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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이 귀찮아지는 나이

멋쟁이 조회수 : 4,465
작성일 : 2013-05-13 20:46:17

몇살부터 옷이 귀챦아 지시나요?

저요  지금이 그래요.

41인데요.

예전에는 이쁜옷 러블리한 옷 무지 좋아했어요.

윈도우쇼핑도 자주자주하고요

그런데 이제는 그저 편안하고 심플한 옷이 최고에요.

핑크 뭐 그런칼라도 싫고요

화이트 아이보리 가 좋아요

IP : 222.110.xxx.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2
    '13.5.13 8:47 PM (121.163.xxx.77)

    저도 그래요. 제 몸에 걸치고 꾸미는게 너무너무 귀찬네요.

  • 2. 다람쥐여사
    '13.5.13 8:48 PM (122.40.xxx.20)

    저도요. 예쁘고 비싼옷을 사 입어도 예쁘지가 않네요
    그러니 옷에 돈쓰는게 참 ....
    그래서 요즘은 그릇에..

  • 3. 내 나이 47
    '13.5.13 8:50 PM (58.145.xxx.251)

    속옷도 귀찮아요
    윗짝은 자꾸 벗네요

  • 4. 그래서
    '13.5.13 9:01 PM (223.62.xxx.80)

    윤창중도....

  • 5. 노트북짱
    '13.5.13 9:09 PM (180.182.xxx.154)

    항아리 치마 긴거 입고 그런지 룩으로 입고 다니던 아줌마들 이해안되던데 나이가 드니 그 옷들이 편하긴한갑다 이런생각은 드네요
    아직 그런옷은 안입지만 좀 더 나이들면 생활한복 입을지도 몰라요.

  • 6. 반가워요 님들
    '13.5.13 9:15 PM (115.140.xxx.99)

    저도 저만의 유니폼을 입고싶어요.
    댓글에도 있는...생활한복
    검색도 해봤거든요.
    편하고 좋아보이던데..

  • 7.
    '13.5.13 9:16 PM (14.52.xxx.59)

    45
    살찐 다음부터 옷 입어보기도 싫어서 줄자 갖고 다니면서 눈대중으로 골라요
    요샌 인터넷으로 사요 ㅠ

  • 8. 41
    '13.5.13 9:22 PM (126.210.xxx.99)

    저요 ! 맨날 원피스 투피스 갈아입다가 사십줄 들어서니 헐렁하고 잘 늘어나는 옷 두어벌 사서 한달내내 그것만 바꿔 입고 다님. ㅋ

  • 9. 미투
    '13.5.13 9:37 PM (121.162.xxx.6)

    46인데 몇 년전부터 바지는 허리밴드만 입어요

  • 10. 42
    '13.5.13 9:42 PM (218.38.xxx.65)

    오히려 나이드니 애들같은게 안어울려 더 사게되요 뱃살땜에 조끼 둘러보고있어요 ㅎ

  • 11. ..
    '13.5.13 10:31 PM (1.225.xxx.2)

    그래서 윤창중도..... 에서 ㅍㅎㅎㅎㅎ

  • 12. 41세
    '13.5.13 10:51 PM (175.223.xxx.227)

    저두 외모 꾸미고 멋내는거 좋아했었는데 몇년전부터는 만사가 귀찮아서 무조건편한차림만 입고다녀요 스판바지필수 허리고무줄밴드 끈없는신발 4계절필수 아이템이네요ㅡㅡ

  • 13. ....
    '13.5.14 1:05 A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43 엉망입니다

  • 14. 허허
    '13.5.14 10:06 AM (114.203.xxx.150)

    키 작고 초등생같은 몸매인데,
    힐은 커녕 굽 낮은 구두도 못 신겠고 자꾸 발 편한 운동화를 신게 돼요.
    그러다 보니 옷도 신발에 맞춰 캐주얼 분위기로..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피곤하고 귀찮으니ㅜㅜ

  • 15. 58세
    '13.5.14 11:32 AM (175.120.xxx.163)

    눈물납니다

    예쁜 옷 무지 좋아하고
    아직도 좋아하고요
    하지만 백화점 순례 안하고도 견딜스 있는 나 자신이 놀랍습니다

    제목에 놀라서 들어와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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