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톨릭신자분들..기도 잘 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3-05-22 16:03:12

묵주기도하면서 지향가지고 혼자 기도하는건 하는데요...

남앞에서 대표로(?)하는 기도 있잖아요..

그런 기도 잘 하시나요???

카톨릭에서는..다 같이 기도문 읊는 기도가 많지

대표로 하는 기도 잘 없잖아요.

 

근데, 오늘 기도 모임에 갔어요.

잠시 친정에 와 있던터라,,아는 자매님을 성당에서 만나

제 사정을 아시고(시험관) 기도하러 오라해서 지금 다녀왔어요.

 

환희,고통,영광,빛의 신비 모두다 하구요..

각 단 끝날때마다 지향이 적혀있고 거기에 따라서 기도를 해야하는거더라구요.

 

남앞에서 기도한적이 없던터라,,뻘쭘하기도하도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제 차례가 되면 무슨말을 어떻게 할지 몰라서, 어버버...하다가 왔네요.ㅋ

 

다른 분들도 한번씩 막히기도 하고, 했던말 반복하기도 하고 ㅋㅋㅋ

그러던데,,,,

 

남앞에서 기도잘 하는 방법 없을까요???

 

개신교신자들은 아무나 지목해도 일어서서 줄줄~~잘하던데,,,,

따로 무슨 교육을 받는건지....궁금하네요.

IP : 118.139.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555
    '13.5.22 4:07 PM (209.134.xxx.245)

    졔 얘기를 말씀드리자면
    저도 그 '자유기도'가 참 익숙치 않은 사람이거든요, 기도를 많이 하지도 않고 ...
    근데 자꾸 자유기도를 하라는거예요 모임에서..첨엔 어찌나 부담스럽던지...
    근데 어떤분이
    하다보면 자꾸 는다고... 자꾸 빼지말고 일단 정말 별거 아닌걸로라도 시작을 해 보라고 해서
    마음가짐을 일단 바꿔보고
    또남들 하는거 보니 정말 말씀대로 다들 버버 거려서 제 부담도 좀 덜어지는거예요..
    개신교에서는 정말 다들 기도를 완전 프로처럼 잘 하잖아요

    그러니 일단 버버거리는거 창피해 하지말고 해 보세요
    그럼 정말 늘더라구요..
    기도 참~안하는 저도 많이 늘었어요

  • 2. 세로토닌
    '13.5.22 4:09 PM (112.217.xxx.20)

    기도도 연습인것 같아요...첨엔 어색해도 자꾸 하다보면 는다네요....
    많은분들이 기도해주시니 좋은소식 있기를 함께 기도할께요~^^

  • 3. 원글
    '13.5.22 4:11 PM (118.139.xxx.119)

    아..그런가요...경험이군요..역시.......알겠습니다. 신랑하고 둘이 앉아서 소리내서 기도하는 연습 좀 해봐야겠어요...ㅎㅎㅎ 그래야 그런모임가서도 떨지않고 할수 있겠죠..^^

  • 4. ㅠㅠ
    '13.5.22 4:15 PM (211.176.xxx.52)

    저도 반모임에 가면 시작과 끝기도를 자유기도를 하는데 엄청 어버버합니다. 정말 경험인가 보네요 반장언니는 아주 진심이 담긴 좋은 기도를 하거든요 미사여구없이도요

  • 5. 이렇게...
    '13.5.23 9:09 AM (175.210.xxx.133)

    자유기도는 매우 간단합니다.
    일단 하느님을 초대하는 기도를 시작으로
    오늘 모임 또는 기도의 목적에 대한 은총을 구하는 기도와
    모임 전체 공동체를 위한 기도
    그리고 기도를 꼭 들어주시리라는 하느님께 대한 간구를 하면 됩니다.
    즉 꼭 어떤 특정 단어가 들어가야하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소서 성령님 항상 저희들과 함께 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기에 참석하신 ***자내님과 자매님가 같은 고통을 갖고 있는 난임자매님들의 고통을 돌보시고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적극 협력하려는 분들을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더불어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의 가정에도 하느님의 은총이 풍성히 내려주십시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6. 원글
    '13.5.23 7:35 PM (118.139.xxx.56)

    윗님 개신교 신자분이세요?? ^^ 기도 너무 잟시네요..꼭 특정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뭔가 정갈하고 깔끔하게 기도하는분들 너무 부러워요...별거 아니라 하지만, 저희들은 이런 짧은 자유기도 하는것도 너무 어려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667 사랑받아보고 싶습니다. 4 남자 2013/06/15 1,561
262666 책 보시는 분들 다 사서 보시나요? 21 독서 2013/06/15 2,456
262665 지금 웨이백 보고 있는데.. 탈출한 사람들이 인도로 간 이유는 .. 2 ... 2013/06/15 1,134
262664 웃고 싶은 분들만 보세요. (경상도 여인들 싸움) 57 귀여움 2013/06/15 12,787
262663 소개팅 잘 안되고 실연당한 느낌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31 josh 2013/06/15 6,333
262662 남편의 거짓말 13 ! 2013/06/15 3,872
262661 못난이 주의보 공준수 보고 있음 힐링이 되고 시름이 다 잊혀져요.. 16 임주환 2013/06/15 2,532
262660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걸까요 17 .. 2013/06/15 7,473
262659 결혼 날짜 잡고나서도 바람피는 남자들이 정말 많은가요? 7 그대이름은 2013/06/15 2,847
262658 여왕의 교실 3 비슷해 2013/06/15 1,705
262657 수학 공부에 대한 생각... 6 베리떼 2013/06/15 1,956
262656 열무김치 담갔는데 싱거워요 2 ... 2013/06/15 1,792
262655 제 신체 사이즈 좀 봐주세요 7 2013/06/15 1,246
262654 영국에서 명품구입 후 한국에서의 판매 시..... 5 구매대행 2013/06/15 1,757
262653 김성령 자매 서로 싸운 이유가 무었때문이었어요? 25 ... 2013/06/15 21,120
262652 기대를 한번 해보려구요 .. 2013/06/15 461
262651 홍삼먹고 머리가 빠지는데, 홍삼이 원인일까요? 3 딸기체리망고.. 2013/06/15 1,306
262650 혹시 용인에 있는 한터 캠프장 아세요? 아우.. 2013/06/15 2,037
262649 이쁘고 늘씬한 여자들 보면 부러워요 8 -_- 2013/06/15 4,669
262648 어제 박그네찍은 할아버님 만났는데 후회막급이라합니다. 10 서울남자사람.. 2013/06/15 2,480
262647 패션 잘 아시는분.. 얼굴 검은 사람에게 하늘색과 연베이지중 어.. 13 패션 2013/06/15 10,559
262646 앞으로 박 전 대통령 관련 발언은 신중하게 하세요. 11 ... 2013/06/14 2,684
262645 베이비시터분께 급여를 언제 드려야할까요.. 5 초5엄마 2013/06/14 1,276
262644 찹살1키로면 종이컵으로 몇컵정도 나오나요? 4 궁금이 2013/06/14 1,890
262643 압구정동 프린스턴리뷰 어학원 어떤가요? 6 rollin.. 2013/06/14 6,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