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씨 유에스에이에서 좀 퍼와주실 분 계세요?

notscience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3-05-15 05:36:21
‘미시USA’에는 문화원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듯한 제보자의 글이 14일 올라왔다. . . . .

제보자는 보고를 받은 서기관의 실명을 들면서 “서기관님께서는 중차대한 시기에 일을 크게 만들지 말고 덮으라는 뉘앙스로 말씀을 했다”고 주장했다. . . . .


이 제보자는 “7일 밤의 최초 보고도 묵살되고 8일 아침의 두 번째 보고도 묵살되자 직원이 화를 참지 못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 것”이라며 . . . .



워싱턴 | 유신모 특파원 simon@kyunghyang.com 입력 : 2013-05-14 22:31:56ㅣ수정 : 2013-05-14 22:31:56



미시 유에스에이에는 흥미로운 글이 올라오는데 팔이쿡에는 이미 메이저 언론에 난 거 링크하는 게시물이 주로 올라오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서기관 실명이 있긴 한데, 공직자의 공무 행위에 관해 글 쓰면서 이름 말하는 것은 개인정보 침해가 아닐 겁니다.


"서기관님"이라 쓴 것으로 보아 내부 고발자 같은데.

IP : 98.217.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하셔서 퍼왔어요.
    '13.5.15 10:57 AM (218.39.xxx.78)

    우리 미주동포의 두딸이 아니 우리의 딸들이 놀라움과 실망, 그리고 슬픔을 느끼었습니다.
    두려움속에 자신을 보호해야만 했던 그 처절함에 부모의 마음으로 저도 아픔니다.
    우리 미주동포는 우리의 두딸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사건이 이제 점점 구체적으로 조사에 들어간다하고, 인터넷에는 온갖 루머와 오류정보가 난무합니다.
    이전보다 앞으로의 헤처나갈 일에 마음을 졸이고 힘든 시간을 지낼 수도 있습니다.

    힘없고 위로하나 직접해줄수 없는 우리이지만, 부모의 마음으로 두 딸들에게 댓글릴레이로 응원을 하고자 합니다.

    점하나라도 좋으니 많은 댓글 릴레이로 남겨주세요.  일베님의 댓글도 응원댓글로 받아들이니 여기에 맘껏 적어주세요.


    결코 혼자가 아님을 느끼시기를.. 
    응원의 함성을 들으시기를..
    우리의 사랑을 느끼시시를.. 

  • 2. notscience
    '13.5.15 12:14 PM (98.217.xxx.116)

    “서기관님께서는 중차대한 시기에 일을 크게 만들지 말고 덮으라는 뉘앙스로 말씀을 했다”라는 내용이 들어간 글을 원했는데, 그건 곤란한가요.

  • 3. 퍼왔습니다
    '13.5.15 1:57 PM (112.155.xxx.72)

    날짜를 보니 13일 아직 본격적으로 디테일들이 드러나기 전이네요.
    -----------------------------------
    "문화원 관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이라는 기사가 계속 올라오고 있네요...
    이번엔 진실을 이야기하려나...? 기대감을 갖고 기사를 확인해보면,
    거짓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주미대사관과 문화원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화가나고 부끄러울 뿐입니다.




    문화원 관계자분께서 하신 인터뷰를 보면,
    "우리는 보고를 묵살하거나 은폐하려 한 적이 없다!"
    "5월 8일 아침에 최초보고를 받고 바로 조치를 취했음에도 신고자 C 직원은 사표를 제출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문화원장님이 피해자와 신고자의 방으로 찾아가 대화를 시도할때 함께한 사람은 윤 전 대변인이 아닌 행정관이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 말이 진실인지 진정으로 여쭙고 싶네요......




    5월 8일 아침에 최초 보고를 받았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최초 보고는 5월 7일 밤에 받으신게 아니신지요?
    윤 전 대변인이 말했던 W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고 호텔로 돌아온 이후,
    피해자는 문화원 직원에게 성추행 사실을 최초로 알렸고,
    그 직원분은 CP에 계셨던 서기관님 (문화원 홈페이지를 보니 권도연 서기관님이라는 분이시네요)께 보고를 했다지요...
    그러나 서기관님께서는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일 크게 만들지 말고 덮으라..."
    라는 늬앙스로 말씀을 하신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설마하니 5월 7일날 보고를 받으시고 5월 8일 아침에 조치를 취하신걸 두고
    보고를 받자마자 바로 선임행정관에게 보고를 한 것이라고 하실 수는 없으실테고...
    새로이 "5월 7일날 최초보고를 받은게 맞다! 그리고 그때 바로 조치를 취했다!" 라고 말씀을 바꾸실건가요?
    그럼 5월 7일날 조치를 취했음에도 피해자는 변함없이 5월 8일 아침 대변인의 방으로 호출을 받게끔 두신게 되나요???



