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 늦게 소리소리 지르며 싸우는 윗집...

....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3-05-11 12:03:56
이럴땐 어떻게 하시겠어요?
새벽 한시쯤 우당탕 하는 소리에 놀라서 깼고
그 후엔 소리지르는 남자,흐느끼는 여자 소리에
남편과 저는 한숨도 못잤네요 ㅠㅠ
시끄럽다고 소리를 지를까,경비실에 연락을 할까
하다가 참았는데 ....아휴 ~~
여자가 얼마나 공포스러울지 불쌍하기도 하고...
정말 경제력을 떠나 정상적인 인격의 배우자를
만나는 게 복이지 싶어요
순하지만 답답하다고 구박했던 우리 남편이 이뻐보이기
까지 하네요..
IP : 116.120.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3.5.11 12:07 PM (50.135.xxx.33)

    에고..신고를 하셔야하지 않나요?
    사고가 날수도 있겠구만요 ㅠㅠ

  • 2. ``
    '13.5.11 12:09 PM (116.38.xxx.126)

    저희도 그런 윗집때문에 몇번 고생한적있어요..아랫집뿐만아니라 전 아파트가 다 알정도로 시끄러웠어요..
    신고할 생각도 여러번..실제로 신고당한적도 있다네요..근데 다음날 보면 너무 사이 좋아보이고..
    여자도 절대 지게 안생긴 스타일..왜 안지게 생겼냐면 실제로 현관밖에 나와 싸우기도 하던데
    여자가 더 소리크고 남자가 당하다가 도망가는것도 들었거든요..

    명절전 연휴시골가기전에 얼마나 싸우던지..그날도 남자가 당하다가 뛰쳐나가고 여자는 소리지르고..
    애들이랑 공포에 떨었어요..

    이사가니까 너무 좋아요..

  • 3. 무알콜님
    '13.5.11 12:17 PM (121.165.xxx.189)

    그러고 사시는군요 ㅋ
    무알콜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 4. ....
    '13.5.11 12:21 PM (116.120.xxx.7)

    부부가 살다보면 큰소리 나게 싸울 일이 물론 있지만
    일방적으로 폭력을 당하는 경우는 너무 비참한것 같아요. 공포스러워서 어찌 사나요...
    어제 경우도 남자 혼자 소리 지르며 던지고
    여자는 울기만 하고...
    제부가 화나면 눈이 돌아버리는 스탈이라 어제 동생생각이 나서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ㅠㅠ

  • 5. ㅋㅋㅋㅋ
    '13.5.11 3:26 PM (211.234.xxx.212)

    무알콜님정말귀엽다 ㅋ
    아고마운이웃

  • 6. 층간소음
    '13.5.11 5:47 P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또다른 층간소음의 피해네요.. 제발 집 좀 제대로 지었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718 어디를 가야 할까요? 2 please.. 2013/05/18 641
252717 50대 남편 두신 분들께 질문....(19입니다) 48 ..... 2013/05/18 58,847
252716 로다주 내한했을때 이 인터뷰요... 아이언맨 2013/05/18 1,253
252715 아이의 소극적이고 부끄러움 많은 성격 고칠수 없나요? 4 성격변화 2013/05/18 2,284
252714 삼치 냉장보관 오래하는법좀.. 2 피곤해서요 2013/05/18 2,800
252713 김종대 편집장 글: 방미 성과 4 좋은글 2013/05/18 974
252712 실종 수도검침원분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네요 6 .. 2013/05/18 3,798
252711 은희경의 태연한 인생 읽으신 분?? 2 불닭면 2013/05/18 2,044
252710 바람피운 남자는 또 피운다는말.. 바람피우고도 반성하고 가정에 .. 1 남자의 바람.. 2013/05/18 1,829
252709 성경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제 질문에 답변좀 해주세요. 24 읽다보니 2013/05/18 2,088
252708 쉰들러리스트...보고 너무 비참하고 슬픈 기분이네요.. 19 슬프다. 2013/05/18 3,810
252707 용평인데요, 내일 몇시에 서울로 출발할까요 ㅠㅠ 7 강원도 2013/05/18 1,091
252706 컴퓨터 수리(수지) 우앙ㅠㅠ 2013/05/18 728
252705 비가내리는 가운데도. 서울역에서 국정원대선개입 촛불집회가 열리.. 1 진실 2013/05/18 963
252704 저도 디카프리오 좋아해요. 2 ㅇㅇ 2013/05/18 1,088
252703 원한을 품어보신적 있나요? 17 눈물 2013/05/18 3,751
252702 콜드플레이의 음악 좋아하시는 분, 어떤 면에 매료되셨나요 ? 5 ..... 2013/05/18 1,372
252701 대전분들 알려 주세요 2 82좋아 2013/05/18 851
252700 아파트를 매도했는데요...대출관련 6 대기중 2013/05/18 1,411
252699 호텔 냄새, 콘도 냄새 좋아하세요? 9 냄새 2013/05/18 3,461
252698 학부모님들 진짜 요즘 학생들 518 모르나요? 9 ㅇㅇ 2013/05/18 1,589
252697 홍대근처 사우나 알려주세요 2 서울 2013/05/18 5,878
252696 콘도에 놀러왔는데 위에서 너무 뛰네요 7 왕짜증;; 2013/05/18 1,332
252695 게시판형 글만 안읽혀져요 궁금해요 2013/05/18 464
252694 이런 사람 저런 사람 7 레기나 2013/05/1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