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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님이 과외비를 조금 일찍 달라고 하는데요.

... 조회수 : 4,206
작성일 : 2013-05-09 20:00:21

대학생 과외 선생님인데요.

한달하고 이제 새로 한달 시작해야 하는데

저는 며칠 후 새로 시작할 때 과외비를

드리려고 했는데

계좌로 과외비를 입금해줄 수 있냐고

문자가 왔네요.

쓸데가 있다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런데 선생님이

지금껏 제가 문자를 보내면 (한 3번 정도)

답장을 안하네요.

오늘도 선생님이 과외 날짜를 바꿨다고 해서

선생님께 문자를 보냈더니 답장이 없는데

아이와 카톡으로는 대화를 하고요.

전에 제가 문자로 시간 바꾸는 걸 물어보니

답장이 없어 전화를 걸어 시간을 알려 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하더니 다음날까지 답장이 없어

제가 다시 전화를 걸어 물어봤거던요.

사실 잘 가르치는 것까지는 모르겠는데

이런점이 좀 이상했는데...

이런 것도 그냥 요새 대학생의 습성이라

생각해야 하나요.

IP : 118.221.xxx.2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9 8:02 PM (203.152.xxx.172)

    잘 가르치는지 어쩐지 몰라도 솔직히 대학생과외는 비추에요.
    고3이면 잠깐 대학생과외 다른 과외랑 병행하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최신경향을 알수 있으니깐요..
    저같으면 그런 과외 안시킵니다. 고2 딸이 있는데 경험있고 경우있는
    20대 후반 30대 초반 선생님한테 배우게 합니다..

  • 2.
    '13.5.9 8:07 PM (61.73.xxx.109)

    흠...대학생 과외도 선생님이라고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경우 마냥 끌려가시면 안돼요 잘못 고르면 선생님이 아니라 애 하나 더 키우는게 되어버리네요
    알바를 하면 알바비 들어올 때에 맞춰서 지출을 하는거지 쓸데 있다고 미리 돈 달라 소리를 하다니 원글님도 사무적으로 답장하세요 과외비는 정해진 날짜에 정확히 입금하겠다고 급여날짜가 있고 계획이 있어 갑자기 미리 당겨주기 어렵다구요

  • 3.
    '13.5.9 8:08 PM (61.73.xxx.109)

    그리고 사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런 기본적인 태도가 안되어 있는 학생은 끝까지 속을 썩이더라구요

  • 4. 이런
    '13.5.9 8:11 PM (121.164.xxx.32)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은 저라면 끝낼것 같아요ㅠㅠㅠ

  • 5.
    '13.5.9 8:12 PM (175.223.xxx.117)

    경향은 전문샘이 더 잘알죠~
    대학생은 맡기는게 아니예요
    성적 안올라요

  • 6. 기본이...
    '13.5.9 8:12 PM (218.152.xxx.215)

    어머니는 어려우니 학생이랑 얘기하는거네요 뭐.. 저라면 자릅니다 이래저래 이건 아니지않느냐 야기하고

  • 7. ...
    '13.5.9 8:13 PM (112.121.xxx.214)

    며칠 차이면 그럴수도 있긴 하겠다 싶지만...그래도 좀 그러네요..
    그리고 학부모가 먼저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한다는건 좀 기본이 아닌듯해요.

  • 8. ...
    '13.5.9 8:30 PM (211.246.xxx.193)

    대학생 과외라도 잘 가르치는 학생들도 있더군요.
    저희 아이 가르쳤던 대학생 과외선생님은 책임감도 있었고 사춘기 아들 멘토 역할도 잘 해주셨지요. 덕분에 저희 아이는 의대진학도 했습니다.
    스케쥴 조절은 선생님과 우리 아이랑 시간 조절해서 짰기에 저와는 별도로 통화하진 않았어요.
    아이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선생님과 수업이 어떤지.. 아이가 만족한다면 수업료 부분은 편의를 봐주시는건 어떨까요?
    하지만 반드시 수업 내용을 아이에게 확인해보시길.

  • 9. 참 5월이고 행사도 많으니
    '13.5.9 8:39 PM (124.5.xxx.172)

    습관성이 아니라면 집안에 아픈사람이 있을 수도 있구요.
    몇번은 편의 봐줄 수도 있지요. 중요한건 제대로 가르치는가 하는거네요

  • 10. ..
    '13.5.9 8:55 PM (211.214.xxx.196)

    오래할 사람이 아니네요...

  • 11. .......
    '13.5.9 9:05 PM (180.68.xxx.14)

    사정이 있다면 그럴수야 있지만, 아무리 어린애라고 해도 문자로 그런 요청을 하다니요....

    개념이 약간 안드로메다로 간 학생이네요. 아무리 대학생이라도 돈받고 일을 하는건데
    그런 무개념에 휘둘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돈 버는게 쉬운일 아닙니다.

  • 12. ...
    '13.5.10 12:11 AM (108.6.xxx.127)

    말씀하신 것을 보면 자식 공부맡길만한 사람은 아니네요.

  • 13. ...
    '13.5.10 1:01 AM (182.218.xxx.191)

    제가 사람 상대하며 느끼는거지만 월세를 받던 과외를 한던 돈문제로 쉽게 배려해달라 말하는 사람은 기본이 안되어있는 사람이더군요. 서로 지킬거 딱딱 지켜야 편한건데..
    저런 애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를 가르칠것 같나요. 저같으면 옮겨요..

  • 14. 개념
    '13.5.10 3:03 AM (218.146.xxx.146)

    개념이 없는 젊은이네요. 그냥 오지 말라 하세요.

  • 15.
    '13.5.10 9:26 AM (211.192.xxx.155)

    돈문제 보다 엄마 문자 씹는게 더 문제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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