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가 너무 짜기만 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3-05-24 19:37:15

열무 두단 열흘전쯤 담갔어요.

오래 절여졌는지(1시간 안팎)  쫌 짰지만 익으면 괜찮겠지 김냉에 넣어뒀거든요

근데 역시 짜기만 해요. 그 시원 칼칼한 단맛도 전혀 없어요. 그냥 맵고 짜요..

집에 있는 요리책 보고 한건데..까나리 액젓은 반컵 넣었는데 양이 좀 적은거 같기도 하고

새우젓을 좀 넣어볼까요? 매실을 넣는건 좀 어때요? 만약 넣으면 양도 좀 부탁드립니다.

오이를 넣으면 괜찮다는 다른 글을 봤는데 반달썰기로 두어개 넣어볼까요?

열무김치 살리고 싶어요.

IP : 221.141.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5.24 7:49 PM (124.56.xxx.5)

    짠김치에 젓갈을 넣으면 어쩝니까.. 더 짜죠.
    남도신가요? 서울에선 열무김치에는 소금만으로 담그고 젓갈종류 안써요. 충남이 시댁인데 거기도 비슷하죠.
    짜면 그냥 생수를 더 부으세요.

  • 2. wjeh
    '13.5.24 7:52 PM (116.120.xxx.100)

    저는 젓갈종류 넣으니까 더 감칠맛 나더라구요. 소금간만 하면 시원하긴 하구요.
    생수나 단맛을 추가시켜보세요. 전 열무김치에도 배즙 넣는데 맛있어요 시원하고.

  • 3. 열무김치
    '13.5.24 7:58 PM (221.141.xxx.56)

    아 새우젓을 넣으면 쫌 칼칼하게 익어주지 않을까 하고..ㅠ 초보라서요..
    안 그래도 짠데 그럼 곤란하겠군요. 생수를 넣는군요.
    배즙도 괜찮겠어요. 또 다른 분 덧글도 기다립니다..^^

  • 4. 열무김치
    '13.5.24 8:36 PM (211.222.xxx.72)

    김치가 아직 덜 익은건 아닌지요?
    새콤하면서 짜면 생수추가 하시면 될테고요
    익은맛 안나면서 짜면 하루밤 실온에 꺼내놓고 좀더 익힌다음 짜면생수 단맛더 원하면 매실액추가 아니면 식성에 따라 양파쯥 배즙 등등을 넣어도 됩니다.
    열무김치는 새콤하게 익었을때 김냉에 넣어야지 안그러면 그상태로 쭈욱 오래가면서 익어요.

  • 5. 매실이나
    '13.5.24 8:46 PM (105.224.xxx.209)

    배즙을 갈아 넣으면 쨩!
    전 배즙 양파즙 많이 넣고 이번 열무 넘 맛나게 담았어요

  • 6. ㅇㅇ
    '13.5.24 8:58 PM (218.38.xxx.235)

    배즙, 양파 채

  • 7. 원글이
    '13.5.24 9:13 PM (221.141.xxx.56)

    오이님 말씀대로 크게 썰어서 넣을께요. 오이무침할때처럼 넣을뻔했어요 -_-;
    열무김치님 맞아요 익은맛도 안나면서 짰어요.
    덜 익은채로 넣었었나봐요. 방금 다시 베란다에 꺼내놨어요.
    배즙 양파즙(채) 넣고 다시 살려볼께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900 청담에이프릴어학원 보내시는분. 아이둘 2013/06/10 3,162
260899 남편이 엄마에게 어머니라고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요크셔 2013/06/10 4,141
260898 와이드팬츠 괜찮은 쇼핑몰 있을까요? 통바지가갑 2013/06/10 713
260897 질문 질문 2013/06/10 262
260896 엔젤리*너스 ㅜㅜ 4 영구영구 2013/06/10 1,172
260895 환갑선물 추천해주세요~ 조카 2013/06/10 1,206
260894 내일 갯벌체험가는데 복장어떻게 하면 되나요? 13 준비물 2013/06/10 6,214
260893 캐나다산 열빙어... 1 ... 2013/06/10 936
260892 나중에 결혼해서 시어머니랑 친하게 지내고싶어요 30 .. 2013/06/10 4,320
260891 사이판 pic 랑 월드리조트랑 어디가 좋아요? 고2, 초2 아이.. 3 승짱 2013/06/10 1,448
260890 퇴근길에 산 5천원짜리 구두... 6 구두 2013/06/10 2,531
260889 시월드라도 부자면 알아서 잘하네요 11 부자시댁 2013/06/10 3,980
260888 문과는 정말 취직이 어렵나요? 32 .... 2013/06/10 11,992
260887 거절이 안통하는 무적엄마 - 이상하게 엮인 기분 93 아놔 2013/06/10 17,053
260886 과외수업시 질문있어요^^ 9 더워요 2013/06/10 1,047
260885 드라마>최고다 이순신,궁금한 점이 있어요. 6 연결이 안 .. 2013/06/10 1,060
260884 다니엘 헤니.... 27 어머 2013/06/10 12,353
260883 출산 선물 추천해주세요 1 선물 2013/06/10 837
260882 상갓집 방문시.. 1 알려주세요 2013/06/10 976
260881 중1성취도평가 보는 자녀분들 두신 어머님들 ㅜㅜ 3 준비 2013/06/10 676
260880 코스트코에 리빙박스 좋은가요? 1 덥다 2013/06/10 2,524
260879 섹스리스로 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아닌가요? 5 리스부부 2013/06/10 4,328
260878 문어숙회 등산가서 먹으려는 어떻게 해야 안 상할까요? 3 문의 2013/06/10 1,170
260877 남친이랑 결혼 문제 좀 상담하고 싶어요 19 고민고민 2013/06/10 6,316
260876 남자친구생일선물로 고민때리는 1인입니다. 4 생일선물사람.. 2013/06/10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