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 이웃 얄미워요.

얄미워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13-05-23 08:49:02

초6 고1 아이들 스마트폰 없거든요.
큰애는 그냥 저냥 하는데 작은 아이는 스마트폰
사달라 시간만 나면 조르네요.

친하게 지내는 아이 친구 엄마
자기애는 몇년전부터 스맛폰 해주고 이번에 갤2로 바꿔 줘 놓고 저 한테는 무조건 해 주지 말라네요.
ㅡ.ㅡ
첨엔 그냥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에 지기 아이 갤2로
버꿔줘 놓고 저한테는 절대 해 주지 말라고
신신 당부 하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쫌. 얄미워요.





IP : 218.155.xxx.9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3 8:50 AM (39.116.xxx.56)

    그게 왜 얄미울까요?
    이해가 안갑니다만

  • 2. ...
    '13.5.23 8:51 AM (114.207.xxx.63)

    왜 얄미워요?
    본인이 겪어보니 환장 하겠으니 너는 절대 스마트폰의 세계에 발을 들이지 말아라는
    진심어린 충고 같구만 왜 얄미우신지요?
    게다가 지금 갤2로 바꿔준 거 보니 그리 얄미울만한 사람도 아닌 거 같은데.

  • 3. 원글
    '13.5.23 8:54 AM (218.155.xxx.97)

    그렇게 환장할 정도면 일반폰으로 바꿔 주던지요.
    진심 어린 충고 인지 아는데 그정도로 말릴꺼면 초 4 아이 한테도 학기초에 사줬는데 말아야지요.
    일단 저는 스맛폰은 안 해줄꺼지만
    쫌 그래요 ㅡ.ㅡ

  • 4.
    '13.5.23 8:57 AM (218.52.xxx.63)

    별게 참....
    자기가 스마트폰의 수렁에 빠져보니 발도넣지 말라
    언질을 주는게 얄밉나요?
    그럼 애들 최신스마트폰으로 한대씩 사주세요

  • 5. ㅇㅇ
    '13.5.23 8:57 AM (175.177.xxx.4)

    얄미운 마음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내 아이는 원하는 요구 들어주면서
    친구아이에게 그러는거 좀 그렇네요
    그렇게 말할거면 자기아이도 냉정하게
    폰없애고 경험자로서 조언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6. ...
    '13.5.23 8:58 AM (203.251.xxx.119)

    애가 스맛중독돼서 그런거 아닐까요?
    모든 부모들이 다 그걸로 속썩는데

  • 7. ...
    '13.5.23 9:01 AM (114.207.xxx.63)

    한번 스마트폰 사주면 본인이 나 공부하겠으니 폴더로 바꿔주세요 하지 않는 한
    폴더폰으로 바꾸기 힘듭니다.
    이제와서 갤2 사준거면 그 엄마도 애랑 많이 싸웠을 거 같네요.
    갤2는 이제 누가 새로 살만한 그런 기종이 아니니까요.

  • 8. ㅇㅇ
    '13.5.23 9:04 AM (175.177.xxx.4)

    그친구가 조언을 할려면 절대해주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는것보다 스마트폰을
    했을 경우에 생기는 부작용 경험을 얘기해주는
    선에서 그쳤으면 얄미운게 아니라 고마웠을듯..
    별로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이 있다는건 알지만
    아이들간에 대세인 만큼 남하는거 내아이에게도
    해주고싶은 마음이 있으셔서 너는 하면서 왜??란 마음에 얄미운 마음도 생기셨나봐요 ㅎ

  • 9. 야옹
    '13.5.23 9:10 AM (211.201.xxx.218)

    조언 아무에게나 해줄게 아니네요. 이렇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구나...

  • 10. 나쁘다고 하면서
    '13.5.23 9:11 AM (112.151.xxx.163)

    주는 엄마들이 문제예요. 닌텐도때도 그랬고, 식당가보면 아이들 모여서 게임기 들고 엄마들 이야기하고, 그런모습 정말 이상한데 안좋다고 모여서 이야기 하면서 쥐어주는거 보면 참.

    하지만 스마트폰 이미 주고 나쁜거 보면서 이건 아니다...싶으니 못주게 하는거니 그건 고마운 정보라 생각합니다.

