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엄마는 화성인이었습니다,

코코넛향기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13-05-27 19:12:10

어릴때 엄마 말도 잘 안듣고 애를 먹이니간

엄마는 그동안 숨겨두었던 진실을 알려주겟다고 햇습니다,

울엄마는 사실 화성에서 온 외계인이고 지구 탐사차 왓다가

아버지와 사랑에 빠져

지구인인 아버지와 같이 살게되었다고 했습니다,

 

엄마는 너도 이제 어느정도 컷고 더이상 지구에 볼일이 없으니간  

이제 화성으로 돌아갈테니간 아버지랑 잘살아라고 햇습니다,

어리고 멍청한 저는 순간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엄마는 몸은 그냥 껍데기니 그냥 놔두고 간다고 침대위에 드러눕더니 삐리리 삐리리 소리는 내는거였습니다,

무서워서  저는 엄마의 몸을 흔들었습니다

저는 ooo씨의 껍데기 입니다 ooo씨는 벌써 고향별로 돌아갔습니다

무섭고 엄마가 고향별로 돌아갓다는 생각에 저는 그자리에서 대성통곡하며 울며

이제 엄마가 돌아오면 엄마말 잘듣고 착한아이가 되겠다고 맹세를 하였습니다,

 

 

 

 

IP : 110.13.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삽자루
    '13.5.27 7:16 PM (61.79.xxx.113)

    ㅋㅋㅋ
    그래서요? 어머님, 정말 재밌으시다~ 최고~

  • 2. 레기나
    '13.5.27 7:17 PM (221.148.xxx.244)

    야 어머님이 정말 획기적이시네요

  • 3. 이거 봤어요
    '13.5.27 7:19 PM (203.237.xxx.223)

    인터넷에 떠돌던데 흐흐

  • 4. @@
    '13.5.27 7:20 PM (175.114.xxx.199)

    나도 우리애한테 써먹어봐야징...

  • 5. 레기나
    '13.5.27 7:23 PM (221.148.xxx.244)

    이 비슷한 대사로 미스 프랑스 꼬신 한국남자분이 있었는데......

  • 6. 흐흐흐
    '13.5.27 8:17 PM (121.130.xxx.7)

    뭐 저도 비스무리한 수법 애들한테 써먹긴 해요. ㅋㅋ
    심지어 딸에게 사실 너랑 똑같은 쌍둥이 언니가 있다는 둥.

  • 7. 레이첼
    '13.5.27 8:53 PM (223.62.xxx.84)

    전 이거 어렸을때 동생한테 써먹었어요 ㅋㅋ 동생이 처음엔 안믿다가 나중엔 진짠진 의심하던 ㅋ ㅡ.ㅡ

  • 8. ㅎㅎ
    '13.5.27 9:45 PM (211.36.xxx.90)

    전ᆢ호그와트출신이고투명망토도있어서거짓말해도다안다고했죠^^반신반의하면서마술지팡이한번만보여달라고졸라대던아들넘이젠엄마머리꼭대기올라앉아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783 아이 무릎에 물이차요 1 우째야.. 2013/06/17 1,443
265782 비오는 날 회는 별로인가요? 6 회 멍게 2013/06/17 1,217
265781 앞으로 중대형 아파트가 좋은 시절이 올까요?? 13 ..... 2013/06/17 5,083
265780 마늘짱아치 마늘 2013/06/17 510
265779 팔순 어머님 팔에 흰 반점이 생깁니다 3 지현맘 2013/06/17 2,063
265778 아크릴 수세미로 설거지하면 세제 안써도 된다고 .. 7 ..... 2013/06/17 2,434
265777 물김치 매실액 넣어도 되나요? 3 급질 2013/06/17 1,457
265776 딸내미가 발뒷꿈치가 아프다네요.. 2 초2 2013/06/17 1,401
265775 다단계 탈퇴하면 어찌되나요? 제이아이 2013/06/17 1,021
265774 개념없는 엄마들... 3 묻고싶은맘 2013/06/17 2,406
265773 인연끊은 시댁이 이사를 갔는데.. 28 고민 2013/06/17 15,399
265772 양도세 비과세여도 신고는 하는건가요? 7 양도 2013/06/17 2,603
265771 육아용품(치약. 엽산...등) 살수있는 블로그 어떤게 있나요 1 블로그 2013/06/17 595
265770 딸 기술 문제를 가르쳐 주세요. 2 중1 숙제 2013/06/17 662
265769 정릉시장 다시살림 프로젝트 garitz.. 2013/06/17 516
265768 오이지..질문이요~ 질문드려요... 2013/06/17 575
265767 옷정리 안하는 애를 위한 조치 4 현수기 2013/06/17 1,827
265766 아이 친구 엄마가 이런 억지를 쓰는데.. 43 영희엄마 2013/06/17 15,455
265765 딸에게 미안해요..이노무 유전자.. 14 미안딸 2013/06/17 4,876
265764 이수경 이쁘네요.. 6 gf 2013/06/17 2,423
265763 70대 후반 암수술하신 분들요, 항암치료 하셨나요? 3 ... 2013/06/17 2,272
265762 결혼해서 좋은점이 뭘까요? 소소하게라도.. 27 청포도 2013/06/17 2,934
265761 황혼이혼 전문변호사 추천 해 주세요 5 2013/06/17 1,831
265760 된장국 같이먹는문화~전통 아니예요 21 푸른 2013/06/17 3,425
265759 조언 좀 부탁드려요. 중1 왕따문제 6 궁금 2013/06/17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