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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안돌아다녀도 되는 유럽도시는?

황금연휴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13-05-16 23:04:32
물으면서도 좀 웃기지만 유럽여행은 보통 많이 걷고 많이 돌아다녀야 하잖아요.
이동많이 안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니스처럼 아예 휴양을 작정한 곳 말고요.
몇번 되지도 않는 연휴인데 하필 발을 다쳐서 오래 걷기 힘들거든요.
집에서만 보내자니 아깝구요.
유럽입니다. 아무 곳이나 추천해주세요.
IP : 178.21.xxx.1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5.16 11:08 PM (121.147.xxx.224)

    프랑스 안시요. 운하 근처에서 밥먹고 커피 마시고 호수 근처 벤치에서 멍 때리고 ^^
    여러번 갔어도 또 다시 가고 싶은 도시에요.

  • 2.
    '13.5.16 11:16 PM (117.111.xxx.59)

    대부분의도시가작아서 트램타고다니시면서 즐기심될듯한데요

  • 3. 오스트리아
    '13.5.16 11:17 PM (218.48.xxx.117)

    Salzburg. 근교에 할슈타트처럼 그림같은 곳이 많지만, 짤츠부르크만 놓고 보면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4. 파란12
    '13.5.16 11:19 PM (124.61.xxx.15)

    저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 이탈리아 시에나 와 피렌체 / 스위스 루쩨른 추천합니다, 참 ,,벨기에 브루게도 좋습니다,,

  • 5. 고맙습니다
    '13.5.16 11:37 PM (178.21.xxx.173)

    추천해주신 도시들 찾아볼게요.
    고맙습니다.
    혹시 크로아티아 자다르는 어떤가요?
    지인이 추천해줬는데 한여름은 너무 더워서 오히려 지금이 낫다고 하는데 볼 만한가요?
    열거해주신 도시들도 제대로 검색해보겠습니다

  • 6. 물컵
    '13.5.17 12:04 AM (1.229.xxx.212)

    크로아티아 좋아요. 옛날 유럽 귀족들이 휴양하러 많이 오던 휴양지가 크로아티아 듀브로브니크라고 들었어요..

    경치좋고 저렴하고 좋은데..
    단점은 음식이 너무 맛없어요.. 이태리 음식 영향많이 받은것같은데 대체로 짜고 식재료도 그다지 좋지 않아요. 하다못해 슈퍼마켓에서 햄을 사도 밀가루맛이 강하다는..
    최근까지 내전이 있었기 때문에 도로나 공산품이 그렇게 풍부하지 못하다고 들었어요..
    이태리 항구에서 차로 가득 공산품 싣고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듀브로브니크를 기점으로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해안가따라서 북쪽으로 쭉 올라왔었는데, 자연풍광은 너무 아름다워요.. 한도시에 카톨릭성당과 이슬람교회가 같이 있는 모습도 이색적이예요..

    전 스페인 추천요.. 스페인은 대체로 택시비도 저렴하고, 사람들도 긍정적이고 친절해서.. 다녀오면 에너지 충전되는 기분이예요.

  • 7. 땡큐땡큐
    '13.5.17 1:03 AM (58.236.xxx.74)

    덕분에 저도 크로아티아 자다르 검색 들어갑니다.

  • 8. 잘츠캄머굿
    '13.5.17 4:52 AM (185.21.xxx.90)

    지금 잘츠캄머굿 장크트볼프강에 여행왔어요 부킹닷컴에서 펜션예약해서 묵는데 동네에 있는 샤프베르그산악열차타고 편하게 절경구경하고 유람선타고 장크트길겐 왕복해다녀오고 좋아요 저흰 어린애가있어서 여기로 왔는데 관광인프라도 잘되어있고 노약자 아기들도 여행하기좋네요 무엇보다 지금 경치 날씨 정말끝내줘요

  • 9. 잘츠캄머굿
    '13.5.17 4:56 AM (185.21.xxx.90)

    장크트볼프강 호수에만 앉아 있어도 한나절 금방이에요 할슈타트도 가봤는데 남이섬과광지분위기 실망했구요 차라리 그다음역 오베르트라운 좋네요 케이블카 타고 파이
    브핑거스 올라갔는데 정말 멋져요

  • 10. 앗 윗님
    '13.5.17 5:57 AM (178.21.xxx.173)

    안그래도 장크트볼프강 물어보려고 다시 들어왔는데...
    거기 날씨는 어떤지요?
    저희도 아이가 하나 있어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빈이나 런던처럼 역사 유적 많은 곳은 지루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쉬엄 쉬엄 보면서도 풍경도 예쁘고 즐길 수 있는 곳 찾고 있었는데...
    장크트볼프강과 짤즈부르크 갈까 했는데
    잘츠캄머굿도 검색들어갑니다.
    할슈타트는 사람이 너무 몰린다 해서 저도 패쓰하려구요.

  • 11. ...
    '13.5.17 8:38 AM (222.97.xxx.159)

    좋은 정보 저도 잘 듣고 갑니다.

  • 12. 잘츠캄머굿
    '13.5.17 3:13 PM (185.21.xxx.90)

    장크트볼프강 해날때는 반팔입고도 더웠는데 흐릴때는 긴팔입음 딱 좋은 날씨에요 장크트볼프강은 할슈타트와 마찬가지로 잘츠캄머굿 지역의 한 동네이구요 샤프베르그 산악열차와 장크트길겐 유람선 강추에요 샤프베르그 산악열차 루트는 사운드오브뮤직의 촬영장소예요 시니컬한 울 남편도 또 오고싶다네요 인근 오버트라운 파이브핑거스 케이블카는 정상은 6월11 일인가부터 가능하고 중간기착지 까지만 현재운행하구요 중간기착지 동굴은 좋은데 케이블카내려서 꽤 등산을 좀해야돼서 님께는 좀 비추천이네요

  • 13. 민이맘
    '13.5.17 3:16 PM (39.115.xxx.7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4. ..
    '13.5.17 4:26 PM (5.151.xxx.28)

    잘츠캄머굿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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