  • 11. 원글
    '13.5.23 9:16 AM (218.155.xxx.97)

    그정도 정보는 저도 알고 있는데 제가 지금 굉장히 괴롭거든요.
    작은애가 심하게 졸라서 해줘야 해 말아야 해 하면서. 특히 그집애얘기 하면서 조르는데
    저도 괴로워요.
    스맛폰 폐해는 누가 가르쳐 주지않아도 알아요.
    그정도로 유해하고 학을 떼면 저 같음 일반폰으로
    바꿔 주겠네요.
    같이 손붙잡고 말려 야지요.
    어떤 의미로 말하는 줄은 충분히 아는데도
    이런맘 드는거 어쩔수 없네요. ㅡ.ㅡ

  • 12. 그럼
    '13.5.23 9:18 AM (72.213.xxx.130)

    님은 애들 일반폰으로 사주신 거에요?

  • 13. 첫댓글자입니다
    '13.5.23 9:27 AM (39.116.xxx.56)

    공감못해드려 죄송한 첫댓글 단 이예요
    ^^
    저희 아이, 중1이예요
    피처폰을 초등 4학년때인가 놀이터에서 잃어버린 후 계속 폰 자체가 없는 희귀종으로 살고있네요
    얄미운 님의 이웃, 한편으로는 어쩔수없이 짜증이 나실것 같네요,
    하지만 님이 지금 백번천번만번 잘하고 계신거랍니다
    스마트폰은 정말 달콤한 독이예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저희는 '니가 돈낼수있으면 사라'고 하고 있지요 ㅋㅋ
    대신, 컴퓨터로 웹툰을 보거나 게임을 하라고 해요,
    그리고, 사랑하는 울아들 눈나빠질까 너무나도 걱정이 되는구나.. 라고 설득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통하네요

  • 14. 왠지
    '13.5.23 9:33 AM (58.236.xxx.81)

    결혼한 사람이 노처녀 노총각보고
    결혼하니 좋은게 하나도 없다 넌 절대 결혼하지 말아라!! 라고
    충고하는 거랑 비슷하네요.
    요즘은 일반폰 자체가 구하기 힘드니 바꿀때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으로
    갈게 되긴해요.
    스마트폰도 잘 활용하면 정말 좋아요.
    사전이라던가 인터넷 검색 등..

  • 15. 저희큰애는
    '13.5.23 9:38 AM (112.151.xxx.163)

    대학가면 사기로 했어요. 가끔 제껄로 게임하는걸로 만족합니다.

    어른도 스마트폰이 생기기전과 생긴후 생활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은 더더욱 힘들어요.

    정말 습관 잘 잡힌 아이들도 많이 달라지더군요.

    물론 알아서 컨트롤하는 차원에서 카카오게임 모두 없애고, 카톡도 안하고, 간간히 검색할때와 전화할때만 쓰는 아이도 있지만 정말 극소수에요. (주변에는 그런 중1 딱 한명)

  • 16. 아이고
    '13.5.23 9:53 AM (121.136.xxx.249)

    늪이에요
    자기의지가 없는데 엄마가 일반폰으로 바꾸면 정말 전쟁도 그런 전쟁이 없을꺼에요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올수도 없고 이게 강제로 일반폰으로 바꿀수 없는 그런게 있어요
    그러니 발 들여놓기전에 말리는거 같은데 일부러 아이 약올리려고 자기네는 좋은 폰으로 바꾸고 원글님 아이는 스마트폰 사주지 말라고 하겠어요
    스마트폰으로 발을 들여놓는순간 상상 이상의 것을 경험하실꺼에요

  • 17. ........
    '13.5.23 10:00 AM (218.159.xxx.4)

    중독되서 힘드니까 다른집에는 해주지 말라고 한거 같은데.. 왜 얄미운지. 모르겠네요.

  • 18. ,,
    '13.5.23 10:13 AM (72.213.xxx.130)

    그 분이 말과 행동이 다르니까 화가 난다면, 님도 그 분 말 참고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문제는 님 애가 그집 경우를 들면서 사달라 조르니까 괜히 그집 탓을 하고 싶은 거죠.
    사실 그집 경우 아니래도 애들이 사달라 조르려면 다른 이유도 다른 친구들 경우도 끌어와 조르기 마련이에요.

