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성격이 이상한건가요?

힘드네요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3-05-17 19:00:39

저는 사람을 사귀다가 상대방이 서운하게 하거나 상처를 조금 주면 갑자기 연락이 하기 싫어지고

연락와도 받기 싫어지네요

다른분들은 상대가 나한테 서운하게 해도 금방 마음이 풀어져서 연락 받으시나요?

저는 왜 그렇게 쿨하지 못할까요?

오늘도 급 친해진 아줌마가 얼마전에 말하는도중 사람을 약간 무시하는 느낌이 들어서 갑자기

짜증나서 연락이 와도 안받았더니 다른사람시켜서 연락을 해오네요

이럴경우 저는 더 그사람이 싫어져요

다른분들은 금방 화가 풀리시나요?제가 예민한건지 조언좀 해주세요

IP : 112.168.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3.5.17 7:41 PM (118.218.xxx.17)

    자꾸 마음을 단련시키셔야해요.
    남들이 나에게 서운하게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거예요.
    나도 나를 서운하게 하기도 하고, 내 자신이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고 그렇듯...
    세상에 나를 온전히 사랑하고 이해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부모님들도 자식 서운하게 할 때 많은데 남이야 오죽하겠어요 ㅎㅎ
    그냥 그러려니~~~~ 자꾸 그렇게 마음 먹으세요.
    잘해주면 고마운 거, 서운하게 하면 그런가보다~~
    아마 저도 남에게 상처를 줬지만, 상대가 참고 넘어간 경우가 훨씬 더 많을지도 모르기도 하고요^^
    저도 A형이예요 ㅎㅎ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는 것.....그게 정답인 거 같아요...힘들지만~!!

  • 2. 님은
    '13.5.17 7:46 PM (110.70.xxx.163)

    님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남에게 상처되는 말이나 행동 한번도 안했을거 같아요? 단 한번도?
    인간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습니다. 모두 실수하면서 살아요. 그런 식으로 사시면 님곁에 남을 사람은 결국 한명도 없게 돼요.

  • 3. 지나가던 에이형
    '13.5.17 7:52 PM (222.97.xxx.55)

    에이형 안그런 사람 많습니다..저도 그렇구요;; 소심=에이형 이런 인식 없어졌음 좋겠어요

  • 4. 살다보면..
    '13.5.17 7:59 PM (114.205.xxx.202)

    전 삐형입니다 어렸을때나 그려려니 하고 지켜보곤 했는데 한살한살 먹을수록 지켜봐주는 기회? 기간이 짧아지네요 굳이 그사람 없어도 아쉬울것이 없고. 바라는 것도 없다보니 귀찮다싶으면 그냥 짜르게 되네요 연락도 안받을뿐더러 상대도 안합니다 제가 인정머리가 없는건가요? 그냥 그게 편하더라고요 감정소비 할일도 없고...

  • 5. 근데
    '13.5.17 8:32 PM (119.148.xxx.153)

    상대방이 님이 서운해하는걸 아는 상태에서 그러시나요? 그게 아니면 상대도 황당하죠..
    상대 입장에서는 큰 다툼이나 갈등상황이라면 몰라도 갑자기 연락을 안받으면 어이없을수도 있어요.

  • 6. 원글이
    '13.5.17 11:36 PM (175.223.xxx.7)

    제 성격이 문제겠죠 오늘 많은생각이 드네요 이제부터라도 노력해보려구합니다 조언주신분들 댓글보면서 반성하게되네요 조언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669 오레오 오즈 라는 시리얼 맛있나요? 5 궁금 2013/05/17 1,522
254668 아이가 학교에서 장사를...ㅠㅠ 35 이를어쩌죠?.. 2013/05/17 13,443
254667 층간소음 3 ........ 2013/05/17 770
254666 고구마의 전설에 꽂혔어요. 너무 맛있어요. 4 고구마스틱 2013/05/17 2,260
254665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10 사랑이란 2013/05/17 1,543
254664 육아휴직 급여에 상여금도 포함되나요? 1 워킹맘 2013/05/17 858
254663 올빽으로 머리 묶거나 똥머리 12 행복한삶 2013/05/17 4,484
254662 (은평구) 치매어머님 찾는 글입니다, 도와주세요~ 14 줌인줌아웃에.. 2013/05/17 1,998
254661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재테크를 잘못하셨네요. 고작 남은 돈이. 4 두환옹 2013/05/17 1,838
254660 이렇게 더운날 내복입고 있어요 6 93 2013/05/17 1,545
254659 오늘(휴일)도 핸드폰 개통 가능한가요? 4 빨간날 2013/05/17 1,992
254658 "내가 아직도 니껀줄 알아??" 13 그러니까.... 2013/05/17 3,326
254657 나인어디서무료로다시보기되나요 4 똘똘이 2013/05/17 1,887
254656 생활력 있은 배우자의 다섯가지 기준 - 손오공걷자 6 tapas 2013/05/17 3,306
254655 흥부네 11남매 첫째 며느리 들어왔네요 33 .. 2013/05/17 27,912
254654 매실액에 생긴 침전물 1 매실 2013/05/17 3,296
254653 스마트폰 신규가입하려고 하는데요. 약정기간내에 요금제변경가능한가.. 3 신규가입 2013/05/17 762
254652 주부님들..자취생 반찬좀 몇가지 추천 해 주세요... 5 ... 2013/05/17 1,835
254651 프리메라 제품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사용하시는 분들 말씀 부탁드.. 5 화장품 2013/05/17 1,938
254650 싸움후 문자 3 부부 2013/05/17 1,518
254649 채널a 5.18방송 봤는데요 17 2013/05/17 1,842
254648 핑크 가디건 찾아요 ... 2013/05/17 588
254647 골뱅이무침이요.. 초고추장으로 무쳐도 되나요? 2 알려줘요 2013/05/17 2,560
254646 성인 연인이 잠자리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40 구가 2013/05/17 24,099
254645 네츄럴라이저 캠퍼같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호치 2013/05/17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