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신마취에서 못깨어날뻔한일....

마취 조회수 : 5,241
작성일 : 2013-05-11 15:47:55

큰아이를 낳을적에 전신마취를 했어요

깨어날때 많이 아프면 어떡하지 하면서 스르르 잠이들었는데요...

그러다......

숨이 안쉬어지는거예요.....수술이 끝나고 마취에서 안깨어나니 혼자 수술실도 아닌곳에 있더라구요...

너무 숨이안쉬어지는데  말은나오지않고 손하나 아무것도 움직일수없었어요

혼자 발버둥쳐도 간호사어느한사람 날쳐다보는사람이없더라구요....말소리는 들리는데요...

이러다 죽는거구나싶고 너무 숨이막혀 죽을것같더라구요...

이상했는데 자기들끼리수다떨던 간호사한분이 제곁에오시더니 숨막히냐고 하더라구요...

겨우 고개를 조금위아래로 흔드니  산소마스크를 씌워주는데 더 숨이 막혀 그때당시를 표현이안되네요...

그러니 본인들도 놀래서 의사샘놀라서 들어오시고 ㅜㅜ

그러다 갑자기 손끝에서 뭔가 들어오는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러니 점점 살것같은기분......

정말 이래서 사람이 죽는거구나 실감했어요....

지금은 너무 사는게 힘들어 한번씩 죽고싶다 너무 사는게 힘들다싶다가도 그때살려구 발버둥치고 숨막히는고통을

겪고나니 새삼 다시 또 힘내서살아야하는구나싶고 그러네요....

다른이들은 모든일에 열심인데 전 늘 혼자 그만살고싶다는 생각들이 많이듭니다.

이게 병인지 우울증인지 모르겠네요...

다만 너무힘들었던 수술후의느낌이 떠올라 잠시 적고갑니다.....

IP : 119.64.xxx.1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터넷에서 우울증 진단 치고
    '13.5.12 1:34 PM (218.238.xxx.184)

    간략하게 질문들 보면 감이 잡혀요.

    동네 보건소라도 가서 도움 받으세요.

    정신보건센터요. 정식 검사 하고, 치료 안내 해줍니다.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점점 심해지죠. 적극 나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864 방울토마토 먹으면 혀가 갈라지고 아픈데.. 방토 13:24:56 53
1787863 故안성기 마지막 흔적… MBC 추모 다큐 11일 방송 1 123 13:22:40 162
1787862 제미나이 상담 다른 분들도 자꾸 먼저 끝낼려고 하나요? 7 ㅁㅁㅁ 13:12:26 485
1787861 남편이랑 시댁때문에 싸웠는데요 20 :: 13:11:58 898
1787860 제 알바 자리를 노리는 지인 6 ... 13:08:18 938
1787859 피부과 추천 부탁 드려요 1 쌀강아지 13:03:24 170
1787858 오늘 점심 메뉴 2 돌밥됼밥 13:01:03 339
1787857 미국이 그린란드 차지하게 되겠죠? 5 .. 13:00:35 606
1787856 주방 후드 뭐가 문제일까요? 10 12:54:29 364
1787855 치매 시어머니 고민 9 며느리 12:53:51 912
1787854 '현대차 장남 음주운전' 기사, MBC도 삭제 2 ㅇㅇ 12:50:02 1,194
1787853 시니어 직원분의 이상한 성격 5 .. 12:48:09 742
1787852 트럼프 날 멈출 수 있는 건 내 도덕성뿐 국제법 필요없다 6 암살만이 12:44:48 444
1787851 전도연은 얼굴에 어떤 시술도 안하는거 같아요 10 시술... 12:42:49 1,403
1787850 전업 탈출했더니 시샘하는 지인 19 커피 12:40:55 1,893
1787849 요즘 중학교 급훈 3 ..... 12:39:29 624
1787848 마트 배달 오기 3~4시간 전 인데 1 먹을게없다 12:38:12 514
1787847 연구처 연구전담교수 2 12:37:38 362
1787846 세입자 부담여부 4 ... 12:36:55 392
1787845 피부과 의사가 폐업 7 ........ 12:36:08 1,934
1787844 무적의 삼성전자 3 .. 12:34:10 1,141
1787843 미국은 이제 국내외 양아치 국가 17 아.. 12:33:00 604
1787842 요양원에서 한달 봉사한적 있는데요 10 00 12:31:50 1,519
1787841 인테리어 중인데 조언좀 구합니다. 저희 안방 붙박이장 철거여부 .. 14 안녕하세요 12:25:56 514
1787840 원금은커녕 이자 낼 돈도 없어요”…빚 못갚아 법원에 넘어가는 집.. 3 매일경제 12:25:06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