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문제로 차를 바꾸려고 해요..
연비 생각해서 외제차 쪽으로 맘이 기우는데,
저희 형편에 이걸 사도 되는지, 안되는지 잘 가늠이 안되네요^^;
우리 형편은 우리가 젤 잘 알겠지만..
조금 부담되더라도 맘에 드는걸로 사는게 나을지,
부담없는 걸로 고를지.. 결정을 잘 못하겠어요.
일단 저희 가족은 남편과 저 둘 뿐입니다.
하지만 장거리 운전이 좀 있는 편이에요.
무엇보다 안전을 고려해서 바꾸는거구요.
대출내서 구입하는 것은 아니에요.
엔트리 급으로 살지, 중형 세단으로 살지 고민이 되네요..
차가격은 소득보다는 보유자산규모랑 상관이 큽니다. 소득이 많아도 자산이 적고 집을 사야한다는지 하면 비싼 차 사는 걸 추천드리기 힘드니까요.
보유자산규모, 가계소득, 생각하는 차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 없이는 뜬구름 잡는 것 이상의 리플은 달기 힘들 듯 하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중인데
둘중 하나이면 욕심좀부려도 될거 같아요
소득이 많으면서 안정적..예를들어 전문직인경우나
소득이 적더라도 자산이 많은경우
어떤 기사를보니 자산의 5%를 차값에 써야한다고 하긴하더라구요
5천짜리 탈려면 자산은 10억 정도.
연비보다 as가 더 큰문제 아닌가요??
국내차 중형사시되 연비생각하시면 친환경차 사면 될듯한데~~
혹시 사려는차가 프리우스인가요??
보험 연비 as 세가지를 고민해서 결정해얄듯해요
고민하는 차가 520d와 320d 입니다.
as는 수입차 중에선 bmw가 가장 나은 것 같구요.
지금 타는 차가 hg 그랜져인데 연비가 굉장히 안좋고 몇 달전 동네에서 경미한 접촉 사고가 있었는데
상대방 차는 멀쩡한데 저희 차는 굉장히 파손이 심했어요..
이렇게 힘없이 찌그러질 거라곤 생각 못했거든요,
고속도로에서 사고났음 어땠을까 아찔하더라구요. 그 전까지는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탔는데
그 후로 차를 바꿔야겠다 결심했네요.
어디선가 4개월 월급이라고 들은것 같아요. 연봉의 1/3이죠.
1억 연봉자라면 3000만원 선의 그렌져정도가 적당한 거지요.
고가의 외제차들은 보통 리스로 많이 굴리는거라
일반 봉급생활자가 타기에는 유지비가 무리가 되지요. 사이드미러 나갔다고 100만원 줬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