅠ

  • 2.
    '13.5.29 6:19 PM (223.62.xxx.105)

    45세구요 운동 3개월만에 58에서 55로, 뱃살과 허리에서 3킬로가 빠졌어요 우리 사십대들 열심히해요!

  • 3. ...
    '13.5.29 6:55 PM (223.62.xxx.124)

    유지를 잘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저도 운동해서 여름엔 5킬로 정도 빠지는데 겨울만 되면~~ㅠㅠ 특히 1월달에..ㅠ
    요즘 내일부터 하자.. 다짐은 늘 하는데 잘 실천이 안되고.. 며칠 맘 잡고 하면 또 점심약속
    때문에.. 흑흑~~!!
    잠수를 타야 될 것 같아요..
    원래 댓글 잘 안쓰는데 원글님께 약속하고 내일부터 진짜 맘 잡고 하려구요..ㅎㅎ
    우리 열심히 하자구요~~^^

  • 4. 아아
    '13.5.29 7:28 PM (61.84.xxx.86)

    맨날 다이어트한다고 식구들앞에서 큰소리 탕탕치고....
    삼겹살 꿔먹고 애들과자 제가 다 먹고...
    밤에 맥주까지 마시고 ㅠㅠ
    반성하고 저도 다시 고고~~~~
    탄수화물 절제가 진짜 다이어트의 갑인거 같아요
    작년여름에 잠깐 탄수화물 10일정도 끊었는데 진짜 살 쭉쭉 빠졌어요 특히 복부...(근데 빵때문에 무너졌다는)

  • 5. 보험몰
    '17.2.3 8:59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471 마늘 짱아치 알려주세요 별이별이 2013/06/06 488
259470 절인배추가 익어버렸어요~~~ 6 에구구 2013/06/06 1,431
259469 쿨매트추천좀해주세요 2 ... 2013/06/06 932
259468 '빤스' 없는 변태 윤창중을 위해 4 손전등 2013/06/06 1,290
259467 낼 에버랜드 가려는데 싸게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에버 2013/06/06 952
259466 광주시민들, '채널A' 시청거부 나서나 3 샬랄라 2013/06/06 876
259465 현충원부터 "北 대화 수용 다행"까지 긴박했던.. 1 참맛 2013/06/06 493
259464 썬크림 많이 발라도 소용없나봐요. 14 슬픈이 2013/06/06 8,979
259463 주니어 옷을 어디가면 많은가요? 1 dd 2013/06/06 1,158
259462 싸운뒤 말도안하는 남편 어찌해야되나요?? 20 ........ 2013/06/06 3,148
259461 주먹 쥘때랑 손가락 펼때 더디면 류마티스 증상인가요? 2 굼이 2013/06/06 3,037
259460 영화 추천해 주세요. 10 순이엄마 2013/06/06 1,102
259459 염색기능사 자격증반 만들면 잘 될까요? 봇티첼리핑크.. 2013/06/06 715
259458 여러분들 구호, 타임, 띠어리, 모그 다 잘 아세요? 7 바니타스 2013/06/06 3,670
259457 뚱녀인데 살빼기 기찮아요 25 사랑스러움 2013/06/06 5,505
259456 기사) 집보다 학교가 좋은 아이들 8 ... 2013/06/06 1,752
259455 청양고추 장아찌 어찌 담아요? 3 minera.. 2013/06/06 2,302
259454 선풍기 소비전력 1등급과 3등급차이가 많이 나나요 ? 1 ㅇㅇㅇ 2013/06/06 13,618
259453 살 쪄도 집에서 산뜻한 옷 입고 있어야 겠어요. 2 ........ 2013/06/06 2,609
259452 킬링타임용 드라마나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9 불면증 2013/06/06 1,792
259451 울산에서 3시간 정도 유익한 시간보낼때 없을까요? 2 궁금맘 2013/06/06 781
259450 오로라 왜 저래 ~ ~ 24 띠딩 2013/06/06 4,497
259449 생리불순으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5 구찌 2013/06/06 3,646
259448 참외같은거 싸여져온 스트로폼같은거 일반쓰레기에 버리나요? 1 .. 2013/06/06 1,154
259447 분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4 미추어버려 2013/06/06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