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마흔넘어 임신,

.. 조회수 : 5,097
작성일 : 2013-05-09 19:37:50

정말 설마 아니겠지 싶었는데, 임신이네요,

아이가 유치원생인데, 하나로 만족하고 아이는 이제 없다 하고

옷도 적은건 다 없앤상태이고,

정말 마음이 힘들어요,

아이는 무조건 나을 생각인데,

막상 태어나면 키울힘이 생길까요?

신생아때랑 어릴때는 괜찮겠지만, 학교다니면 챙겨주고 해야할텐데,

유치원들어가서도 아이 데리고 다니기 힘든데,

학교 보내고 할생각하면 앞날이 깜깜합니다.

IP : 58.143.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9 7:43 PM (203.152.xxx.172)

    그런거 생각하지 마세요.. 낳으실꺼면 그냥 낳는데만 집중하셔야죠..
    앞으로 힘들거 그런거 다 생각한다고 무슨 대책이 생기는것도 아니고요..
    바꿀수도 어쩔수도 없잖아요
    임신 축하드려요~

  • 2. 플럼스카페
    '13.5.9 7:46 PM (211.177.xxx.98)

    축하드려요^^* 건강하고 예쁜 아가 출산하실 거에요.
    저희 애 학교 엄마들보면 40대에 낳은 아이들 많이 보여요.
    저보다 10살 위 엄마들도 있더라구요.

  • 3. 추카추카
    '13.5.9 7:55 PM (59.10.xxx.119)

    축하드려요
    저도 나이 40에 임신해서 41에 셋째 낳어요
    힘은 들지만 예쁜짓도 많이 하네요
    전 큰애랑은 9살 둘째랑은 5살차이에요

  • 4. ..
    '13.5.9 7:56 PM (58.143.xxx.39)

    ㅠㅠ,감사들해요, 오늘 많이 울었는데 저랑 같으신분들도 있고
    위로 감사해요

  • 5. 프린
    '13.5.9 7:58 PM (112.161.xxx.78)

    아이가 유치원생이면 엄마도 유치원 생이라는말 있잖아요
    낳으시면 너무 예쁠테고 그나이 그나이 잘 키우실거예요
    늦둥이가 좋은게 아이나이대로 내려가니 젊게 살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옷이야 어차피 있었어도 성별도 다를수 있고 너무 오래된거라 못입혔을거예요
    너무 축하드려요 ^^

  • 6. 축하드려요
    '13.5.9 8:00 PM (121.153.xxx.50)

    저도 41세에 낳은 셋째가 복을 가져온듯해요~
    좋은일만 생기실거예요^^

  • 7. 인연^^
    '13.5.9 8:18 PM (115.140.xxx.99)

    아가가 올때가 돼서 온겁니다.
    건강한 아가 낳기에 집중하시면되구요. 축하드려요.

  • 8. 추카
    '13.5.9 8:31 PM (223.33.xxx.175)

    둘째라면 정말 축하할일이예요
    저도 딸만 둘인데 둘째 없었으면 어쩔뻔햏나 싶게 이뻐요

  • 9. ...
    '13.5.9 8:56 PM (110.14.xxx.164)

    체력 관리 하셔야 해요
    임신 중이나 후나 운동 하시고 잘 챙겨드세요

  • 10. 와.. 축하드려요!
    '13.5.9 9:40 PM (112.151.xxx.80)

    윗분말씀대로 체력관리 정말 하세요...
    전 30대 중반에 낳았는데 워낙 저질체력이라... 진짜 애낳고 1년넘게 죽을뻔했네요ㅠㅠ
    산후에 잘 드세요.
    순산하시기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431 솔직히 장희빈역 역대 최고 미스캐스팅은 김혜수였어요 30 ... 2013/05/27 12,760
258430 스맛폰의 사진을 어떻게 컴으로 옮기나요? 17 가르쳐주세요.. 2013/05/27 2,570
258429 가슴 혹떼고 ct찍고 몸이 계속 너무 힘든데 원래 이런가요? 2 행복한영혼 2013/05/27 1,196
258428 이게 현실인가요 2013/05/27 812
258427 원글 내립니다.. 8 가마니 2013/05/27 967
258426 새삼스럽게 공부? 1 여름비 2013/05/27 724
258425 쿠쿠전자주식회사/란 곳에서 3번이나 자동이체가 되었네요.. 1 아지아지 2013/05/27 2,447
258424 초등 1 엄마들 .. 일주일에 두세번 브런치 모임하네요 18 브런치 2013/05/27 7,398
258423 고3들 스마트폰 다 반납했나요? 2 고삼맘 2013/05/27 1,116
258422 전업주부 생활 .. 적성에 맞으시나요? 15 2013/05/27 3,822
258421 상어 아역 이쁘네요 9 ㅇㅇ 2013/05/27 2,505
258420 취미로 동양화 배울 화실 강북쪽에 없을까요? 3 w 2013/05/27 1,400
258419 독일어 공부할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12 독어 2013/05/27 1,492
258418 부산 자갈치 시장 자주 가시는 분 계세요?? 5 시세 2013/05/27 1,665
258417 한국 소설 추천 부탁해요>_< 14 miin 2013/05/27 1,800
258416 강수연씨 근황이 궁금해요 5 불현듯 2013/05/27 6,975
258415 혹시 지난주 정글의법칙 보신분.. 찾는게 있어서요 3 모자 2013/05/27 1,049
258414 레시피 해석.. 도움부탁드려요!! 2 윌튼 2013/05/27 676
258413 10년이 빨리 지나가면 좋겠어요 9 어서 2013/05/27 1,785
258412 담배냄새 심하게 쩔은 방 방법 있을까요? ㅜㅜ 3 이사 잘못 .. 2013/05/27 2,088
258411 뉴스킨도 다단계같은건가요?? 3 뭐지 2013/05/27 5,185
258410 방안으로 비가 내려요~ 4 참맛 2013/05/27 1,488
258409 학원강사입니다..ㅠ ㅠ 27 울고싶네요 2013/05/27 16,435
258408 비포 썬라이즈.. 시리즈를 보구.. 2 ... 2013/05/27 1,336
258407 사과문을 보니 야구 선수 전체 인성에 대해 얘기가 괜히 나은게 .. 11 야구 사과문.. 2013/05/27 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