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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보기가 참 민망해요

외도를 아는데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3-05-27 21:16:54

남편직장동료인데 그 부인이랑도 얼굴도 알고 가끔 만나기도 하는데

그 동료가 주말부부하는데 이번에 그곳에서 여잘 사궜다네요

 

근데 그 얘길 들으면서 순간 나온말이

ㅇㅇ엄만  알어??

 

당연히 모른다네요

신랑도 그곳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들었다네요

심지어  살림을 차린 정도람니다

여잔 골드미스라구요

 

이거 참

신랑은 절대로 말하지 말래요

왜냐면 남편외도를  남편동료부인한테 듣는다면  남편외도보다 더 상처받는다고

어차피  다 들킨다고

모르는척

그냥 평소와 같이 대하라는데

제가 뜨끔해서 자꾸 눈을 피하게 되네요

 

 

 

IP : 39.119.xxx.1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7 9:30 PM (1.225.xxx.2)

    그 부인과 안 부딪치게 잘 피해 다니세요.
    다 알면서 말을 전하기도 안전하기도 참 거석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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