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매쟁이 소개 좀 부탁드려요(서울)

결혼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13-05-21 15:54:10

직장 다니는 딸이 29살이예요.

현재 사귀는 사람도 없고 소개팅도 쉽지 않고

저도 인맥이 좁아 한계가 있네요.

 

결혼정보회사도 생각해 봤지만 부정적인 얘기들이 많아서

우선 중매해 주시는 분 알아보려구요.

어디서 중매해 주시는 분 만날 수 있을까요...?

아시는 분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2.203.xxx.8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1 3:57 PM (61.73.xxx.109)

    중매쟁이들은 결혼정보회사보다 더한 경우가 많아요
    성사시키려고 양가 집안 상황 부풀려서 전달하고 상대 남자쪽에 여자네가 잘사니 집한채는 해줄거다 이런 얘기 자기가 지어내서 전달해서 나중에 사기 당했네 어쨌네 왜 말이 틀리네 말이 얼마나 많은데요
    정말 큰건수(십억 단위가 혼수가 오고가고 경제적인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런거 아니면 전문뚜쟁이 찾으시는거 별로에요

  • 2. 맞아요
    '13.5.21 4:01 PM (14.39.xxx.104)

    전문 뚜쟁이들 사기꾼 많아요
    제 스펙이 좀 괜찮고 친정이 잘살아서 이런사람들 많이 들러붙었는데
    참 황당한일 많았어요 ㅜㅜ
    따님 알아서 하시게 놔두세요

    차라리 연애 전문서적? 권해드립니다....._-;;;

  • 3. ..
    '13.5.21 4:03 PM (72.213.xxx.130)

    중매쟁이도 자격증이 있는 게 아니라서 정직하다고 믿기 어렵죠.

  • 4.
    '13.5.21 4:04 PM (124.195.xxx.113)

    사촌동생이 결혼정보회사 통해 좋은 사람 만나 결혼했어요. 가입비 성사비가 좀 들어서 그렇지만요.

  • 5. ^^
    '13.5.21 4:15 PM (210.216.xxx.252)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도 장가보내야하는 남동생하나있는데
    직장 참 좋은데
    어떻게 둘이 소개팅이라도한번 주선해보면 좋겠네요ㅋ

  • 6. 저 한때
    '13.5.21 4:37 PM (223.62.xxx.103)

    중매쟁이 할머니, 결혼정보회사 2곳 했었는데요
    결혼정보업체가 낫습니다.
    그리고 집안이나 따님 외모가 뛰어나신지요?
    중매 잘되려면 여자는 이 두가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 7. 원글
    '13.5.21 5:38 PM (122.203.xxx.87)

    집안이나 외모가 뛰어나면 중매쟁이 구한다고 여기 글 올리진 않겠지요..;;
    집안 보통에 외모도 보통이예요.
    키크고 날씬해서 꾸며 놓으면 제 눈엔 괜찮아 보여요...원래 부모눈이 훨씬 관대하긴 하겠지만요..
    대학 다닐 때 따라 다니는 남자애들도 있었고 두 세명 사귀기도 했는 데 가치관이랄까 이런 게
    잘 안 맞아서 헤어졌어요.
    그 후에는 공부하느라 정신 없었어요.공부 아주 많이 해야 하는 대학원이어서요.
    결혼생각 별로 없기도 했구요.
    직장 들어가서 소개팅 몇 번 했었는 데 아직 인연을 못 만났네요.
    그나마 요새는 소개팅도 뜸해서 걱정돼서 아예 중매해 주시는 분 좀 소개 받을까했는 데
    집안 좋은 사람들만 연결해 주는 중매쟁이밖엔 없나요?
    옛날에는 동네에서 발 넓은 아주머니들이 많이 했었는 데
    요새는 그런 분들이 안 계시니...
    결혼정보회사가 더 낫다고 하시니 거기 한 번 가 볼까요?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아니라 본예배만 보고 오는 정도예요.

  • 8. 그 나이면
    '13.5.21 5:48 PM (211.61.xxx.211)

    아직 다급한 생각이 들지 않아 되려 반발할 겁니다만.

