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60대분들 손주는 예쁘신가요?

ㅅㅎㄴ주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13-05-27 20:09:23
아기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아기엄마지만....
내애는 이쁜데 원래 아이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라 ㅜㅜ
저희 어머님도 아기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고 하셨는데...지금 손주들은 이뻐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나중에 할머니 되서 손주보면 예뻐할까요..
손주들 엄청 이쁘다던데..진짜 이쁘다고들 하시던가요..주변에서
IP : 118.219.xxx.1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7 8:11 PM (61.106.xxx.5)

    내 애가 좋으면 손주도 좋을 거예요.
    우리 엄마는 자식들도 별로 이뻐하지 않더니 손주들도 그닥 이뻐하지 않으시더군요.

  • 2. eunah
    '13.5.27 8:13 PM (112.155.xxx.23)

    자식이 더 예쁘죠 한 치 건너 두 치

  • 3. ...
    '13.5.27 8:14 PM (59.15.xxx.61)

    저는 아이 좋아하지 않았는데
    제 아이 낳으니 그렇게 이쁠 수가 없었네요.
    그 아이가 다 커서
    이제는 손주 볼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와~~가슴이 뜁니다.
    요즘 길에서 아기만 봐도 너무너무 예뻐서
    내 손주는 또 얼마나 이쁠지...

  • 4. 친정엄마
    '13.5.27 8:15 PM (211.60.xxx.157)

    는 저보다 더 이쁘다 하시는데
    시어머니는 맨날 소 닭 보듯 하세요
    자식도 별로이신듯
    다행이 울 신랑은 애들 이뻐죽네요

  • 5. 제 애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13.5.27 8:18 PM (180.65.xxx.29)

    이제 아이가 초등 가고 나서 조카들 태어난거 보면 너무 이뻐요 백화점 가면 조카 옷부터 보이고
    남동생 조카도 이리 이쁜거 보면 손주는 진짜 이쁠듯

  • 6. 친정엄마
    '13.5.27 8:29 PM (121.190.xxx.242)

    자식들한텐 차겁고 무서웠는데
    손주들은 못보면 눈병날거 같다고.

  • 7. ㅇㅇㅇ
    '13.5.27 8:35 PM (1.240.xxx.142)

    시댁이나 친정이나 애기를 좋아하는 어른들이아닌데...
    역시나 자기자식들이 먼저지 손주는 담으로 생각하시던대요?
    손주 아주 죽게이뻐하진 않으세요
    사람나름인가봐요

  • 8. . .
    '13.5.27 8:38 PM (175.116.xxx.211)

    울 시엄니는 손주가더이쁘다고하시던데요.. 아들키울때는 사느라바쁘고힘들어서..지금은여유있으셔서그런가..

  • 9. 울 엄마 아버지
    '13.5.27 8:39 PM (211.245.xxx.178)

    자식들에게 사랑 많이 베푼분들 아닌데요.. 손주들은 이뻐하셨어요.
    저도 우리 애들 이쁘지만, 우리애들이 낳은 애기는 더 이쁠거 같아요.
    요만했던 녀석들이 애기를 낳았나싶어서 눈물나게 이쁠거 같아요..

  • 10. ..
    '13.5.27 8:43 PM (1.225.xxx.2)

    울 엄마보니 당신 자식 키울때보다는 손주를 더 이뻐하시네요.
    특히 제 딸을... ㅎㅎ(손자, 손자, 손자 다음으로 낳은 손녀라서..)

  • 11. 어떻게
    '13.5.27 9:11 PM (114.200.xxx.253)

    아기가 안 이쁠수가 있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제 아이가 이쁘다 보니 길에서 보는 다른 아기들도 아 귀한아기구나 하고
    꼭 칭찬과 덕담 한마디 해 줍니다. 그냥 감탄사 아휴예쁘구나~ 이렇게요.

  • 12. 내 아이들..
    '13.5.27 9:17 PM (124.28.xxx.40)

    키울땐 몰랐는데 손녀는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벌금 내고 손주 자랑하는거
    이제사 실감하게되네요...
    남편은 손녀사진 보는재미로 살아요

  • 13. 이런말이있죠
    '13.5.27 9:45 PM (112.151.xxx.35)

    남편은 전생에 원수였고.....
    자식은 전생에 빚쟁이였고.....
    손주는 전생에 연인이었다......
    전생에 연인이라는 말이 왜나왔겠어요^^

  • 14. ....
    '13.5.27 9:51 PM (39.7.xxx.7)

    어떻게 아기가 안 이쁠수가 있을까요? 라니...하하하
    전 내 애 낳기 전엔 아기 아예 관심도 없었고, 그나마 내 애 낳곤 좀 나아졌지만..내 애 빼곤 여전히 남의 앤 이쁜 줄 모르겠고요...

