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가 숨쉬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어쩌지 조회수 : 6,644
작성일 : 2013-05-28 22:46:00
아까 학교에서 6교시때부터 숨이 잘 안쉬어 진다고 해요.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고요.
어제 저한테 혼이 좀 많이 났었는데 오늘 학교에서도 무슨일로 아이들한테 놀림을 받아 스트레스 받았다 합니다.
그후로 그렇다고는 하는데 스트레스성인가 싶다가도, 암튼 잘 모르겠구요.
깔깔대고 놀때는 다 나은것 같다며 놀다가 가끔씩 다시 답답하고 숨쉬가 힘들다고 하다가 자러 들어갔어요.
아이가 비염이 있고, 천식은 10년동안 한번 있었습니다.
저도 뉴스에서 심한사건 접하고 하면 일주일동안 숨쉬기가 곤란한 경험이 있곤 했는데 그런건가 싶다가도 천식이면 밤사이 응급상황이 오는건가 싶기도하고, 저렇게 재워도 되나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불안하네요... 지금 기침 같은건 심하게 안하는데 목이 간질하다며 마른기침을 아주 가끔 합니다.
IP : 211.36.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식
    '13.5.28 10:47 PM (112.151.xxx.163)

    천식일 수도 있어요 빨리 병원으로...

  • 2. ..
    '13.5.28 10:52 PM (175.249.xxx.108)

    숨쉬기 힘들다고 하는데.....아이가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오후에 병원엘 가 보시지.......아이랑 같이 주무셨으면 하네요.

  • 3. //
    '13.5.28 11:07 PM (121.131.xxx.12)

    스트레스로 일시적으로 그럴수도 있고요..
    초등 몇학년인지는 모르지만..
    기흉 증상도 비슷해요..
    일단 병원 가보시길...

  • 4. PM2.5
    '13.5.28 11:15 PM (211.201.xxx.217)

    검색해 보세요.

  • 5. 지나다가.....
    '13.5.28 11:24 PM (175.195.xxx.132)

    폰이라 띄워쓰기가 제대로 되는지 모르겠지만....저희 부부가 작년에 부부싸움, 쌍방무시, 냉랭한 집안공기로 한달여를 보냈습니다.. 물로이혼얘기도 나왔구요, 초등4학년이었던 딸아이가 그때부터 숨이 잘 안쉬어 진다고 토로하더라구요,,,, 답답함의 정도를 이야기 해보라 했더니 숨을 쉴때 70퍼센트만 들여마셔지고 답답증이 느껴진다 하더라구요, 증상은 일주일 지속이 되었구요, 놀때, 운동할때는 없던 증상이 책상에만 앉으면 그러길래.... 공부하기 싫어서 핑계를 댄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그러다 문뜩...아...이건 아니다 싶어....병원을 갔어요.... 진단결과....스트레스성이라 말하더라구요.... 쌤~~ 말로는 아이가 현재 부모의 이혼문제로 너무 큰 걱정을 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저희 한테는 전혀 그런 내색이 없었거든요. . 아이가 일부러 꾹 참았던거죠.ㅜㅜ 쓰다보니 두서가 없는데....어찌됐던 스트레스에서도 올수 있는 증상이오니 잘 지켜보셨다가 .... 잘 치유바랍니다

  • 6. 제 아이도
    '13.5.29 3:29 AM (14.42.xxx.84)

    그랬는데요,
    호흡곤란은 심장, 뇌, 폐에 문제가 있지 않다면 정신과로 가보셔야 합니다. 스트레스성 불안장애의 일종일 가능성이 많으며 경험 많으신 전문의 선생님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7. 스트레스때문이네요.
    '13.5.29 9:17 AM (211.114.xxx.82)

    부모님께서 두시간만 데리고 신나게 놀아주세요.
    많이 좋아질거에요.

  • 8. 원글
    '13.5.29 10:26 AM (211.36.xxx.192)

    병원 다녀왔는데 숨소리 이상없다고 스트레스성 같다고 하네요.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 9. 원글8
    '13.5.29 10:28 AM (211.36.xxx.192)

    아참 윗님. 그래서 저도 엄청웃겨주고 놀아주고 그랬거든요. 근데도 이러네요.ㅠㅠ
    혹시 이럴땐 봉다리에 숨쉬어보라고 하면 좋아지나요?

  • 10. 저희
    '13.5.29 11:33 AM (112.158.xxx.63)

    큰아이 고딩때 학교에서 왕따당하고 힘들어할때 그런 증상 있었구요

    정신과 상담받고 많이 회복되어 지금은 대학 졸업반~~~

    봉다리꼭 준비해서 엄마가 사용법 갈켜주세요

    울딸은 숨쉬기 곤란해서 응급실까지 실려 갔어는데.... 그 상황까지 가기전에 봉다리 사용법 알았다면 덜 힘들었을 것을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857 이이제이 삼청교육대 너무 슬퍼요. ㅠㅠ 6 ㅠㅠ 2013/06/15 1,556
262856 분당 중앙공원에 들국화 왔나봐요 8 2013/06/15 1,061
262855 유전자는 진짜 놀라워요 7 엄마야 2013/06/15 2,594
262854 뽐뿌 갤3 할원 3만원 스팟 떳어요 16 2013/06/15 3,468
262853 동네에 김수현 왔네요 ㅋㅋㅋ 3 귀네스팰트로.. 2013/06/15 3,247
262852 통번역대 박사반은 어떤가요? 2 옷가게 2013/06/15 1,492
262851 경제학교수, 창조경제는 기존 기업들이 몰락, 혁신이 고용을 줄이.. 참맛 2013/06/15 587
262850 매실 어디에 담을까요? 9 유리병.항아.. 2013/06/15 1,548
262849 갈비를 수퍼에서 샀는데요.. 이상해요 1 la갈비질문.. 2013/06/15 843
262848 작은 이목구비에 이마가 높게 넓어요 스타일 2013/06/15 627
262847 김어준 쓴, 배낭 여행에 대한 책이요 3 권투도 빈다.. 2013/06/15 1,728
262846 손연재의 갈라쇼가 왜 8시뉴스거리인가요... 52 2013/06/15 6,470
262845 마티즈2 cvt 차량 문의 드려요. 3 마티즈 2013/06/15 789
262844 백화점 매대 선글라스 얼마정도 하나요? 7 ,,,, 2013/06/15 1,953
262843 독일에 朴正熙 대통령 기념관·동상 5 .. 2013/06/15 759
262842 급질) 맥주전문점에서 뭐 마실까요? 11 ㅎㅎ 2013/06/15 1,064
262841 임작가 정신이 정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게요 31 ..... 2013/06/15 8,350
262840 일베 독일서 스코아 4 : 0 으로 퍼펙트 깨졌다 ㅎㅎ 3 호박덩쿨 2013/06/15 915
262839 우유값 8월부터 최고 20% 오른다는데요 3 애둘맘 2013/06/15 1,707
262838 문구용품(필기도구, 노트류) 기부할 곳 없을까요? 6 기부 2013/06/15 1,592
262837 미란다커 가 부러운게 5 ㄴㄴ 2013/06/15 3,521
262836 국정조사>릴레이,국정원게이트 현재 29508명서명중.. 3 녹색 2013/06/15 524
262835 면 100인데 드라이만 된다고 표기된 옷 손세탁안되나요? 3 살림고수분들.. 2013/06/15 1,442
262834 태국여행시 와코루속옷! 8 빛나는 2013/06/15 9,621
262833 오로라 공주 곧 사극으로 넘어간다네요 24 @@ 2013/06/15 1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