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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가 제 소비 패턴이 사색적이라는 말을 했는데

마뜨로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3-05-15 14:14:20

친한 언니가 갑자기 한 말이예요.

돈을 막 쓰는데 그게 허세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워 보인대요.

제가 저금 거의 안하고 월급의 대부분을 맛있는 거나 동화책, 향초 같은 것에 쓰거든요.

자기의 소비가 물욕적이라면 네 소비는 사색적이라고 하는데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서 신선하면서도

저희 엄마도 저렇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단 작은 소망을....ㅋㅋㅋㅋ 그래도 저금은 하고 살아야겠죠?

IP : 124.136.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3.5.15 2:19 PM (112.152.xxx.82)

    그 언니분이 궁금해져요‥
    관찰·생각이 많으신분 같아요^^
    사색적~향기로운 말이네요

  • 2. 루비
    '13.5.15 2:20 PM (112.152.xxx.82)

    그런데 양*캔들 모으시는분 계시던데 건강에 안좋아요
    혹시 그거라면 말리고 싶어요 ㅎㅎ

  • 3. 으음
    '13.5.15 2:20 PM (58.236.xxx.74)

    솔직히 사색적이진 않죠,ㅋㅋ
    책이나 공연 미술 인디밴드나 이런데 써야 사색적인 거죠.
    그냥 소녀취향이고 사랑스럽긴 하네요. 속물스러운 복부인 아줌마 느낌 안 나고요.

  • 4. qas
    '13.5.15 2:28 PM (112.163.xxx.151)

    친한 언니 성품이 좋네요.
    남의 사소한 점도 찾아내어 칭찬해주고...

  • 5. 그러게요
    '13.5.15 2:44 PM (211.253.xxx.18)

    저도 언니라는 분이 참 고운분 같아요^^

  • 6. ..
    '13.5.15 3:18 PM (211.247.xxx.142)

    사색적이라고 표현하신 언니분이 궁금해지는군요.
    마음이 고우실거 같아요.

    그래도 저축은 하셔야죠. ㅋㅋ
    돈이 다는 아니자만 살아가면서 엄청나게 큰 힘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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