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월 1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578
작성일 : 2013-05-15 09:56:41

 

 

 


"MB정부 때도 너무 많이 청와대가 하자는대로 했다가 정권을 놓칠 뻔 했다."
 
오늘 여야는 동시에 당의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이제 대표 자리를 물러나게 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언론과의 이임 인터뷰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떠나면서도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쓴소리 한마디를 한 건데요, 재보궐 선거가 6개월마다 돌아오므로 정신차려야 한다고 특유의 직설적 화법으로 대표직을 마무리했습니다.
 
 

 


"안일하고 사기가 떨어진 당을 구하기 위해 문지기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이제 몇 시간 후면 자리를 내줘야 하는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의 말이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부터 원내대표에서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굳이 따지자면 자리가 낮아지는 거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 말로 심경을 대변했습니다. 박 대표는 윤창중 스캔들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가려진 데 대해 안쓰럽기까지 하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교수는 현자(賢者)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학생의 창조적인 생각을 존중하지 않았다."
 
이틀 전,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국민대 이의용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성문을 올려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 외에도 40가지의 반성이 담겨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교수는 능력 있는 사람뿐 아니라 제대로 된 사람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수로서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해 이같은 반성문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의문이 있으면 갑의 해석에 따른다."
 
김진택 농심특약점전국협의회 대표가 공개한 본사와 대리점 간 약정서의 마지막 문구입니다. 남양유업 이외에 다른 유통업체들의 불공정 사례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밖에도 전통 주류업체인 배상면주가의 한 대리점주가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때문에 괴롭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갑의 횡포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553766&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애국심은 무뢰한의 마지막 도피처이다.”

                        - 사무엘 존슨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171 공차가 그렇게 줄서서 사먹을 만큼 맛있나요? 23 ^^ 2013/08/22 5,843
    288170 버려도 될지 3 .. 2013/08/22 1,222
    288169 청소팁 하나 나누어요~ 15 팽구 2013/08/22 4,396
    288168 비가 역도성 식류.. 2013/08/22 596
    288167 아이들 30명 먹일 과일 8 과일 2013/08/22 1,341
    288166 제가 적극적인 꿈...;; 1 .... 2013/08/22 506
    288165 피쳐폰 파는 곳 있나요? 3 고정점넷 2013/08/22 1,080
    288164 노태우 브자금완납 12 보복이든 2013/08/22 2,056
    288163 시어머니는 옥수수 한접에 5 아이고 2013/08/22 3,081
    288162 원비가 31만원인 유치원 실제로 아이에게 쓰는 비용은 어느정도인.. 4 원비궁금 2013/08/22 1,553
    288161 8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22 772
    288160 실수했던게 자꾸 생각나요. 3 괴로워 2013/08/22 1,179
    288159 피아노 어드벤처라는거 아세요? 3 ㅇㅇ 2013/08/22 4,057
    288158 어느병원가야하나요 (도움요함간절) 11 ㅡㅡㅡㅡㅡ 2013/08/22 1,888
    288157 전라남도여행 루트부탁이요 1 sany 2013/08/22 655
    288156 도서관 가까이에 없을까요? (동작,관악,영등포쪽) 10 .... 2013/08/22 1,481
    288155 다들 언제쯤 노안이 왔나요? 14 노안 2013/08/22 4,185
    288154 프랑스 전기 요금 10 아싸 2013/08/22 3,616
    288153 기분나쁜말을 들었을때 5 질문자 2013/08/22 1,848
    288152 수만휘나 오르비에 올려져 있는 입시컷을 믿으시면 안됩니다 2 흐르는 물 2013/08/22 2,455
    288151 천주교는 교구장이 시국미사하는데, 개신교 대형교회의 움직임은 어.. 6 근황질문 2013/08/22 1,263
    288150 일어나서 에어컨 켰네요 8 aa 2013/08/22 2,306
    288149 쌍거플수술에 대해 여쭤봅니다 2 namo 2013/08/22 1,442
    288148 길냥이 먹이쫌 주지마세요 106 다수를 위한.. 2013/08/22 26,482
    288147 짧은 독일 체류: 인상적인 것들 또 다른 거^^ 32 챠오 2013/08/22 6,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