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봤던 kbs 파노라마의 불쌍한 아이들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3-05-20 11:00:49
다본건 아니고 자다 일어나서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부모밑에서 자라는 아이 부분만 잠깐 봤는데요
그거 본후로 지금까지 속이 많이 상하고 맘이 안 좋아서
계속 생각나고 괴로워 미치겠네요

모든걸 아이 스스로 해결하고 엄마가 밥 차려주는것도
귀찮아 자기들이 먹다 남긴 불어터진 라면에 밥말아
다시 끓여 개죽같은 밥 주니까 어린 딸은 속상해도
어쩔수없이 먹고~진짜 해도 너무하더군요

처음부터 보셨던 우리 엄마는 저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더 불쌍한 애들 많이 나왔다는데 왜 이렇게 무책임한
부모들이 많은건가요?
진짜 부모 잘못 만나 저런 고생하는 아이들 보니
맘이 너무 안 좋더라구요
이런애들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82.221.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5.20 11:08 AM (175.195.xxx.132)

    그 프로그램 보다가 끝까지 못보겠어서...채널 돌렸네요...
    아이도 똘똘하니 잘 키우면 예쁘게 클것 같은데...답답하더라구요..

  • 2. 마지막에
    '13.5.20 11:08 AM (112.152.xxx.59)

    프로 마지막에 후원할 방법 나왔어요., KBS홈피가셔도 방법 찾을 수 있구요.

  • 3.
    '13.5.20 11:15 AM (182.221.xxx.118)

    저런 부모들은 금전적인 도움줘도 계속 방임으로 키울것 같아서요
    가까운데 살면 제가 식사랑 다 챙겨주고 싶을 정도에요
    요리 솜씨는 없지만 저 부모들보다는 몇배 나을것 같아서요

  • 4.
    '13.5.20 11:26 AM (203.142.xxx.231)

    프로그램 홈피가서 문의하시면 연결해 줄 거에요
    님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ㅠㅠ

  • 5. 처음부터
    '13.5.20 12:13 PM (119.82.xxx.20)

    봤어요..
    다른 채널에서 늘 보던 드라마 하는 시간인데
    처음에 잠깐 봤는데 눈을 뗄 수가 없어서요..끝까지

    너무도 놀란 입이 한동안 다물어지지가 않았어요.

    우리나라가 맞나 싶어요..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되었어요.
    정상적인 사고나 앞으로 사회에서의 적응력...

    선천적인 것도 아닌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이 아이들이
    앞으로 받을 상처들..

    이 아이들의 삶의 환경을 방임하는 우리정부나 사회가 정확한 개선안을
    내놓았으면 바램입니다.

    tv안에 비춰지지 않았던 아이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음님 ! 말씀처럼 가까이 있다면 서로 소통하며 직접적으로 챙겨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 6. 지난주
    '13.5.20 12:22 PM (124.49.xxx.226)

    지난주건 봤고 이번주는 못봤네요...
    나랏일 하는 사람들이 관심좀 가졌음 좋겠어요.

  • 7. hyoo
    '13.5.20 12:30 PM (183.97.xxx.13)

    저도 중간쯤 잠깐봤는데요..
    갑자기..시골에 갈 엄두가안나더군요..
    모든 부모가다 그런건아니지만.
    옛날 시골부모님들중엔 정말 놔두면 다알아서 큰다고..;;
    정말인지 자식 관심 자체없다가 나중에 남들 자식 잘된거보고는 난 자식복이 없나봐..이런..ㅠㅠ

    암튼..후원은 아이들에겐 분명 필요하지만
    부모교육이 우선일꺼라..저도 생각이드네요..ㅠ

  • 8. 동행
    '13.5.20 10:56 PM (112.152.xxx.142)

    저도 얼마전부터 동행프로그램에 소개된
    한가정에 초등학생아이들 입을 옷이나
    학용품 보내고 있어요
    꼭 새것이 아니더라도 저희아이들 입었던
    작아진 깨끗한 옷, 신발, 책 모아서 보냈어요
    정말 가까우면 가서 청소라도 하고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207 효성블로그에서 댓글남기고 뮤지컬 보자~ 꼬꼬기 2013/05/28 432
256206 하양 아버지 보시듯 복수는 셀프 복수입니다 7 존경 2013/05/28 3,399
256205 나보다 힘든 사람 있으면 지금 나오세요. 2 나는누굴까요.. 2013/05/28 1,566
256204 비오는날 시모님에 대한 단상 2 1 ... 2013/05/28 1,806
256203 순천제일고 학생들, 경찰 ”법적 조치” 어떤 죄? 세우실 2013/05/28 852
256202 여대생 살인청부한 그 집안 영남제분이요... 5 sisisi.. 2013/05/28 2,726
25620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0 싱글이 2013/05/28 1,611
256200 50 이 멀지않은 중년 여성인데요 1 82cook.. 2013/05/28 1,660
256199 꼭 받아야할것은? 5 돈꿔줄때 2013/05/28 610
256198 학교 상담하고 왔는데 눈치 없고 정신연령 낮다네요 14 ㅠㅠ 2013/05/28 5,813
256197 가정용 제빙기 사용법 아시는분~~ 완전급해요 3 제빙기 2013/05/28 3,633
256196 혹시..이것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5 ㅇ40대 아.. 2013/05/28 751
256195 전세로 살고 있는 집이 팔렸는데, 전세금을 올려달라고 합니다. .. 2 세입자 2013/05/28 1,474
256194 남학생 240은 장화 살데가 없어요ㅠㅠ 7 ㅠㅠ 2013/05/28 924
256193 네이버블로그 쓰시는 분...최근 포스팅이 바로 뜨도록 하려면 어.. 2 --- 2013/05/28 650
256192 일반고냐..외고냐..조언부탁드립니다. 13 고민상담 2013/05/28 2,947
256191 간단하게 달걀 삶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5 ... 2013/05/28 10,366
256190 운동처방 받을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총총 2013/05/28 438
256189 바둑전공 2 .. 2013/05/28 672
256188 연하와 결혼하면 시부모 15 ㄴㄴ 2013/05/28 4,636
256187 매매를 계약금만 받고 아직 3 매매이상 2013/05/28 867
256186 기출문제집- 알찬. 올백. 열공....또 있나요? 1 기말고사대비.. 2013/05/28 2,275
256185 캐리어, 위니아 에어컨 어떤가요? 궁금이 2013/05/28 6,138
256184 알려주세요 클라리넷 2013/05/28 331
256183 이혼 전문 변호사 상담받고 싶어요 1 이혼 2013/05/28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