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선우를 구한는건 어린 민영인거같아요

[다람쥐여사]

어제 공홈에 어떤분이 곰인형 얘길하셨길래 얼른 17회 다시보니. 진짜네요

어린 선우가 결혼식 전애 형 부탁을 래코드가게에 여권 찾으러가잖아요

거기서 방 서람을 열여 여권 찾는데. 서랍장 귀퉁이에 기대고 있는 곰인형

다음 샷에서 장롱문 열때도 크게 잡아 그 인형 계속 비춰줘요

그리고 형이 사라지고 젊은 유진씨가 울고 신경지루내며 우리끼리 미국간다고 나중에 택시타고 가는 장면에 시아가 곰인형 끼고 있어요

그러니 그 중간에 결혼식장에서 바로 공항가려는 엄마란테 곰인형 안가져왔다고 어린 민영(시아)가 조르고 엄마는 어쩔수 없이 다시 집으로 가던중 사고현장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 선우는 거기서 죽지 않는다

이런거 아닐까요

[...]

아..그러고보니 유진이 택시타고갈 때 저녁시간..어두웠네요~~~
시간상으로는 맞을거 같기도 한데..ㅎㅎ일단 오늘 너무 기대됩니다!

근데 내일 마지막회라는건 너무 슬프네요..ㅠㅠ

[ㅇㅇ]

거기서 죽지는 않는게 문제가 아니고 현재로 돌아오는게 문제인듯...
죽지 않은건 이미 나왔어요...

[오호 다람쥐여사님]

오호 어린 민영이가 구하는군요. 빨리 현재로 돌아와야하는데,
오늘 여의도에서 이진욱씨랑 팬 90명이 모여서 단체관람한다고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람쥐여사]

전 장기두던 아저씨가 구할거라 생각했거든요
선우가 거기서 죽지 않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냥 지나가던 사람에게 구조되는게아니라 그런 인연의 설정이 참 좋네요
어린 민영이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선우를 구하게되는 설정이 참 송작가님답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그 90 명 참 좋겠네요
전 20년 전으로 돌아가면 조용히조용히 살다가 이진욱님 데뷔부터 눈여겨보고 응원해주는 팬 제1호 되고싶네요

[작가 인터뷰]

떴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

이거 보니까 어린선우의 역할이 크다는데요? 민영이는 아닐듯해요.

[결말이...]

인터뷰보니...막 행복한 결말은 아닌거같은데요?
시청자들이 보기에 좀 답답할수도있다는데..
아유..어떻게 기다리나요

[와우!]

90명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 부럽습니다
미치겠다 부러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