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살이 민주화의 뜻을 모르는 건 불가능하죠.

ㅋㅎㅋ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13-05-14 20:39:29
지금 인터넷에 들어와서 전효성 논란을 알게 됐네요.
이거... 인터넷을 안 하면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도 모르는 세상이 됐네요..ㅎㅎ
전효성이 25살이던데...
25살의 사람이 민주주의의 뜻을 모른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평생 산 속에서 늑대인간으로 살다가 구조됐거나 지적 장애인이 아니고선 말이죠..
따라서 전효성은 (일베충들의)민주화가 어떤 의도로 사용되는 단어인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말이네요.
실제 자신이 말한 문맥 상으로도 맞고요.
그러니까 소속사의 해명은 완전히 사람들을 바보로 보거나 전효성을 바보로 만드는 해명이네요.
25살이 진짜 민주화의 의미도 몰랐다는 뜻이니까..
물론 전효성이 일베충일 가능성도 있겠죠.
아니라면 인터넷 어디에서 배운 것인데, 그런 나쁜 의도로 쓰이는 단어를 평소에
자연스럽게 구사했다는 점에서 전효성은 최소한 보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 하나는 증명이 됐군요.
뭐, 성향이야 개인의 자유겠죠.ㅎㅎ

IP : 175.198.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음댓글에
    '13.5.14 8:40 PM (14.52.xxx.82)

    Grab함 당해봐야 정신차리지가 있네요. --;
    아이고 변희재 트윗 팔로우친구라더니
    일베충인게 그냥 드러났네요.

  • 2. 한심하죠
    '13.5.14 8:42 PM (180.69.xxx.117)

    일베에서 나라의 역사를 배운다는 요즘 애들
    인성이 바닥인 징그러운 인간형상의 벌레로 자라고 있는 중 입니다
    제발 자식들 일베 들락날락 거리지 않나 항상 주의해서 봐주세요

  • 3. 대대적으로
    '13.5.14 8:45 PM (115.140.xxx.163)

    일베 소통이 필요한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휴...

  • 4. 헤르릉
    '13.5.14 8:45 PM (59.18.xxx.93)

    정말 내 자식 단속도 잘 해야겠어요..

    호기심에 들어갔다 물들까봐 걱정이네요.

  • 5. 성숙하게 대응하길
    '13.5.14 9:01 PM (115.126.xxx.69)

    민주주의를 제대로 알면...지금과 같은
    상황이 가능하나여...독재자 딸이 대통령인 이 마당에...

    저리...일베충들이 득실대고...여기서 그 일베충들 글 못 봤나여...
    제대로 모르니까...

    멍청한노인네들은 빼더라도....

    문제는...청소년들이 재미로 일베충에 물들인다는 거...
    아이돌이...뭐 제대로 된 교육 민주적인 환경에서 뭘 배울 기회나
    있었을지...

    문젠는...이 문제로...주진우나 윤씨 통상임금 문제가 묻히지 않길...

    요새 일베충들은...아주 일반 사람인척 글을 잘 올려서..

  • 6. 일베의
    '13.5.14 9:14 PM (1.227.xxx.38)

    폐해 진짜 심각한데요
    자기들끼리 이러고 노는지 몰랐는데..와
    이걸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한테
    영향을 미친다는거 무서워져요

  • 7. ,,,,
    '13.5.14 9:22 PM (119.71.xxx.179)

    일밍아웃한 벌레가 일베충인건 쪽팔린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214 양파,대파를 사러 갔었는데..ㅜㅜ 4 시장 아줌마.. 2013/06/03 1,551
258213 김용판 전 서울청장, '국정원 댓글 오피스텔' 압수수색 막았다 2 샬랄라 2013/06/03 621
258212 밑에 글보고 외동이집와 다둥이집의 입장차이 4 외동맘 2013/06/03 2,088
258211 바비인형 전시해 놓은 곳 있나요? 2 그립다 2013/06/03 649
258210 170일 아기 졸릴때는 먹여서 재워야할까요? 6 2013/06/03 1,513
258209 인델리카레 샀다가 버렸어요 5 일본 2013/06/03 8,023
258208 전력부족 현실화…오늘 '관심' 경보 발령 예상 세우실 2013/06/03 577
258207 아파트아파트아파트 원래 그런가요 10 아파트 2013/06/03 2,242
258206 가볍고 쓰기 적당한 식도 추천해 주세요 4 식도 2013/06/03 1,900
258205 레자슬리퍼 (병원슬리퍼) 싸게 파는 곳! 월요일 2013/06/03 795
258204 열심히 댓글달아 조언해줬는데 글 싹 지워버렸네요.. 5 허무.. 2013/06/03 970
258203 제가 본 코스트코 나쁜놈 11 .. 2013/06/03 3,392
258202 나이드신 부모님 이혼 9 딸인게.. 2013/06/03 5,135
258201 화창한 날씨 이불 빨래 중입니다. 2 아~ 좋아라.. 2013/06/03 732
258200 도자기 살펴보러 어디로 갈까요? 4 간만에 귀국.. 2013/06/03 958
258199 6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03 327
258198 어린이집 현장학습 간단 도시락 뭐가 있을까요? 7 새싹반 2013/06/03 1,122
258197 싱글침대에 퀸사이즈 이불은 너무 클까요? 11 .... 2013/06/03 3,437
258196 백지영 결혼 하객... 럭셔리 인맥이네요 3 Fisher.. 2013/06/03 5,681
258195 아니 피아노 레슨고민 4 피아노 2013/06/03 936
258194 황법무 "원세훈 선거법 위반 적용말라"..검찰.. 6 샬랄라 2013/06/03 699
258193 개명 하고 싶어요 4 하이나 2013/06/03 1,232
258192 초등학교 여교사가 음주 운전 걸리자 팬티 벗어 던지며 난동 5 참맛 2013/06/03 2,464
258191 남편의 자기 비하,왜 그러는 걸까요? 1 못난 남자 2013/06/03 765
258190 6월 3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03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