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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옷집의 악세사리들..

악세사리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13-05-24 13:50:21
가로수길 자주 가는데요.
확실히 보세옷들이 예뻐요. 물론 옷들이 이쁘지만
인테리어 자체를 깔끔하게 해놓구코디를 잘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더 예뻐 보이죠.
그래서 사실 옷 사러 들어갔다가 오히려 코디해놓은 악세사리-목걸이 등을 사게 되는 경우가 많죠.
보세라서 옷을 동대문 이런 데서 떼오는 줄 알았는데
그들 말로는 외국에서 가지고 오거나 자기네 자체제작이라는 듯이 말하더라구요.
근데 악세사리들은 그렇게들 다 만들 것 같진 않거든요.
저번주에 목걸이 몇 개를 찍어놨는데 솔직히 너무 비쌌어요;;;
그래서 그냥 나왔다가 어제던가 지나가다 생각나서 들어갔는데 이미 팔리고 없더군요. ㅠㅠ
근데 제가 찍은 건 다른 가게엔 없었지만
기다란 작은 진주 또는 큐빅 두줄 목걸이 등은 가로수길 대부분의 옷가게 코디해놨더라구요.
친구 왈~ 솔직히 고급스럽게 코디해놨을 뿐이지 다 도매로 가져온 거라구,
이거 동대문 남대문 악세사리 도매상가 가면 다 있을 뿐더러 반값으로 구할 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 주에 가자!!! 네가 찍어놓은 것도 있을 것이다!!! 막 그랬는데
막상 자기도 처음이라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른다고. -_-
그래서 아까 잠깐 쉬면서 서치해봤는데 그런 고급스러운 느낌의 악세사리는 안나오네요.
도무지 어디 쪽으로 가야하는지 감도 안잡혀요.
진짜 동대문 남대문 쇼핑 가본 지가 까마득해서요.
혹시 잘 아시는 분 추천해주시겠어요? 아예 인터넷쇼핑몰도 괜찮아요.
봄이라서 샬랄라 막 이쁘게 하고 다니고 싶은데 막상 얼굴이랑 몸이... ㅠㅠ
그래도 삘 온 김에 좀 사보려구요.

참.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

IP : 222.106.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콰이어트
    '13.5.24 1:53 PM (121.134.xxx.127)

    가로수길보세옷들 악세사리들 디자이너 제품아니면 거의 동대문 새벽 도매시장에 있어요
    거의 반가격... 근데 두장 이상 구매해야 하죠
    악세사리같은경우 10만원 이상 첫거래 해야한다고 하던데..;;
    판매자들도 드세서 입어보지 못하구요
    장단점이 있는것같아요

  • 2. 편집샵아니면
    '13.5.24 2:17 PM (211.224.xxx.193)

    옷은 다 동대문거예요. 동대문에 후쭐근한데 다른 옷들과 막 섞여져 잇으면 후쭐근해보이지만 인테리어 잘해놓고 코디 잘해놓으면 그리 원래 때깔 나는거. 이건 백화점 옷도 마찬가지. 패션용품은 어디에 걸려있는냐에 따라 그 값어치가 달라보여요.
    악세사리는 전 동대문서 안사봤지만 보세옷집 하는분들이 떼어가는곳은 알아요. 근데 지나가면서 보지만 전 거기 못 물어보겠던데요. 거긴 장사꾼만 상대하는곳이라 일반인이 물어보면 안팔기는 커녕 무시해요. 그리고 장사꾼처럼 행세하려면 무진장 많이 사야 할거예요. 알쟐없고 무서워서 못물어 보겠더라고요.
    악세사리는 남대문이 도매라던데 남대문은 더하겟죠?

  • 3. ...
    '13.5.24 2:50 PM (211.243.xxx.169)

    동대문, 남대문 액세서리 도매상가말고 동대문 옷 도매 하는 중간중간에 수공예스러운 괜찮은 액세서리 도매들이 몇몇 있어요. 가격이 일반것들보다 좀 더 비싸지만 훨씬 멋스러워요. 가끔 소매로도 팔던데 도매와의 가격차이는 잘

  • 4. 분당 아줌마
    '13.5.24 3:39 PM (175.196.xxx.69)

    남대문 지하 도깨비 시장에 가면 하나씩도 팔아요.
    그런데 거기가 설명하기가 좀 어렵네요.
    수입 그릇 많이 파는 D동 구석.
    가로수길 가격의 반보다 조금 더 비싼 정도?

    제가 만들어 볼려고 악세서리상가에서 재료 사다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만들 수는 있는데 이음새가 영 시원찮더라구요.
    하여간 가로수길 거 다 남대문표라는데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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