    본인이 느낄때 되고, 그때도 인연이 없으면 도와주세요. 참고로 중매쟁이 보다는 정식 등록되어 있는 업체가 당연히 낫습니다.

  • 9. 집안이 좋아야
    '13.5.21 5:57 PM (14.52.xxx.59)

    부모인맥으로 중매장이가 붙고요
    아니면 보험영업인같은 사람들이 해주기는 하는데
    이런분 보다는 그냥 결정사가 낫죠
    혹시 은행 vip라면 끼리끼리 해주는 은행도 있었어요

  • 10. 결정사가
    '13.5.22 12:09 AM (211.108.xxx.149)

    더 나빴어요.제 경우에는.

  • 11. 중매는;;
    '13.5.22 5:50 AM (218.148.xxx.50)

    사깃꾼 정말 많아요.
    일단 여자쪽 스펙이 되야 예단 빵빵히 하고, 그거 10% 정도를 자기네가 먹는 시스템이라 얘기 잘 되가도 문제구요
    소개비라도 받으려고 양 쪽에다 거짓말로 프로필 읊고 만나게 한 담에 소개비 달라는 경우 부지기수에요.

  • 12. ..
    '13.5.22 11:39 AM (117.111.xxx.106)

    오 한 대목이 눈에 띄네요~ 교회에서 본 예배만 드리지 말고 청년부 활동에도 참여하라 이르세요. 인연만 만나면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과 여러 루트로 어울리는 경험도 필요하죠... 게다 요새 웬만한 교회는 결혼 예비 학교라고 프로그램도 있더만요.

  • 13. 원글
    '13.5.22 3:35 PM (122.203.xxx.87)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되었어요.
    우선 교회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해야겠어요.
    나중엔 결정사도 고려해 봐야겠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372 예의인지?호감인지 구분이 어려워요. 궁금 12:11:34 13
1600371 영상편집 좀 하시는 82님 계시나요 2 .. 12:00:17 154
1600370 22대 국회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탱자 11:59:37 60
1600369 헬스장등록과 동시에 할수있죠? 3 ........ 11:56:51 142
1600368 조건 좋아도 잡혀사는여자 결혼은 왜그럴까요 12 이유 11:56:05 318
1600367 홍릉갈비 아직도 맛있나요? 5 11:47:54 247
1600366 [속보] 액트지오 박사 동해 심해서 탄화수소 발견 못해 16 .. 11:45:37 1,638
1600365 오래 살고 싶지 않다는데 10 11:42:40 692
1600364 관심 있는 여자에게 대하는 태도가 어떤건가요 10 ㅡㅡ 11:42:13 358
1600363 중국산 김치 맛있지않나요? 27 ㅇㅇ 11:36:01 837
1600362 예전에 '노무현 아방궁' 입댄것들 지금 뭐하고있나요? 7 .. 11:34:30 374
1600361 교회다니며 인간관계 기술 배우시나요 4 교회 11:34:17 401
1600360 옷 얼룩제거제 뭐 쓰시나요? 9 .. 11:34:12 296
1600359 김씨표류기에.. 1 - 11:32:46 335
1600358 술도 안마시는데 간수치가 안좋아요 16 조언 11:31:46 773
1600357 14년간 pt받은 며느리글 - 남자가 그랬다면? 7 11:30:44 697
1600356 잘 되는 식물. 잘 안되는 식물 5 11:27:28 342
1600355 초간단 오픈샌드위치 8 맛있어요 11:26:25 847
1600354 나솔사계 17 영숙 10 속터져 11:24:45 831
1600353 대체.. 할머니 과자란? 50 늦둥이맘 11:22:02 1,987
1600352 이런 경우 실업급여 가능한가요? 5 .. 11:20:49 378
1600351 건설업 경리이신 분 계신가요? 3 경리 11:19:57 279
1600350 배현진이 까라던 인도총리 초청장 원본.jpg. 19 나쁜 자들!.. 11:18:28 1,922
1600349 혹시 삼성리빙케어 2 ^^ 11:17:02 136
1600348 어제 로이드 랩다이아 문의글 올렸는데요? 14 마나님 11:16:47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