    5월 7일 밤에 받으신 최초 보고도 묵살!
    5월 8일 아침에 받은 두번째 보고도 묵살!
    그래서 문화원 직원 C 분이 화를 참지 못하고 사표를 제출,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 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호텔을 찾아오자
    그제서야 부랴부랴 원장님을 비롯한 윤대변인이 호텔방을 찾아가 대화로 사건을 무마하려하셨던게 아니냐 여쭙는 겁니다.




    이정도로 언론에 보도가 되고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사건이면,
    대충 거짓말로 넘어가고 덮을 수 없다는거... 아실것 같은데...
    계속 거짓 변명만 늘어놓으시니 답답하고 화가날 뿐이네요...





    부디 이제는 거짓 없이 진실된 답변을 말씀해주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것이... 애국심을 가지고 행사에 자원한 피해 인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 4. notscience
    '13.5.15 6:57 PM (98.217.xxx.116)

    감사합니다.

  • 5. notscience
    '13.5.16 7:11 AM (98.217.xxx.116)

    주미 한국문화원, 주미 대사관이 성폭행 신고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았다는 지적이군요. 그에 대해 항의했는데, 주미 한국 문화원과, 주미 대사관은 아직도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고요.

    미국에서 고용주가 그런 식으로 나오면 처벌받을 텐데요.

    경찰에 인턴 성폭행 피해 신고한 문화원 직원이 아니더라도, 다른 직원들이 얼마든지 고용주를 고소할 만한 사안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용기가 필요하긴 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949 대형견 우비~~ 12 lemont.. 2013/06/07 1,731
259948 천으로 만든 또는 로고 없는 보세가방...어디서 사세요? ? 2013/06/07 780
259947 김장김치국물이 찐득찐득해요 도와주세요 4 .. 2013/06/07 940
259946 아이패드를 샀어요 11 초보자 2013/06/07 2,124
259945 요나나스(?) 써보신분들 솔직한 상품평이 궁금해요^^ 1 아스크림 2013/06/07 1,168
259944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 제한법 추진한대요. 2 2013/06/07 1,009
259943 청소년 영양제 2 영양제 2013/06/07 1,091
259942 아이둘? 아님 외동? 12 ㅇㅇ 2013/06/07 1,903
259941 종로구 산다면 어떤느낌이세요??? 27 종로구 2013/06/07 3,988
259940 대학입시 치뤄보신 선배맘들! 비인기고 전교권(특례가능) VS .. 16 고민맘 2013/06/07 2,023
259939 삼생이 월요일 미리보기 보셨어요? 5 허허 2013/06/07 2,475
259938 노인 되면 괄약근 조절이 안되나요;; 16 .... 2013/06/07 6,816
259937 5세아이에게 덧셈가르치는데... 4 2013/06/07 936
259936 급질) 분당에 추어탕맛집? 4 ..... 2013/06/07 1,453
259935 이재정 검색어 4위 1 ㅋㅋ 2013/06/07 1,217
259934 총각김치는 언제 담그는게 맛있나요? 2 .. 2013/06/07 2,579
259933 서른여덟 우울하네요. 9 .... 2013/06/07 2,824
259932 ”우리는 한가족? 원전비리 발생 3단계 과정” 4 세우실 2013/06/07 480
259931 서민교수가 쓴 기생충보다 못한 일베 ㅋㅋㅋ 7 ㅌㅌ 2013/06/07 1,914
259930 옛날 이야기 2013/06/07 294
259929 아이허브 추천인코드넣는곳 7 ㆍㆍ 2013/06/07 1,969
259928 한강 산책 나갔다가 현기증 나서 쓰러질뻔 ㅠ 2 덥다 2013/06/07 1,213
259927 살고 있는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 가능한가요? 1 학습중 2013/06/07 684
259926 변호사 이재정 님의 방송... 2 ㅍㅍ 2013/06/07 812
259925 와이드형 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 비교좀 2 냉장고비교 2013/06/07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