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청소 깨끗하고 믿을만한가요??

이사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3-05-22 14:47:17

담달 24평 아파트로 이사가요.

아파트가 워낙 오래된 곳이라 (96년) 걱정이 되어 입주 청소를 할까하는데

해본 사람말에 베란다 샷시 틈까지 반짝반짝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희 신랑은 자기가 청소 깨끗하게 해놓겠다고

차라리 그  돈으로 (20만원 가량하겠죠) 다른거 사는데 보태자고 하네요.

저는 지금 5개월 아기가 있구요. 청소를 도와줄만한 주변 사람이 없어

고스란히 남편과 저의 몫인데..

남편은 저보고 가만 있으라고 자기가 다 하겠다는데

솔직히 미덥지가 않아요. 씽크대며 화장실이며 베란다..반짝반짝 할 것 같지도 않고

제 성격상 옆에 있다보면 안 거들수가 없을 것 같아요.

애 유모차 이런데 앉혀 놓고 애기가 울때마다 안아가며 청소를 해야하는건지..

아님 남편한테 전적으로 맡겨 버려야 하는건지...

아..어째야하나요....?

IP : 112.155.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소
    '13.5.22 3:16 PM (110.70.xxx.243)

    이사할때 신경쓸일이 얼마나 많은데 청소까지 하나요...업체에 맡겨야지 직접 했다간 골병들어요.. 업체에 맡기면 전문적인 도구 그런게 있어서 그런가 오래되고 더러운 아파트도 깨끗하게 잘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요..이름있는 업체로 한 번 알아보세요~

  • 2. gg
    '13.5.22 4:04 PM (175.210.xxx.211)

    저 전에 한번 했었는데, 깨끗하게 잘 해주더라구요.
    등기구, 베란다 샷시, 싱크대 찌든때 이런거 깔끔하게 해줬어요.
    마지막에 소독도 한번 싹 해주구요.

  • 3. ...
    '13.5.22 4:06 PM (221.141.xxx.138)

    그냥 하세요.저 제가 하고 골병들었어요.ㅠㅠ
    이런 저런 컴플레인 읽어보고 돈 쓰느니 아끼고 제가 열심히 해보자...했는데,
    이게 끝이 없더군요.
    그 사람들 가고 다시 좀 더 청소하세요.닦아도 닦아도 먼지에 냄새에...저 정말 후회했어요.

  • 4. ...
    '13.5.22 4:40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전 입주청소했어요. 청소하시는 분들이 애키우는 집인데 어찌 그리 더럽게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욕을 하시더라구요. 애 둘있는 집인데 진짜 사방 곰팡이였거든요. 근데 청소 후엔 정말 깔끔해졌어요. 전 날짜도 너무 없고 힘들어서 이사 당일에 맡겼는데 혼자는 죽어도 못했을것 같아요.

  • 5. ^^
    '13.5.22 6:51 PM (110.13.xxx.19)

    입주청소 20만원 가치 충분히 합니다.
    남편은 쓸데없는 돈 쓰는거라 여기시겠지만
    하고나면 남편도 만족해할겁니다.
    경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273 저와 딸에겐 너무 잘하는 좋은 남편이지만.. 11 .... 2013/05/22 3,148
256272 쌍커풀 수술하면요 1 .... 2013/05/22 978
256271 미스 마플 댁 정원 참 이쁘네요. 7 딴얘ㅣㄱ 2013/05/22 1,779
256270 뉴스타파 기자회견 오늘 오후 2시 12 속보 2013/05/22 1,746
256269 위례 신도시 엠코타운에 대하여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위례 신도시.. 2013/05/22 1,111
256268 비지니스 항공권 발권했으면 pp카드 없어도 라운지 이용할 수 있.. 4 비지니스 2013/05/22 1,979
256267 신랑이 전립선질환인거 같은데 방법이... 9 고민중 2013/05/22 2,839
256266 머리손질 어떻게 들 하세요 2 영선맘 2013/05/22 816
256265 신애라씨 딸들 너무 이뻐요 32 대단한부부 2013/05/22 12,734
256264 강동구 성내동 성일초등학교근처 사시는분요! 1 유치원,아파.. 2013/05/22 1,267
256263 이 누그러지지 않는 분노라니... 23 블랙 2013/05/22 3,196
256262 무료 공연 보러가요~ㅎㅎ 1 사뽀레 2013/05/22 651
256261 김밥말고.. 애매하게 남는 김밥김들.. 어째요? 16 ... 2013/05/22 4,734
256260 스컬트라라는게 그렇게 효과 없나요?아시는분 아계실까요? 2 ... 2013/05/22 4,903
256259 강남구청 공무원, 박원순 시장 고소 2 ㅇㅇㅇ 2013/05/22 1,191
256258 진피로도 여드름 효과 못 보신 분... 11 .. 2013/05/22 4,681
256257 남편이 외도한거 같아요 5 ㅠㅠ 2013/05/22 3,928
256256 외할머니가 죽는 꿈 나쁜 건 아니겠죠? .. 2013/05/22 6,095
256255 그린하노이와 샤브향 월남쌈쇠고기 메뉴에 차이점이 있나요?? ~~ 2013/05/22 1,001
256254 마르씨백 유행 탈까요? 3 끌로에 2013/05/22 1,153
256253 남편이 제가 민소매옷 입는걸 너무 싫어해요.. 21 아내 2013/05/22 3,832
256252 아침엔 늘 계란에 밥비벼 먹는데 괜찮을까요? 15 .. 2013/05/22 4,002
256251 영어 잘 하시는 분..이거뭔 내용인가요 해석.. 8 ... 2013/05/22 1,159
256250 남양유업·대리점協, 단체교섭 시작 세우실 2013/05/22 471
256249 미용실에서 아들딸 저 이렇게 셋이 머리 망쳤는데요ㅠㅠ 7 안습 2013/05/22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