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서태지라면...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3-05-17 11:05:29

대중들은 서태지의 (일부)팬들의 적극성과 위협성을 간과하고 있어요.

팬들의 따뜻한 사랑외에 .......지나치고 위협적인 집착을 보이는 싸이코팬들이

늘 서태지를 주시하고 있다는걸...모르겠죠ㅠ

서태지는 그 모든걸 당하고 염두해 두고 애인의 행동반경을 짜겠죠.

이은성은 공개됐으니 경호원 붙여서 평생 관리될 듯 싶어요.

'안전'을 위해서.

저같아도 그렇게 할거구요.

여러분들은 '옛 가수' 서태지겠지만...몇년전까지만 해도

서태지가 퍼스트클래스 타고 다니면 어떻게 알았는지

인근좌석에 팬이 앉아있고

일본에 거주했을땐 집에서 음악작업실까지 스토커처럼 몰래 따라붙는 팬들이

있었답니다. (뭐 심한건 글에 못옮기겠네요.)

서태지와 아이들 한창 활동할 당시  서태지 누나가 모여대 다녔는데

팬들이 학교도 찾아가고, 집으로 들어가는 누나 이도저도  못하게 하니까

팬들 아끼는 서태지가 무섭게 급정색하며 누나는 내버려두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가족의 사생활 안전엔 민감하게 굴었어요. 그때도.

애인생기면 잠수탈거란 예측은 서태지팬이면 가능한거였는데,

일반인들한텐 가두고 사육하는 변태로 보니 ㅠㅠ

40먹은 서태지 오랜팬이 욱합니다.

멀리 돌아돌아 80넘은 부모님과 몇년 효도하며 살겠다는데

행복은 못빌어줄망정 인격까지 의심당하며 성격파탄자로 몰리니 씁쓸합니다.

IP : 211.57.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5.17 11:18 AM (1.247.xxx.49)

    애절하네요
    다음 댓글 보니 거의 다 안좋게 얘기하던데
    수천명의 사람들이 의심하고 안 좋게 보는건 다 이유가 있겠죠
    배아파서 악플 단다고 하지말고
    이성들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 2.
    '13.5.17 11:24 AM (211.57.xxx.106)

    이성까지 갈 얘기는 아니구요.
    특수한 한 사람의 인생이고 범죄자도 아닌데...가혹하다 싶어서요.

    다수가 욕한다고 이유가 있다는건 무책임하네요.
    수많은 악플에 선한사람들이 그만큼 쓰러졌으면 됐지.흠...

  • 3. ㅁㅁ
    '13.5.17 11:27 AM (203.226.xxx.188)

    헐. 악플 정당성을 다음댓글에서 찾는 사람도 있네. 유재석 김연아 악플도 수십수백개 저작하는데가 그런데 아녜요?

  • 4. ㅇㅇ
    '13.5.17 11:31 AM (180.68.xxx.122)

    싸이코팬들이야
    서태지가 되었건 그 부인이 되었건 가만 안놔둘거고
    서태지는 그에 맞게 방어 하면서 살텐데요
    이런걸로는 납득이 안돼요 납득이...

  • 5. ㅍㅍ
    '13.5.17 11:38 AM (1.224.xxx.77)

    서태지 은퇴 후 오사카 살던 시절도 극성 팬들이 서태지 집 건너편에 세 얻어서 카메라 설치 해 놓았었어요...지들끼기 동영상 촬영하고 히히덕 거리고....근데 한국서 어떻게 안걸리고 저렇게 연애가 가능한지 신기.....여행도 많이 다녔다면서....

  • 6. ㄹㄹ
    '13.5.17 11:42 AM (180.68.xxx.122)

    서태지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뭐.언제적 서태지라구요..

  • 7. ㅇㅇㅇ
    '13.5.17 12:11 PM (1.247.xxx.49)

    유재석 김연아 기사에 안티들이 악플 단다해도
    비율로 따지면 팬들 댓글이 더 많아요
    연아 기사에 악플다는 애들은 항상 뻔하구요
    팬 댓글이 더 많이 달리죠
    포털 댓글로 악플 정당성을 찾는게 아니고
    수천명의 댓글 99 프로가 안좋은 댓글이라면
    뭔가 있긴한거죠
    윤창중과 비교해서 좀 그렇지만
    윤창중 기사 댓글 99 프로는 욕댓글이고 1프로는 쓰레기 일베충 댓글입니다
    일반 연예인 기사에 달리는 댓글은 안티 반
    좋은댓글 반 정도 되죠
    네이버 네이트는 일베충들 놀이터가 됐지만 다음은
    그 그 정도까지는 아니죠

  • 8.
    '13.5.17 12:36 PM (39.7.xxx.151)

    이 글을 jyj 팬들이 보면 가소롭겠네요
    쉴드칠걸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262 이니스프리 클린징물티슈1+1해요 5 ᆞᆞ 2013/06/11 1,708
261261 포토샵 잘하시는분.. 3 스노피 2013/06/11 519
261260 아기는 넘 이쁜데 임신출산 다시 도저히 못하겠어서 포기하신 분들.. 5 사실 2013/06/11 1,805
261259 전세계약시 초보적인 질문 드려요~ 5 초보 2013/06/11 688
261258 자주 들리는 싸이트나 블로그 ..공개해 주실래요 ?? 방콕녀 2013/06/11 747
261257 노트북 쿨러 쓰면 좋은가요? 2 2013/06/11 620
261256 아이폰이 진리라는 글 읽고... 18 소쿠리 2013/06/11 2,474
261255 처음엔 별로인데 나중에 사귀는 경우가 많아요? 3 ㅠ.ㅠ 2013/06/11 1,181
261254 미금에서 수지소현초등학교로 어떻게 가나요?? 8 소현 2013/06/11 651
261253 연정훈 매력있지 않나요? 18 ^^ 2013/06/11 3,932
261252 서울대 로스쿨 30세이상 합격자 0명 (기사) 4 ........ 2013/06/11 2,662
261251 초기 요실금,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 이건 아닌데.. 2013/06/11 953
261250 옥시크린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뭐가 있을까요 3 . 2013/06/11 4,801
261249 검찰 폭발 "황교안, 대선개입한 원세훈 감싸".. 4 샬랄라 2013/06/11 898
261248 키스미마스카라.. 4 마스카라 2013/06/11 980
261247 박원순 시장 도시농업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garitz.. 2013/06/11 446
261246 어렸을때는 핑클에 유리가 이뻤는데.. 지금은.. 14 ........ 2013/06/11 4,068
261245 이세상의 과연진정한친구가 있을까요 15 친구 2013/06/11 2,985
261244 부모도 부모나름이지요.... 1 답답이..... 2013/06/11 932
261243 상추 걷고 지금 깻잎이랑 고추 모종 더 심으면 늦을까요? 4 텃밭 2013/06/11 848
261242 레미제라블에서 팡틴 치아 뽑히는 장면요. 10 1 2013/06/11 3,317
261241 착한미용실은어디인가요? 멋진모습으로.. 2013/06/11 446
261240 다이어트 중에 이 말하면 상처된다. 뭐가있을까요? 8 줌마여신 2013/06/11 902
261239 글 저장은 어떻게 하나요? 2 소소한 2013/06/11 488
261238 새송이버섯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6 레시피 2013/06/11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