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으론 완벽하게 해결못하는 건 공부머리...

결국 조회수 : 2,902
작성일 : 2013-05-29 08:49:37
아버지가 이재용이다....
국내에 사는 동안 어렸을 때부터 어떤 교육시켰을까요?
최소한 돈으로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이런 말은 불가능이었겠죠?

좋은 교구, 반들반들 새 책, 과목별 과외선생님....
유치원부터 최고급으로 다녔을 것이고...

밑에.."돌대가리.." 이런 표현은
많이 심한 표현이긴 하지만
좀 그런 반응도 이해되는걸요.

좋아서라기 보다는
대한민국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삼성꺼 쓸 수밖에 없을 때가 있잖아요.

가끔...전..구매하거나 이용하면서
내가 이렇게 쓰는 돈으로 누군 새 장난감 생기겠구나. 
이런 자조를 하거든요.^^;;

저도 솔직 진짜 속물처럼 말하면
이런 뉴스보고 통쾌(!)해요.

IP : 182.209.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5.29 8:51 AM (182.209.xxx.42)

    갑자기 글이 획~ ㅇㅡ올라가버려서리^^;;;

    통쾌..라는..의미는
    그래도 신이 계시다면 한두사람에게 다 몰아주시지는 않는구나
    그런.느낌이라는 뜻입니다^^;;

  • 2. 주은정호맘
    '13.5.29 8:52 AM (110.12.xxx.164)

    저두 그생각했어요 아빠가 이재용이고 공부까지 잘하면 너무 불공평하잖아요 --;

  • 3. 그러나
    '13.5.29 9:04 AM (122.36.xxx.73)

    공부잘해봐야 그애 밑에서 일할수밖에 없는 현실....짜증나죠..잠깐 학창시절만이라도 그애보다 공부잘하는걸로 위로받아야하는건지...그마저도 공부잘하는 아이들만 그렇구요..아..오늘 제가 아침부터 좀 우울하네요..

  • 4. ...
    '13.5.29 9:07 AM (121.160.xxx.196)

    걔가 72등이었나요?
    제 생각에는 내로라하는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 다 왔을것 같고
    하루는 24시간밖에 없으니 거기 오는 아이들은 24시간을 꾹꾹 눌러서 공부에 다 집중
    온갖 교육 다 받았을것이고..

    전국 수재중 72등이면 그래도 공부머리 있는거 아닐까요?

  • 5. 그 아이는
    '13.5.29 9:13 AM (211.234.xxx.147)

    공부머리 필요조차 없어요.
    돌대가리든 조약돌대가리든
    나보다 내자식들 보다 잘 먹고 잘 살겁니다.

  • 6. 돈으로 다 커버하고 살 녀석
    '13.5.29 9:22 AM (175.196.xxx.37)

    세상에서 돈으로 안 되는 건 "공부머리, 키" 딱 두 가지 뿐이더군요.
    그런데 저 집은 돈이 많으니...
    대한민국에서는 모든걸 다 커버할 수 있잖아요.
    우리가 "쟤 머리 나쁘구나 ㅉㅉㅉ" 하고 있을 처지도 아니고...
    이런 걱정 안 해 줘도 최소 100년은 잘 먹고 잘 살 집안인데요.

  • 7. ,,
    '13.5.29 12:07 PM (114.204.xxx.187)

    비경제배려대상 16명 뽑는데 155명인가 지원해서 성적으는 72등이었다네요. 그러다가 얘들은 만점주고 그걸로도 모자라니 경쟁아이는 점수 깎고 이런식으로 조작해서 15등으로 뒤집은 거 아니냐는 의혹이죠.
    아무리 영재가 흔해서 자기 자식 영재로 착각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해도 국제중 지원자들= 수재는 아니죠.
    그것도 155중 72등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630 자라세인ㆍ 온라인 22:37:14 22
1604629 천연아로마오일 추천 ㅇㅇㅇ 22:37:06 5
1604628 키 158-52키로인데 4 살안빠짐 22:32:13 246
1604627 90년대서울말 안저랬던거같거든요 3 ..... 22:30:27 187
1604626 잘나가는 부모 vs 내가 잘나가는것 2 ㅇㅇ 22:27:25 231
1604625 유튜브 보다가 못 볼 거 봤네요. 2 ㅡㅡ 22:26:36 617
1604624 누렇게 변색된 흰색 리넨 블라우스를 살리고 싶어요. 6 22:23:14 275
1604623 커튼레일 혼자 설치 가능한가요??? 3 ㅇㅇ 22:19:41 164
1604622 로컬푸드 매장 갔다가 보리수라는걸 사와봤는데 6 과일러버 22:17:33 565
1604621 다이어트 빡세게 해야해요.. 저녁식단 추천요 11 다욧 22:14:40 623
1604620 회사 샤워실에서 왕바퀴벌레 봤어요 1 ,, 22:12:58 305
1604619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1502 22:12:54 550
1604618 저녁8시쯤 돌아가시면 .. 6 질문 22:10:27 542
1604617 모친상 조문 9 실버스푼 22:10:19 465
1604616 윤상 옛날에 강수지 좋아하지 않았나요? 6 윤상이요 22:08:54 1,125
1604615 강주은 말도 잘하네요 ㅋㅋ 17 같이 22:07:28 1,290
1604614 지인과 만나고 오면 마음이 힘든 이유가 뭘까요 15 내 마음은 .. 22:00:10 1,786
1604613 6살 남자아이가 사골곰탕을 8 ㅇㅇㅇ 21:55:47 856
1604612 고양이 밥 4 ... 21:46:51 246
1604611 80노인들의 대화, 남자들의 돈자랑 7 ... 21:46:07 1,381
1604610 정부"우크라 무기지원 문제 재검토" 살상무기 .. 23 평화롭게좀 .. 21:39:59 1,023
1604609 일반적인 이력인지 봐주실래요? (영어과외쌤) 6 이런 21:39:32 576
1604608 초등여교사와 직장중에서 23 아무리 21:39:25 1,531
1604607 정말 한눈에 뿅 간다는게 있나요 15 .. 21:37:04 1,467
1604606 제 몸은 여름만 되면 왜 이럴까요 9 ... 21:36:0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