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들 미혼이냐고 묻는걸까요

//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3-05-09 22:01:13
40훌쩍넘은. 아줌마예요
갑을. 관계라. 그런지. 왜들. 자꾸 미혼이냐고묻는걸까요??
결혼했다고하면. 그렇게. 안보인다고. 하고
애가 몇살이라고. 하면. 결혼을. 일찍했냐고하고
사실. 늦게했는데. ㅜㅜ
아부하는걸까요? 아님요즘 늦은싱글들. 많아서. 실수할까. 그러는걸까요?? 40대되고부터. 나도. 훅 가는구나. 30대랑은. 또. 달라. 이런생각하는데. 자꾸들 미혼이냐고하니까. 살짝. 진짜. 나. 아직 괜찮은가. 하는. 정신나간생각이드는거있죠. ㅋㅋㅋ. 아정말 주책이죠?? ㅎㅎ
IP : 175.213.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9 10:03 PM (121.133.xxx.199)

    그냥 할 말 없으니까 하는 소리에요. 대화 이어가느라.

  • 2. //
    '13.5.9 10:08 PM (175.213.xxx.193)

    아정말. 그런거예요?? 빈말이군요. 빈말. 싫어요. ㅜㅜ

  • 3. 포포퐁
    '13.5.9 10:10 PM (211.245.xxx.78)

    으아 정말 냉정하시다..아직 아가씨 느낌이 진한가봐요~

  • 4. 크림치즈
    '13.5.9 10:15 PM (121.188.xxx.144)

    동안이니까 그렇죠ㅎ
    추카

  • 5. ㅇㅇ
    '13.5.9 10:21 PM (203.152.xxx.172)

    저도 나이 마흔 넘어서 전 결혼 일찍해서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아직도 미혼이냐 아이랑 같이 다니면 이모냐 언니냐 라는말 자주 들어요..
    직장에서도 어쩌다 새로 계약하게 되는 분들 뵈면 늘 미혼이냐 싱글이냐 소리 듣고요.
    저희 남편 그말 듣더니 하는말
    결혼도 못할거 같이 생겨서 그런거 아냐? ^^ 이러던데요 ㅋ

  • 6. ..
    '13.5.9 10:27 PM (218.50.xxx.30)

    직급이 좀 높은 커리어우먼이신가봐요. 그럼 물어볼수 있죠 싱글인가

  • 7. ....
    '13.5.9 10:28 PM (121.133.xxx.199)

    전 거래처 사람한테 "아름다우십니다." 이런 소리도 들어봤어요.ㅋㅋ 기분 너무 좋아가지고, 친구들한테 자랑했다가 친구들한테 놀림받고 다같이 깔깔대고 웃고 그랬어요. 기분은 좋았는데, 그런말 빈말이죠. 그래두 그냥 기분 좋게 들으세요.

  • 8. ,,
    '13.5.9 10:29 PM (119.71.xxx.179)

    원하는 답을 확인받고 싶으신듯 ㅋ

  • 9. ...
    '13.5.9 10:54 PM (108.6.xxx.127)

    갑을관계 그거 맞을 거에요.
    그래도 어느 정도 젊어 보이는 느낌이 있으실 거고요.
    그런가 하면 미혼처럼 날씬하고 예뻐서가 아니라 그냥 미혼의 분위기가 있는 나이드신 분도 있어요.

  • 10. 소프티
    '13.5.10 1:46 AM (175.223.xxx.65)

    이상한 덧글들
    저는 40대 언니들에게 그 말 칭찬으로 써요.
    긴장감있는 몸매와 커리어우먼같은 이미지. 세련 등
    칭찬인거 같아요.
    결혼 했을거 뻔한데(이미지, 느낌 상)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없는말로 그렇게 안해요. 오히려 다른 점을 칭찬하죠. 좋은 엄마이실것 같다거나. 남편분은 좋으시겠다거나

  • 11.
    '13.5.11 6:59 AM (1.229.xxx.86)

    공감해요
    저도 고위직인 편인데 의외로 갑을관계에서 저런 대화가 많아요
    적당히 농 치면서 풀어보려는 태도인데 빈말인지 아는데다 여자 갑을 의식하는 분위기라 사실 저런 허풍 불편하고 기분 좋지는 않아요. 물론 저도 고맙습니다 라고 예의는 차리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003 부모님이 빚쟁이 같아요. 4 씽씽 2013/05/15 2,115
254002 금방 삼생이에 4 놀래라 2013/05/15 1,561
254001 매번 나오는 전문직남편둔 여자들 미모와 재력얘기 22 82글 읽다.. 2013/05/15 10,986
254000 시어머니의 오늘자 참견... 6 ㅋㅋㅋ 2013/05/15 2,447
253999 윤창준사건에 대한 김한길의 인식 12 상식이통해야.. 2013/05/15 3,018
253998 면세점에서 물건 살때요.... 5 면세점 2013/05/15 1,167
253997 무리해서 마음에 드는 집or돈에 맞춰 가는 집? 22 2013/05/15 2,213
253996 5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15 307
253995 어린이용 헤어 에센스도 있을까요? 3 헤어에센스 2013/05/15 1,056
253994 30대 후반 취업을 위해 무슨 자격증을 따면 좋을까요? 1 .. 2013/05/15 2,210
253993 실속형비데 추천해주셔요! 1 Sue or.. 2013/05/15 894
253992 가정식 어린이집도 커리큘럼이 있나요? 2 나나 2013/05/15 983
253991 제가 해석한 나인결말입니다.. 12 나인결말 2013/05/15 8,654
253990 국제배송비가 엄청 싸네요? 3 그냥궁금 2013/05/15 1,397
253989 윤여정씨는 키랑 몸무게가 어떻게 될까요? 10 사이즈 2013/05/15 28,900
253988 나인결말에 대한 저의 해석입니다. - 작가가 나인은 기억에 대한.. 5 keryke.. 2013/05/15 1,451
253987 [단독] ‘박원순 시장 제압’ 국정원 문건 입수 4 ... 2013/05/15 1,195
253986 10만원시 입금되었을경우 1 십만원 2013/05/15 477
253985 애기엄만데요.분노조절 장애ㅜㅜ 14 하루8컵 2013/05/15 4,102
253984 공개수업하고 상담 많이 가시나요? 중딩맘 2013/05/15 533
253983 LED스탠드가 더 눈이 부신가요? 2 조언구함 2013/05/15 1,097
253982 종편에서 음식점 찜질방에 티비를 달아준다. 3 엉망진창 2013/05/15 813
253981 해나 이야기 들으면 눈물이 나네요. ㅠㅠ 1 Nmy 2013/05/15 696
253980 "인터내셔널 택시" 타보신분 계신가요? 도와주.. 3 bohu 2013/05/15 463
253979 이벤트 당첨되서 포맨 콘서트를 가야하는데요. 1 .. 2013/05/15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