  • 19. 원글
    '13.5.23 10:22 AM (218.155.xxx.97)

    별거 아닌글에 답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그냥 좁은 속내 한마디 했는데
    답글들 보니 제 성향까지 보이네요.^^
    감사 합니다. 큰도움 됐습니다.

  • 20. ㅜㅡㅜ
    '13.5.23 11:03 AM (117.111.xxx.101)

    남한테 조언이랍시고 하지 말아야지.

    그 집은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아이땜에 괴로울것이고 원글님댁은 그거 사달라고 들들 볶는 자식 때문에 괴로운 상황이예요.
    즉 사준다고 괴로움이 해결되는게 아니란뜻 같은데(휴대폰기계값및 요금, 인터넷이나 게임 문자하는데 시간 보내는것)
    엄한데 화풀이다 ㅜㅡㅜ

  • 21. ..
    '13.5.23 12:44 PM (124.199.xxx.153)

    아이구...

    일단 스맛폰 발 들이면 애고 어른이고 다시 못돌아갑니다..
    그 엄마도 돌리고 싶을 겁니다...
    못돌아가니깐...님한테 그러는건데..
    그걸 또 고깝게 생각하다뉘....ㅉㅉ

  • 22. 스마트폰에서
    '13.5.23 1:49 PM (14.52.xxx.59)

    투지로 돌아가려면 본인 결단도 있어야 하지만 법적으로도 복잡해요
    그게 고까우면 님도 해주시던가요
    정말 남들과는 연예인 가쉽이나 얘기해야지 뭐가 이리 복잡해요 ㅠㅠ
    그러다 또 빠순이 이웃만나면 머리끄댕이 잡힐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161 전기오븐 스팀기능 1 ttpong.. 2013/06/05 2,189
259160 내일 부산가는 길 막힐까요? 2 내일 2013/06/05 655
259159 뻥쟁이할매가 얼마 못 넘길지도..... 1 참맛 2013/06/05 1,061
259158 청담동에서 애영유엄브하는 꿈을 꿨어요.. 12 ..... 2013/06/05 3,854
259157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 2013/06/05 627
259156 싫은 사람에게 절대 티내지 않게 행동하시나요? 싫은 사람 2013/06/05 1,333
259155 마트 갈때 어떤 가방 들고 다니세요? 4 그것이 궁금.. 2013/06/05 2,068
259154 오징어 국산이랑 원양산이랑 어느거 사세요? 4 ... 2013/06/05 5,192
259153 아이학교 올해 에어컨 안튼대요. 선풍기도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 30 .... 2013/06/05 3,948
259152 못난이 주의보 궁금해요~ 7 궁금 2013/06/05 1,935
259151 냉동 블루베리 포장이 불량이예요. 5 꺼이꺼이 2013/06/05 938
259150 이런사람? 1 ᆞᆞ 2013/06/05 536
259149 해문스님의 문화재찾기... 2 들으면서 2013/06/05 838
259148 거절이 안통하는 무적의 아이친구엄마 201 아놔 2013/06/05 28,882
259147 필라테스학원....알려주세요 1 웬수같은허벅.. 2013/06/05 830
259146 북을 늦게 치는거 확실하지만 요즘 해먹는 스무디에 감동받아서요 1 //// 2013/06/05 1,267
259145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생긴일이래여. 끔찍하네요 57 yaani 2013/06/05 24,224
259144 시공사가 초기에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떼돈 벌었군요 7 불매 2013/06/05 1,351
259143 수족구로 유치원 쉬는데요. 가볍게 앓는건 일주일이면 낫나요? 3 2013/06/05 1,354
259142 우리 맛집 몇군데 공유해요!!! 4 맛집 2013/06/05 1,719
259141 오이가 짜요ㅜㅜ 2 베이브 2013/06/05 743
259140 오랜만의 휴일에 힐링콘서트 갑니당 2013/06/05 480
259139 아버님께서 치매가.... 12 휴~~~ 2013/06/05 2,519
259138 돈모으는 재미가 없대요. 1 ... 2013/06/05 1,867
259137 라면...한개 끓여서 먹으면 배 부르세요? 47 .... 2013/06/05 1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