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이모님이 돌아가셨는데요..

... 조회수 : 4,907
작성일 : 2013-05-23 22:58:59

울 가족이랑 서방님 가족이 장례식장 네시간 거리에 삽니다.

내일 남편은 휴가 내고 애들 어린이집과 학교 마치면 바로 픽업해서 내려가기로 했어요..

제가 내일 장례식장에는 가고,,, 토요일 장례식은 아침 7시 반이라고 해서 애들 데려가기 그래서 안 가도 되지??

그랬더니 가야지~~~이럽니다.

애 봐줄 사람도 없어요...

게다가 서방님한테는 이번에 내려오지 말라고 했답니다.

동서가 애낳은지 사주째 됐어요...그래서 내려오지 말라고 했다네요...

서방님한테 내려오지 말라고 한건 이해가 되는데...

조카한테는 오지 말라고 하면서 저한테는 애들 데리고 가야된다고 하는데 좀 그런데...

누가 이상한건가요???

IP : 119.71.xxx.3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3 11:01 PM (59.10.xxx.139)

    님 이모 돌아가시면 혼자 가실껀가요?
    남편이랑 애들 당연히 데려가셔야죠

  • 2.
    '13.5.23 11:05 PM (223.62.xxx.12)

    이모면 정말 가까운 사이죠. 집안 조사는 웬만하면 꼭 가세요.

  • 3.
    '13.5.23 11:06 PM (110.70.xxx.110)

    동서가 출산한 지 4주면 못오세 해야죠,, 당연히
    그러나 님은 가셔야죠.
    님이모라면 남편이 너 혼자 가 하면 수긍하실건가요?

  • 4. ...
    '13.5.23 11:06 PM (110.14.xxx.164)

    안간다는게 아니고 내일 다녀오고 토요일 장지엔 안가면 어떠냐 묻는건대요

  • 5.
    '13.5.23 11:09 PM (223.62.xxx.12)

    장지 가시라는 겁니다.
    남도 아니고 남편한테는 소중한 이모일텐데 그게 그리 힘든 일은 아니죠. 시동생, 동서와 비교할 필요 없는 문제죠.

  • 6. ...
    '13.5.23 11:09 PM (119.71.xxx.30)

    에구..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내일은 당연히 갈거구요..
    토요일 장례식이랑 장지 가는걸 애들 때문에 못 가겠다는거예요..ㅠ.ㅠ
    이른 시간이고 애 봐줄 사람이 없어서요..

  • 7. 원글님하고
    '13.5.23 11:11 PM (1.227.xxx.38)

    아이들은 내일만 다녀와도 되겠는데요
    시이모님 직계가족 정도만 발인 참석하면 되죠

  • 8. 가야죠
    '13.5.23 11:11 PM (112.154.xxx.154)

    어린이집, 학교그러는거보니 어느정도 큰건데... 작은 애는 잠시 맡기더라도 다녀오세요.

  • 9. ...
    '13.5.23 11:12 PM (119.71.xxx.30)

    아..애가 어려도 보통 데리고 장지까지 가나봐요...
    저도 애만 없음 간다고 생각했을텐데 애가 있으니 장지엔 안 가도 될거라 생각했거든요..

  • 10. ...
    '13.5.23 11:14 PM (119.71.xxx.30)

    작은 애 맡길 곳이 없어요...ㅠ.ㅠ

  • 11. ..
    '13.5.23 11:1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장례식까지만 가시고 장지는 남편분만 가셔도 될듯 싶네요.. 애들 맡겨놓을때 없음 그리 하세요.
    형편따라 하는거죠..

  • 12. ...
    '13.5.23 11:16 PM (119.71.xxx.30)

    같은 아파트 엄마들한테 물어보니 내일만 다녀와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던데 82님들은 의견이 다르시군요..
    시부모님과 상의해서 결정해야겠어요..

  • 13. ㅎㅇㅇ
    '13.5.23 11:18 PM (203.152.xxx.124)

    장지까지는 안가셔도 될 듯 한데요

  • 14. 장지는
    '13.5.23 11:19 PM (219.251.xxx.5)

    남편만 가도 되지 않나요..

