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밀린 집안일도 해야하고, 사무실도 나갔다가 와야하고 집안행사도 있는데 다 하기 싫고 짜증이 나는 아침.
밥 먹자 마자 tv에 코를 박고 있는 남편에게 짜증이 부리고 있는데 아들 녀석이 이불을 돌돌 말고 큰 애벌레로 변신해서 엄마아빠의 대화를 염탐하네요.
평소에 주말에 tv에 몰두하는 남편에게 누적된 불만이 많아서 '싸우자' 모드였는데 아들 때문에 웃겨서 포기했어요.
둘이 나가 놀다오라고 내보내고, 집안을 싹 다 해야하는데 손발이 안움직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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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어 짜증나는데, 아들 녀석이 웃겨주네요.
나거티브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3-05-18 11:58:21
IP : 39.7.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5.18 12:04 PM (182.172.xxx.24)커피 한잔 진하게 하시고 시작하세요~~
저두 지금 똑같은 상황이예요
일하기 싫어 이러고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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