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팔로우가 있다는 걸 오늘 알았어요.
그래서 제 어카운트랑 남편 어카운트를 보다보니
남편 첫사랑 여자가
님편 페북을 팔로우하고 있었네요.
페북 친구가 아니거든요. 그둘이서.
안 그래도 시댁 바로 옆에 살아서 시댁 갈 때마다 혹시 마주칠까 걱정했었는데 -저희랑 시댁도 10뷴 거리예요.-
이렇게 페북도 팔로우하고 있었네요.
속상해요.
안그래도 남편 첫사랑은 나이도 어리고 아주 핫한 금발 여자 아이라 저랑 비교되었었눈데 집도 가깝고 자주 마주칠까 봐 싫어요.
남편도 얘 이상하다고 왜 팔로우하냐고 하긴 하면서도 내심 은근 기뻐하는 분위기라 더 울적해요.
위로 좀 해 주세요.
저 저희 사진이라도 여기 올려 잘 어울린단 위로라도 받고 싶어요.
훅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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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 팔로우
sadpianist 조회수 : 617
작성일 : 2013-05-21 10:25:04
IP : 75.130.xxx.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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