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청년이 어찌 사투리 고쳤을까요

유아인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3-05-16 21:42:47
유아인이 대구 출신이라네요.전 몰랐는데 이번에 친척 모이니..
시조카랑 같은 학교선배니 마니..
근데 저리 사투리를 완벽 고치다니..헐.
IP : 114.207.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찍 시작
    '13.5.16 9:45 PM (58.236.xxx.74)

    중졸인가 고교중퇴인가, 되게 일찍 상경해서 연기수업도 일찍 받고.

  • 2. ,,,
    '13.5.16 9:46 PM (119.71.xxx.179)

    신동호씨도 대구출신인데, 사투리 없더라고요?

  • 3. ...
    '13.5.16 9:46 PM (14.46.xxx.6)

    완벽 고치기 어렵지 않아요....울아들 유치원때 소꿉놀이 할때는 서울말? 쓰더라구요..티비노출이 워낙 많이되니그렁가...-- 어려서부터 엄마아빠 사투리 써도 티비만 틀면 서울말 나오고 만화더빙도 서울말인데 뭐 완벽 고치기 어렵지도 않죠.손예진도 대구출신인데 별로 티 안나잖아요.

  • 4. 생각보다는
    '13.5.16 9:49 PM (58.236.xxx.74)

    고치기 쉬운 건 아니래요.
    이준기의 경우, 사투리억양으로 캐스팅에서 번번이 탈락해서
    볼펜물고 라디오 따라하며 독을 품고 겨우 고쳤대요.

  • 5. ..
    '13.5.16 9:56 PM (39.121.xxx.49)

    사투리도 사람에 따라 좀 달라요.
    언어쪽이 좀 발달한 사람은 쉽게 고치구요..
    저도 대구출신인데 서울로 대학가도 친구들이 대구출신이라하면 거짓말하지말라고 할 정도로
    사투리 안썼거든요.
    근데 어떤친구들은 억양이 정말 안고쳐지더라구요.

  • 6. ...
    '13.5.16 9:58 PM (180.182.xxx.153)

    경상도라도 경북 사투리는 표준말로 교정하기가 쉬운(?) 편입니다.
    경남에 비해 억양이 부드럽거든요.
    경남, 특히 부산같은 바닷가쪽 사투리는 완벽한 교정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제가 경험자라예. -_-;;
    부산에서 어릴 때 올라왔던지라 90% 정도는 서울말을 쓰지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10%의 억양은 어쩔 수 없더라는....쩝~

  • 7. ...
    '13.5.16 10:02 PM (211.177.xxx.70)

    윗분말처럼...부산분들은 정말 억양이 있어요..서울에 올라와서 20년을 살고..애까지 낳았지만..자식들이 토종 서울애들도 억양이 있더라구요...부모의 영향인듯해요... 그에 반해 경북출신들이나 전라도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 8. 속삭임
    '13.5.16 10:25 PM (112.172.xxx.99)

    제 지인도 표준어 구사하는 사람이 있어요. 경북출신이고 대학때 상경한 케이스.

    그런데 후천적으로 표준어 구사하는 분들 특징이 말이 좀 느려요. 그리고 문어체를 씁니다.

  • 9. ..
    '13.5.16 11:10 PM (112.144.xxx.115)

    저 완전 사투리 심한 시골서 살았는데 표준말 써요..어릴땐 그게 스트레스였어요. 다들 사투리 쓰는데 전 꼭 도시서 서울서 전학왔냐고..ㅠㅠ..지금도 제 고향 밝히면 다 놀래요. 하나도 사투리 없다고..아마 유아인도 사투리가 심하지 않은듯..그래도 친한 친구들끼리 대화할때 조금은 나오더라구요(예전 론치라이프?? 프로그램 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626 경차가 언덕을 못 올라간다는 게 사실인가요? 19 차주님들~~.. 2013/05/17 6,745
254625 지금 대전 코스트코 사람 많을까요. 3 휴일 2013/05/17 871
254624 초등6학년 용돈 얼마정도 주세요? 6 토실토실몽 2013/05/17 2,736
254623 급질!! 꼬두밥 식은밥 처리!!! 11 ㅠㅠ 2013/05/17 2,209
254622 5월 17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17 743
254621 (급해요!! 도와주세요) 치매 엄마 집 나가신지 4시간째에요. .. 16 마젠다 2013/05/17 2,762
254620 한분이라도 아직도 알지 못하는 분을 위해 1 국민티비 2013/05/17 1,116
254619 나인.....한꺼번에 몰아봤는데 19 마mi 2013/05/17 4,625
254618 제가 삼양라면 회사 제품개발자라면 52 새로운 라면.. 2013/05/17 9,953
254617 서울시내교통 지금 2013/05/17 635
254616 의대나와서 의료공단연구원하면 3 궁금이 2013/05/17 1,594
254615 결혼정보회사는 딱 자기수준에 맞게 소개해주는거죠? 11 ㅇㅇ 2013/05/17 6,341
254614 는 어떻게 되는거예요? 요리강사 2013/05/17 577
254613 김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2 ** 2013/05/17 12,310
254612 상가 구해 일하시는분들 존경합니다 2 . 2013/05/17 1,701
254611 강아지랑 여름휴가에 지낼수 있는 에버린 2013/05/17 681
254610 하루 종일 징징거리는 아기 크면 나아지나요? 3 2013/05/17 4,091
254609 오른쪽 발꿈치가 뜨끈뜨끈하고 아파요 3 발꿈치 2013/05/17 1,195
254608 임을위한행진곡 부르면 안되는 이유 1 ... 2013/05/17 1,035
254607 혼기 찬 딸에대한 엄마의 태도.. 내용펑했습니다 26 .. 2013/05/17 9,859
254606 5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17 645
254605 화성에 있는 병점고가 특목고인가요? 8 특목고?? 2013/05/17 6,169
254604 모든것이 숲으로 돌아갔다 그글 어디서 찾죠? 다시한번 2013/05/17 1,686
254603 휴대폰 약정은 36개월이고 할부는 24개월이라는데요 2 .. 2013/05/17 2,825
254602 그냥 추측 1 나인을 보지.. 2013/05/17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