  • 15. 장지까진
    '13.5.23 11:22 PM (39.119.xxx.150)

    안 가셔도 되요. 남편분만 보내세요..

  • 16.
    '13.5.23 11:23 PM (110.70.xxx.165)

    직계가족도 아닌데 어린애를 데리고 가는건 아닌것 같아요 남편분만 가셔도 될듯 해요

  • 17. 내일 가는데
    '13.5.23 11:24 PM (122.40.xxx.41)

    모레까지 애들 데리고 갈 필요 있나요

  • 18. 어남
    '13.5.23 11:24 PM (210.219.xxx.180)

    장지에 애들 데리고 가는 집 별로 못봤네요.
    장지에는 시동생과 남편만 가면 되지 원글님이 애데리고 왜 가나요?

  • 19. 소소한기쁨
    '13.5.23 11:25 PM (222.120.xxx.202)

    장지는 남편분만 가셔도 되요.

  • 20. 어남
    '13.5.23 11:25 PM (210.219.xxx.180)

    애낳은지 사주된 시동생이 왜 못간다는건지 참...

  • 21. ...
    '13.5.23 11:28 PM (211.234.xxx.109)

    처음 댓글들이 장례식장 안간다고 이해하신것 같아요.
    장지에 애들 가기 힘듭니다. 게다가 작업할 때 기다려야 하고...
    친손주도 아닌데 굳이 거기까지 왜 갑니까? 남편분이 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실겁니다.
    아마 시부모님도 아이들과 님도 남으라고 하실거예요. 애들 봐 줄 사람도 없잖아요.
    거꾸로 시이모님 손주들도 반대의 경우. 즉 원글님 시어머니 장지에 갈까요?

  • 22. 그러니까요
    '13.5.23 11:36 PM (1.227.xxx.38)

    일을 친가 쪽 사람들이 주도해서 하기때문에
    외가 친척이 4시간 거리에 애 데리고
    이틀 참석하고 장지까지 가는거 못본듯;;;

  • 23. ...
    '13.5.23 11:39 PM (119.71.xxx.30)

    의견이 다른 분들도 계시네요....참고하겠습니다...

  • 24. ...
    '13.5.23 11:40 PM (119.71.xxx.30)

    저도요...신랑 친가쪽이라면 생각이 달랐을 것 같아요..
    근데 외가라....

  • 25. 장례식만
    '13.5.23 11:42 PM (221.146.xxx.33)

    가시면 되구요.

    장남네는 애들도 장지까지 가라는 발상이 전혀 이해되지 않네요.

    게다가 시동생은 출산한지 4주밖에 안됐다고 부부를 면제시켜주는 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저희 가족 상식에는

    애들은 안가도 되고,

    님, 님남편, 서방님은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장례식만).

    시어머니가 자기 체면때문에 장남네한테 너무 무리한걸 요구하시는 것 같네요..

  • 26. ...
    '13.5.23 11:44 PM (119.71.xxx.30)

    서방님한테 오지말라고 한건 제 남편이예요..
    출산한지 사주 다 되어가는데 큰 애도 있어서 주말에 동서 혼자 애 보기 힘들까봐 오지 말라고 했다네요...

  • 27. ...
    '13.5.23 11:47 PM (108.14.xxx.38)

    저도 당연히 장지는 안가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들이 의외였어요.
    남편만 가면 될 것 같아요. 저라면 그러겠어요.

  • 28. 남편분이
    '13.5.24 12:00 AM (221.146.xxx.33)

    굉장히 가부장적이신가봐요.
    시동생도 큰애 데리고 장지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장지는 신랑만 보내세요.
    그게 맞습니다.
    애들까지 장지 따라온다고 해서,
    그쪽(사촌들)에서도 심히 고마워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장지는 남편만가는게 맞습니다.
    너무 과하게 해도 좋지 않아요.

