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정보히사 등록은 돈버리는 일일까요?

하늘하늘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13-05-16 15:51:45
요즘 봄이라 그런가 결혼 글 마니 올라오는데
제가 꽃띠도 아니고 사십이 넘어 다음고개가 보일라고 하는 나이라..관히 돈만 버리고 자괴감만 더 들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스펙도 대졸이란거밬엔.. ㅜㅜ

한창이쁠때 갔어야 하는데..생각이 모질라서 요모양이 됐네요
더늦기전 노력이라도 해볼라고요
다행히 제나이보다 한참 어리게 보네요
중매아줌마는 다 떨어져나가고..
대형 듀오나 이런곳은 가봐야 찬밥일테고요
그냥 결혼상당소나 소형업체 가잎해볼까 하는데
지방이라 등록비는 며ㅉ십만윈밬에 안혀요..성혼비는 몇백이고
전 초혼 재혼 상관없구요

아주 늦게 이런곳에 가입해보신 분이나 주위에서 들은 소문같은거..없으신가요?
관히 시간낭비 돈낭비 하고 자괴감만 들까요?
IP : 39.121.xxx.1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6 3:55 PM (119.64.xxx.213)

    말리고 싶어요.
    제 친구 두번 등록했는데
    결국 동네분 중매로 갔어요.
    그리고 주선 횟수만 채우려고
    가짜 회원도 나오는 듯한 느낌이

  • 2. ㅓㅓ
    '13.5.16 3:59 PM (112.168.xxx.32)

    하지 마세요
    저 30중반에 듀머시기 가입 했었는데 ..정말 만나지도 별로 못했어요
    제 나이 많다고 남자들이 다 거절 했데요
    돈 다 날렸고요 그걸로 막판에 커플매니저랑 대판 싸우기까지 했어요
    돌아온 대답은 회원님 나이가 많아서 그런걸 어쩌라고요
    였습니다.
    나이 많아서 안될꺼였으면 아예 받지를 말던가요
    진짜 하지 마세요 님 마음만 다쳐요

  • 3. .........
    '13.5.16 4:04 PM (211.35.xxx.21)

    그 돈 저 주세요.
    ㅠㅠ

    1. 회원 많다고 가입하라고 한다.
    2. 대충 몇명 소개해준다.
    3. 더 이상 해줄 회원이 없다고 한다.
    4. 회원님 나이가 많아서 남자가 거절한다.
    .
    .
    .
    임신 가능 나이를 거들먹거리면서 ... 40대 중 ~~ 40대 중후반을 만나라고 한다.
    .
    .
    .
    .
    5. 몇명 소개해줬는데 ... 짝을 못 만난것은 ... 쩝
    6. 더 이상 만날 사람이 없다고 한다.

  • 4. 맞아요..
    '13.5.16 4:06 PM (14.52.xxx.86)

    결혼 정보 회사를 이용하면서 느낀점... 여자는 절대 약자구나.. 여기서 선택권은 잘 나가는 남자들만 있구나.. 여자회원들은 그들의 희망 사항에 맞을 때만 의미가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 5. 그래도..
    '13.5.16 4:09 PM (222.97.xxx.55)

    가입해보세요
    막상 소개받을 기회가 너무 없더라구요 저도 가입하러 가려구요..남한테 부탁잘 못하고 인맥 드물다보니(심지어 주변에 전부 싱글) 우선 남자만날 기회라도 노력해봐야 할것 같아서요

  • 6. ..
    '13.5.16 4:24 PM (218.238.xxx.159)

    동호회나 교회나 그런곳은 싫으세요?
    아님 봉사활동이라던지..

  • 7. 제 친구는
    '13.5.16 4:26 PM (222.97.xxx.55)

    동호회 교회 아무리 나가봐도 안되더라구요..그것도 다 인연이 닿아야 하나봐요;;

  • 8. .....
    '13.5.16 4:45 PM (218.159.xxx.109)

    케바케지만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그래도 외모가 평균이상이시면 조건 맞춰가면서 만나실수 있어요.

    거기 서로 사진이랑 조건들 보면서 서로 찜하기도 하고 맘에 안들면 프로필보고 퇴짜도 놓고 하니까요.

    선을 보던 소개팅을 하던 결혼정보업체를 가건

    어차피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얻는거니까. 크게 특별하게 생각 안해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나오는 사람은 보통 매니저가 비슷하게 매칭 해준답니다.

    인기도라던가 스펙이라던가요.

    개인이 찜해서도 매칭해주고요. (단 상대가 거절하지 않는다면)

    누가봐도 나이많고 사진이라도 이쁜거 안걸어 놓으면.. 아무래도 힘들겠죠.

    상대방이 거절을 계속하니까요.

  • 9. .....
    '13.5.16 4:46 PM (218.159.xxx.109)

    중요한건... 만날 기회를 계속 만든다는데 있어요. 그걸 명심하세요.

    연애도 결혼도 어떻게 보면 확률게임이에요.

    많이 만나야 그중에 서로 맞는 사람도 만날 가능성이 있는거거든요.

    만날 기회 자체가 적으면 서로 맞는 사람 만날 가능성이 낮아지는거구요.

  • 10. .......
    '13.5.16 4:55 PM (218.159.xxx.109)

    선이든 소개팅이건 어디건.