    암튼 울엄마 첫 손주라 울 아기 정말 너무너무 이뻐하고 잘 해 주시지만 그래도 한다리 건너라고. 내 자식이 무조건 우선이고 더 이쁘시다네요..ㅎㅎ

  • 15. ㅋㅋ
    '13.5.27 10:06 PM (223.33.xxx.71)

    이 세상에서 나를 설레게하고 보고있어도 또 보고싶은게
    바로 손자입니다.손자는 노후의 축복입니다.자식보다도 더 이뻐요.

  • 16. ...
    '13.5.28 1:44 AM (24.114.xxx.107)

    저희 시부모님 경상도 출신의 무둑뚝한 70대 후반이신데 자식들 키우시던 때엔 매섭고 냉정하셨다는데 손주들 너무너무 예뻐하세요 자식들 이민가면 자식들은 안 보고파도 손주는 보고싶어 눈물 날 거 같다시구요 애들 어릴 때 데려가면 시부모님이 애들 뺨에 쪽쪽 얼마나 물고빨고 뭐라도 먹이고 싶어하시구 예뻐하시는지 남편이 손주 낳는 게 효도한 거구나 싶다 할 정도셨엉ㅎ
    원래 아이들 좋아하시는 친정부모님은 더 하시구 방학마다 애들 내려보내라고 성화를 하시네요

  • 17. ....
    '13.5.28 10:43 AM (110.12.xxx.180)

    저희 시댁도 가부장적이고 자식들에겐 정말 묵뚝뚝 말조차 안하셨다는데.
    정말 손주라면은 끔찍해합니다.
    저희 친정엄마도 묵뚝뚝노선이었으나 자식에겐 손주한테 항상 인권적이죠.
    그게 아이러니합니다.
    저한테 어려서 했던 행동과 손주한텐 참 다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707 성형시술(?) 이 하나도 효과없을때 3 스노피 2013/06/20 1,460
264706 질문받아요 무리수 글들 너무 많아요 5 무리수 2013/06/20 924
264705 희귀성 난치병 참 힘들지만 5 버티는 중이.. 2013/06/20 1,323
264704 미국대학 교수입니다. 유학관련 질문하세요 15 캐논치는 여.. 2013/06/20 6,081
264703 패션고민- 어좁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할까요.. 4 어좁이 2013/06/20 1,946
264702 영어 동화구연(Storytelling)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 4 공주만세 2013/06/20 856
264701 휴대폰 신규로 저렴하게 사는 방법아시는분? 1 참나 2013/06/20 801
264700 5월분 관리비중 전기값보고 맨붕왔어요, 21 어디서샜을까.. 2013/06/20 3,478
264699 해외나가시면서 구몬 1년치 가지고 가신분 있으세요? 17 조언부탁드립.. 2013/06/20 5,374
264698 황정민 아나는 머리가 텅빈것 같군요 67 엣날부터 2013/06/20 16,344
264697 문재인 분노 -靑 정무수석실이 내 기사 제목 바꿨다니- 12 참맛 2013/06/20 1,692
264696 병원 다이어트 약 처방받고 정신 질환 4 현운 2013/06/20 16,387
264695 집을 마련한다면... 어디가 좋을지 의견부탁드립니다. 5 야옹이 2013/06/20 1,459
264694 식기세척기 잔류거품이요ㅜㅜ 무드 2013/06/20 787
264693 초등 5학년 남자아이랑 놀아주는 방법? 1 노세노세 2013/06/20 549
264692 아이가 한달동안 외국생활하는데 보험문의 4 이벤트 2013/06/20 385
264691 "전두환 장남, 천문학적 액수의 그림 은닉설".. 3 샬랄라 2013/06/20 630
264690 외고에 대해 질문합니다 2 외고 2013/06/20 887
264689 아이들 한글 언제부터 시작하세요? 5 아.. 2013/06/20 1,088
264688 약초필링했어요.낼 어떻게 회사가조? 1 냠냠 2013/06/20 1,132
264687 급질입니다 방광염 4 미쎄 2013/06/20 1,150
264686 맥도날드 맥머핀 빵 3 쫄깃한 식감.. 2013/06/20 1,548
264685 허벅지등 다리 살 빠지는 시술 있나요? 3 정은지다리 2013/06/20 1,637
264684 지방결혼식...그리고 하객 5 랑채 2013/06/20 1,988
264683 보험 잘 아시는분 문의 드려요 7 .... 2013/06/20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