  • 29. .....
    '13.5.24 12:03 AM (175.223.xxx.173)

    장지까지는 이모네 시댁쪽 조카들이 오히려챙기죠.저희 시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이종사촌들은 아무도 장지 안왔고 아버님쪽 사촌과 조카들이 다 챙겨줬어요..원글님은 안가셔도 될거에요.

  • 30. 교통정리
    '13.5.24 1:46 AM (58.76.xxx.222)

    장례식장은 교육적으로 아이들도 데려가고
    장지는 안가셔도 되고 남편만 가셔도 됩니다

    남편한테 이 글 보여 주세요

  • 31. ...
    '13.5.24 7:59 AM (222.234.xxx.137)

    시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전 집안 아기들
    다 돌보느라 손주며느리임에도 불구하고
    장지 안따라갔어요.
    저희 아이가 그당시 7개월이었고 시누이 아이들 모두 어려서 전 아이들 보라고
    오지 말라고 어르신들이 그러시던데요.

  • 32. ...
    '13.5.24 8:58 AM (121.135.xxx.7)

    가도 되고 안가도 되는거 같아요.
    남편과 이모간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거 같아요..
    평소에 정말 따르던 이모면.. 남편이 마지막 가시는 길에 아이들과 부인과 같이 가고 싶을거 같은데..
    그 외에 다른 사람들은 원글님이 안오더라도.. 심지어 원글님 남편도 무슨 일이 있어 못가도.. 으음.. 그렇구나 하고 말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528 동태찌개끓일때 동태를 첨부터넣나요? 7 동태찌개 2013/06/12 1,239
261527 박원순시장과 강동구 주민과의 청책토론회 garitz.. 2013/06/12 379
261526 반품하려는데 택배가 문제네요 3 각설하고 2013/06/12 729
261525 미역국에 소고기 말고 뭐가 맛있을까요? 30 먹고싶어서 2013/06/12 2,666
261524 파자치즈 대용량 주문할때... 1 피자치즈 2013/06/12 520
261523 10년된 lcd tv 수명이 다 한걸까요?? 4 .. 2013/06/12 8,129
261522 어학연수요 14 어학연수 2013/06/12 1,141
261521 모임 이름 이야기해보아요~ 3 보나마나 2013/06/12 7,429
261520 인버터 에어컨 진공작업 안 해도 괜찮은 건가요? 7 WLqWlq.. 2013/06/12 9,821
261519 고등에 입학한 아이의 힘든 생활을 생각나게하며 눈물이 나는 노래.. 9 수많은 생각.. 2013/06/12 1,362
261518 식당에서 아기가 자지러지듯이 울때요. 17 식당 2013/06/12 2,413
261517 전기 압력 밥솥 어느 회사 제품이 그나마 쬐금 나은가요? 6 리나인버스 2013/06/12 1,505
261516 법륜스님_희망편지_망상과 잡념이 떠오를 때 2 요미 2013/06/12 2,662
261515 모로코여행가셨던 분들 비행기표 어떻게 예매하셨나요? 7 티켓팅 2013/06/12 2,083
261514 신문구독 오늘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10 신문 구독 2013/06/12 1,117
261513 지금 고속버스에요. 2013/06/12 479
261512 인터넷 아이콘에 쇼핑몰이 잔뜩 1 궁금해요 2013/06/12 473
261511 저에게는 정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가 있어요 5 ..... 2013/06/12 4,157
261510 살쪄도 탄력있는 몸매이고 싶어요.. 7 탄력몸매 2013/06/12 2,304
261509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19 더워 2013/06/12 4,642
261508 위조성적서 승인 한전기술 직원 ”윗선이 지시” 세우실 2013/06/12 1,281
261507 음악들으면서 1 비오는 날 2013/06/12 396
261506 손예* 보험회사 광고ㅠㅠㅠㅠ 13 손예* 2013/06/12 2,203
261505 아이학교 급식검수를 안갔네요ㅠ 1 살빼자^^ 2013/06/12 1,189
261504 초딩 여아 잔소리 많은건 왜 그럴까요? 4 .. 2013/06/12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