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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가 된다는건 어떤건가요? (가톨릭신자분께)

궁금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3-05-16 22:32:49

아주 어렸을때부터 성당을 다니고, 첫영성체를 하고.. 또 고등학교때 견진까지 받았어요.

그리고 오랜시간동안 냉담.. 삼십대 중반인 최근에야 다시 성당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친한친구가 딸의 대모를 서달라고 부탁을 하네요.

나는 그런 그릇이 안된다고 거절을 해도.. 거듭 부탁을 해서.. 더이상 거절하기 어렵고..

그 친구 딸아이때문이라도 열심히 다녀야할것 같은 책임감이 드는데..

대모가 된다는건 어떤 의미인가요.

때마다 기도해주고.. 막 그래야 하는건가요?

 

에구. 수락은 했는데 제가 과연 그럴만한 그릇이 되는지 마음이 무거워요.

IP : 118.91.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우디아
    '13.5.16 10:37 PM (211.60.xxx.196)

    잘 하셨어요~ 잘모르는분한테 부탁하면 연락도 끊어지고 하는데 친한친구분이라면 아이한테 좋죠~부담갖지마시시 가끔 미사드릴때 기억해서 기도드려주면되요~^^이제 냉담은 안하시겠어요 ㅋ 대녀를 봐서라도 ~^^이것또한 님에게 선물이 될꺼예요~

  • 2. 베로니카
    '13.5.17 9:27 AM (121.161.xxx.229)

    잘하셨어요~~촉복이랍니다. 제가 님처럼 두려움에 부탁할때마다 정중히 거절했더니 대녀 한사람 없네요.지금은 많이 후회되네요. 주변에서 대부모와 좋은 관계른 많이보는데
    부러워요. 뭐 어렵겠어요.대녀를위해 기도하다보면 모든것이 평화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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