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덜거리는 7살아들에게 퍼붓지 않는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13-05-09 07:29:10

매사 투덜거리고 징징거리고..

말이 많아요..

만날 만날 참고 또 참다가..

어제는 버럭버럭.. 얼마나 화를 냈는지 몰라요ㅠㅠ

저녁 7시부터.. 밤에 잘때까지..

세시간정도.. 저희 애는 얼마나 지옥같았을까요ㅠ

저는 부아가 치밀고 화가 나서.. 못 견디었구요ㅠ

서로 못할 짓이네요ㅠ..

 

어떻게 해야 이렇게 퍼붓는 일이 안 생길까요???

IP : 14.47.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스프라
    '13.5.9 7:43 AM (1.247.xxx.78)

    참다참다 터트리니까 그러죠.

    평소에 참지말고 교육시키세요,

  • 2. 우리집
    '13.5.9 7:46 AM (110.15.xxx.7)

    우리집에도 한 명 있어요
    태어날때부터 징징징
    유치원때도
    초등때도
    징징징 미칩니다
    말도 안되는 핑계거리, 트집으로 엄마를 잡아요

    좋은 소리로 그랬구나 그랬구나 했었죠

    어릴때부터 엄격하게 모질게
    가르치고 혼내기도하고 때리기도 해야해요

    저정말 후회되요
    무서운 아빠한테는 잘 보이려고 눈치껏 하거든요

    성향이기때문에 엄마가 혼낸다고
    소심하고 기죽은 아이 되지 않아요

    기를 빨리 잡으시도록

  • 3. ..
    '13.5.9 7:55 AM (1.242.xxx.178)

    아이를 키운다는건 나도 엄마가 되어 가는 과정이고 성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더군요
    님...아이에게 그러지 마세요. 나중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옵니다.
    보통 큰아이에게 엄마들이 엄격하게 대하는 것 같아요. 첫아이라 경험도 없고 마음에 여유가 없다 보니 ..
    7살이면 아직 많이 어린 나이 입니다. 어른인 엄마도 참지 못하고 아이에게 화를 내시잖아요. 그러면 아인 더욱 참는것을 배우지 못할 것 같아요.
    아이가 말이 많다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이런 표현을 쓰시는 것을 보면 좀 귀찮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이야기 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엄마가 충분히 들어 주고 질문하고 하면서 아이와의 유대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아이의 마음도 충만해지고 엄마도 아이를 이해 할 수 있는 폭이 넓어 지리라 생각 합니다. 아이랑 손잡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들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가 대학생 중학생 입니다. 아이를 키운던 시절 저는 집안 일은 되도록이면 아이들 재워 놓고 늦은 시간에 했어요. 아이들이랑 놀아 줄 수 있는 시간들은 그리 길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놀아 준다는 것이 뭐 특별한 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저를 원할 때 항상 이야기 들어 주고 놀이에 필요 한 것들을 만들어 주고 도와주는 일이죠.

  • 4. 그럼
    '13.5.9 7:5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너무 받아주먼 키운건 아니신지요...투덜거리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원인제거한다는 의견에 동감!! 너무 오냐오냐키우지말고 적당한 훈육은 필요하다생각해요 저도 요즘애들 셋키우지만 너무 원하는데로 다 내버려두는 부모가많아요 기죽는다고 혼내지도않고 원하는데로 다 사주고...

  • 5. 훈계는
    '13.5.9 9:17 AM (116.39.xxx.87)

    나중에 ...아이가 원하는 대로 아님 귀찮아 하는 수준으로 맘껏 안아주고 이뻐해주고 사랑해주는 구체적 표현을 해주시고 살살 말씀하시면 아이는 알아들어요
    최소한 엄마의 말을 받아들일려고 애써요
    아들 셋을 키우면서 배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109 문 대통령 사건 담당 재판장이 조희대 라인이라고 함 ... 02:33:44 20
1728108 국힘 주진우 의원 장남의 놀라운점 1 o o 02:25:10 130
1728107 너무신기해요.냥이가 사람말 알아듣는거 2 Cc 02:23:03 108
1728106 조국 사면 후 부산시장후보로 , 검토설 1 ㅁㅁㅁ 02:21:35 149
1728105 9억 대출 받으신다는 분께 전 받으세요!!! 단 ㅇㅇㅇ 02:07:03 259
1728104 내란의 밤에 이재명 대표가 미국을 움직였다. 4 12.3계엄.. 02:03:10 397
1728103 조금전 아래층에서 인터폰이 왔어요 2 황당 02:01:51 422
1728102 이시간에도 김건희 특검보 임명 속보가 나오네요.. 2 과로로쓰러져.. 01:51:38 569
1728101 트럼프가 진짜 또라이인게 1 ...,, 01:33:05 634
1728100 임성훈 근황 ㅇㅇ 01:16:21 1,013
1728099 근데 왜 SPC삼립이 이렇게 독점을 했던거죠? ..... 01:10:44 306
1728098 운동 많이 하시는 50대 분들 50대운동 01:07:26 568
1728097 며느리가 요리를 안해서 21 Alo 01:03:33 1,782
1728096 통밀 파스타 그나마 맛있게 먹는 법 3 혈당 00:46:39 492
1728095 요즘 유튜브 채널 뭐 보시나요 18 .. 00:21:12 1,628
1728094 민주당 걱정하지 말고 1 대한민국 00:20:10 411
1728093 윤석열 6월 16일 재판 위아래 옷색이 다름 3 ..... 00:18:18 1,509
1728092 민주당 문프 재판에 강건너 불구경하네 13 웃긴다 00:09:18 1,711
1728091 같이봐요~ 김민석 의원의 '신앙과 비전' 3 같이봐요 00:05:17 762
1728090 대출 9억 무리일까요..? 30 로로 2025/06/17 2,916
1728089 제발 부탁 하나만 들어주세요 7 ..... 2025/06/17 1,207
1728088 김민석의원 자녀 교육비용은 이걸로 납득됐어요 3 일본놈물리쳐.. 2025/06/17 2,022
1728087 여름 이너 추천템 있으실까요? 2 dd 2025/06/17 781
1728086 오늘 국민참여재판 신청한 문프님 20 .. 2025/06/17 1,968
1728085 매불쇼 시작하기 전 영상 3 매불쇼 2025/06/17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