    나이많고 외모가 너무 낮으면 어디든 다 힘들어요.

    그러니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는게 낫고

    외모도 신경써서 가는게 유리해요.

  • 11. ...
    '13.5.16 5:20 PM (211.222.xxx.83)

    아들 이곳통해 장가보낸 아버지에게 직접 들은곳...혼자서 중매쟁이 전문적으로하는 할머니는 상견례 한번 하는데 양쪽에서 200만원.. 결혼까지하면 1천만원 각각 받더라구요... 참 놀라운게 이런곳도 전화가 빗발치게 많이 온다네요.. 그런데 그 할머니 딸은 나이가 40대 중반이고 시집가고싶어서 안달인데도 본인 딸은 못보내고 있더군요.. 그 따님은 눈,코 성형 다하고 시집갈 궁리만하는데도 못가요..

  • 12. ...
    '13.5.16 7:04 PM (218.148.xxx.50)

    결정사는 20대~30대 초반 아니면 돈 버리는 짓인거 같아요.
    재혼도 괜찮다면 결국 남자 경제력 보시겠다는건데,
    나이 맞으면서 경제력 있는 남자라면 재혼이라도 어린 여자 찾아요. 이게 현실임.

  • 13. 님 50 가까우시면
    '13.5.16 7:34 PM (118.209.xxx.178)

    재혼, 이혼, 상처남 상관 안하셔야 하고
    60대도 만나셔야 합니다.

    50대남 50 다된녀 잘 안 만나려고 합니다.
    여자 나이 상관없이 만나는 남자는
    아마 님이 그 남자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을 겁니다.

  • 14. peaches
    '13.5.16 9:23 PM (211.246.xxx.215)

    바로윗님..
    원글님 40넘으셨다하고
    50대도 만날 생각있다하시는데
    60대도 만나셔야합니까...

  • 15. sㅊ퓨
    '13.5.17 12:14 AM (210.218.xxx.16)

    내가 이돈내고 겨우 이정도를 만나려고 여기까지 왔나.....라는 생각.
    듀 머시기말고 다른 ㄷ 사-무조건 노블레스 들어야 한다며 꼬심-대부분이 공짜 회원티가 약간 남.
    소수의 괜찮은 남자들을 수백의 보통여자와 매칭시켜 횟수만 채움.
    안되면 더 좋아함-재 가입 권유
    차라리 선은 결혼해야 큰 돈 주니 돈은 크게 안아까움, 이건 뭐 회수가 한 건당 어마어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700 핸드폰 구매 유의 글...찾고있어요.. 7 폰고장 2013/05/27 571
255699 '유령교사'에 '쓰레기 급식'까지…끝없는 '어린이집 비리' 샬랄라 2013/05/27 667
255698 전남편 호칭 어떻게 쓰세요? 18 크리링 2013/05/27 4,571
255697 유럽서 한국가는 비행기는 어디가 제일 쌀까요? 3 도움요청 2013/05/27 620
255696 걷기 운동 해야 되는데 비가 쏟아 져요 6 .... 2013/05/27 1,460
255695 저도 옷 좀 봐주세요.^^ 82님들.. 7 .. 2013/05/27 1,049
255694 그것이 알고 싶다- 세브란스 진단서의사 33 인간말종 2013/05/27 4,586
255693 소파형과 스툴형? 1 리클라이너고.. 2013/05/27 1,075
255692 이 옷, 어울릴까요? ㅠㅠ 6 ㅠㅠ 2013/05/27 972
255691 핸드폰 소액결제 차단하세요~ 2 봄햇살 2013/05/27 1,479
255690 안면마비 어떻하죠? 5 도와주세요 2013/05/27 1,428
255689 아까 올라온 마음이 부자인 글, 원글님이 삭제한건가요? 3 어라 2013/05/27 1,383
255688 학창시절 맨날 꼴찌했던 내가 아이한텐 100점을ㅠㅜ 9 이런엄마 2013/05/27 2,036
255687 오늘아침 해독쥬스 만들어 먹어봤어요 2 해롱해롱 2013/05/27 1,872
255686 유럽도 맞고사는 여자들이 많네요 4 1 2013/05/27 2,111
255685 성적에 자신감이 없는 아들 어떻게 합니까? 2 중2 2013/05/27 918
255684 경상도쪽에서 하는 쑥카스테라라는 떡 잘하는집 아세요? 4 궁금궁금 2013/05/27 1,720
255683 세브란스 이희대 교수님 몇일전에 별세하셨네요 3 ... 2013/05/27 1,969
255682 살수록 혼자인게 편하신분.... 3 m,lm 2013/05/27 1,828
255681 요즘 사무실 출근할때 스타킹 신으시나요? 3 .. 2013/05/27 1,118
255680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 연령대 구하는 하객 알바요 10 ㅋㅋㅋ 2013/05/27 2,517
255679 부산에 미용실 추천좀 해주세요~!!!! 1 치즈 2013/05/27 631
255678 친정아버지의 말...듣고난후와 듣기전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3 큰딸 2013/05/27 1,596
255677 고3 도시락통 어떤게 좋을까요? 3 고3 엄마.. 2013/05/27 1,381
255676 아이 썬크림만 발라주면 눈두덩이가 부어요. 3 ㅠ.ㅠ 2013/05/27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