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이 뭔지...

행복이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3-05-10 18:49:58

대학생 딸아이 원룸 구하려고 3주째 하이에나처럼 안암부근을 어슬렁 거리고 있습니다.

 

부동산에 갔더니 아직 이르다고 6월 초나 중순쯤 나오니 기다려라하고, 고파스등 싸이트 이잡듯이 뒤져서

 

6월 말 7월 초 이사예정 글들 다 적어 직접 집을 보러 몇 군데 다녀봤습니다.

 

돌아다녀보니... 집구하는 게 이렇게 힘든지..ㅠㅠ

 

아이가 사는 거라서 원망들을까봐...

 

안전, 청결을 우선으로 하는데, 학교 주변이라 그런지.. 참 그렇네요..

 

두 군데 물망에 올렸는데, 한 곳은 남향이고, 좀 오래되어서 화장실, 방 다 낡았습니다. 화장실 창문은 잠금장치가 없더군요. 여학생이 현재 살고있는데 별 문제 없다며..5층이라서. 아이 학부에서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집은 다 좋은데 북향이네요. 게다가 도시가스인데 가스통이 목욕탕 베란다에 있더군요.(미닫이 창문있고, 연통은 밖으로 나와있구요) 연통이 밖에 있으면 괜찮은가요? 북향집 살아보신 분 어떠세요? 북향이고 5층 꼭대기 층이에요.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1.141.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0 7:05 PM (221.141.xxx.138)

    첫번째요.북향에 탑층이라 두번째는 빼기도 힘들고 살기도 힘드실거예요.
    첫번째집도 화장실 안전잠금때문에 안전을 생각해서 딸이면 안보내고 싶어요.
    안전장치를 따로 하실 순 없으신지...
    부동산 말대로 6월 기말끝나면 방도 좀 더 생기고 운이 좋으면 학교 기숙사도 연락이 올수도 있어요.
    기숙사 있는 학교인가요?제 친구는 방 다 구하고 나중에 기숙사 연락와서 어쩔수없이 계약한데서 살았어요.

  • 2. ...
    '13.5.10 7:20 PM (203.229.xxx.134)

    북향은 안가시는게 좋아요!

  • 3. 신설동
    '13.5.10 7:33 PM (88.235.xxx.166)

    저는..6개월전에그리했어요..갑자기혼자만한국에남겨둘상황이되는바람에저도그근처를많이돌아다니고많이가봤는데요..바로학교근처는같은윌세에좁아요.저는신설동역에있는오피스텔로구했어요...지금딸아이가거기서고대까지다니는데한겨울추울때는마을버스타기는하지만보통때는걸어다닐만하다는군요..
    너무학교근처보다좀떨어져서도한번찾아보세요

  • 4. 원글
    '13.5.10 7:40 PM (121.141.xxx.183)

    오마나 신설동님 저희 상황이 지금 그러합니다. 한국에 애혼자 남아있어야하는..

    죄송하지만 신설동 오피스텔 어딘지.. 앞글자만이라도..

    현재 따님이 혼자 잘 거주하고 있다니 안전 등 여러가지 괜찮을 거 같네요.

    다른 분 조언도 고맙습니다.

  • 5. 네...
    '13.5.10 7:47 PM (88.235.xxx.166)

    그죠..딸아이혼자라저도얼마나고민했는지요.
    신설동에갔더니..오피스텔이많은데요..다른곳은일층상가랑오피스텔문이오픈되어있어서보안이신경쓰였구요..대우아#빌오피스텔은..상가문이밖으로나있어서...외부인들이오피스텔내부로들어오기가쉽지않구요...아파트랑같이있어서쓰레기버리기도좋구요...평수도15평16평이라실평수가한열평나오더라구요..

    저희는사년예정으로나온거라..제가없을때이사도힘들것같아서구입을했어요...

    한번가보세요..남의일같지안
    아서자세히남깁니다.

  • 6. 원글
    '13.5.10 8:15 PM (121.141.xxx.183)

    감사해요... 싸이트에서 괜찮다 생각했던 곳이었는데, 정대 후문과 거리가 멀다고 제꼈었어요.ㅠ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생각을 바꿔야겠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 7. 저희애
    '13.5.10 8:26 PM (1.177.xxx.223)

    언제 입주할 예정이세요? 저희애가 이번학기 고대 교환학생으로 학교앞 원룸에 있는데요, 새건물이고 원룸 시설도 좋고 아주 만족해요, 날짜만 맞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저희도 엄청 고른거랍니다.ㅋ 닉네임 caliente로 쪽지함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531 날씨가 더우니(울동네온도계35도) 후아 14:16:59 34
1601530 경찰 밀양 폭로 유튜버들, 압수수색 한다 1 .. 14:16:05 108
1601529 주호영 홍준표 진짜 웃기네요. 2 .. 14:14:52 108
1601528 톡할때 " ㅋ " 를 잘쓰는 동네친구 어떻게 .. 9 질문 14:14:35 194
1601527 앞으로 가족한테주면 되겠네요 1 .... 14:14:15 93
1601526 두리안 맛 어때요? 2 .... 14:11:33 125
1601525 목표가 원금 회복이네요 1 주식 14:10:50 186
1601524 컬리에서 가성비 좋은것 좀 추천해실래요 가성비 14:10:35 42
1601523 정신과 진료 초진 4만원대 정도 나온다는데 5 살아야되나 14:10:15 147
1601522 루이가 롱다리라는건 착각같아요 5 꼬깔콘다리후.. 14:07:59 252
1601521 학폭으로 자살한 유족 두번죽인 권경애 변호사 패소 4 ........ 14:05:14 358
1601520 맛없고 씹기힘든 코코넛칩 구제방법있나요? 1 ... 14:04:23 96
1601519 40대 초반. 남편이 여러번 어플로 여자만나고 딴짓한걸 알았어요.. 10 13:59:40 659
1601518 교감 선생님 때린 그 아이요 자전거 훔쳐서 6 세상에 13:54:23 789
1601517 여기서 본 충격적인 댓글이 7 WEg 13:54:03 779
1601516 호주산 척아이롤,부채살등은 어느마트가 괜찮나요 4 아름 13:51:11 197
1601515 류시원 운빨은 최고네요.. 6 13:50:52 1,675
1601514 알레르기가 있어 자면서 눈을 비비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9 ... 13:49:25 165
1601513 Adrienne, 당신은 나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었어요. ... 13:47:41 208
1601512 아파트안에 샤워장을 왜 짓는지 모르겠어요 19 .. 13:46:31 1,586
1601511 친구 남편을 어떻게 말해야할지요 10 흐린날 13:46:20 864
1601510 집에서 노는 가족이 있는데 3 ㅇㅇ 13:44:44 556
1601509 대상포진은 한쪽만 통증이 있는거죠? 1 .. 13:42:55 177
1601508 가장 인기있던 해외 OTT 시리즈들 ㅇㅇ 13:41:27 256
1601507 맘에드는 14케이 목걸이 살까요말까요 5 민자 13:41:24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