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의 이런 발언..뭔가요?

.... 조회수 : 3,777
작성일 : 2013-05-08 15:15:17
세달째 만나고있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동안 거의 남친차로 데이트하고 헤어지기전에 차에서 스킨십하곤 했거든요..
근데 지난 주말에는 차없이 시내에서 만나서 놀았어요. 오랜만에 술도 좀 마시고 재밌게 잘놀았는데 집에가려고 버스기다리는동안 남친이 기분나쁜듯이 아! 오늘 너무 억울하다고 막 그러는거예요. 무슨 말이냐고했더니 술 먹였는데 저 취한모습도 못보고(저 취하면 귀엽다고 좋대요;) 스킨십도 못해서 너무 억울하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게 장난으로 하는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억울해하는듯한..;;;;
선으로 만난 남자라서 그런가요?
이분은 자기가 뭔가 해주면 거기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자기도 꼭 받아야한다는..계산적인 느낌이 너무 심해요;;
그날이후 기분도 별로고..3일 지났는데 서로 연락도 안하고있네요. 거참..
IP : 211.234.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8 3:24 PM (112.158.xxx.41)

    다른것보다 왜 3일동안 남친은 전화를 안하나요?
    밀당 하는건가?
    이런 남자 피곤해요
    앞에 억울하다고 한건 스킨쉽못해서 아쉬움에 투정부린거라 이해한다고 해도
    연락을 먼저 안한다는건 속이 넓은사람같진 않아요

  • 2. ..
    '13.5.8 3:32 PM (218.238.xxx.159)

    선으로 만난 남자가 스킨쉽에 목맨다?
    미성숙한 남자 아니면 님을 정말 진지하게사랑하지 않는지도 몰라요
    섹파도 아니고..ㅎ
    남자 완전 별루네요
    남자들의 이중심리를 빌어보자면 잠자리는 늦게 할수록
    여자에 대한 신뢰는 더 커져요. 혼전순결 이런의미는아니구요.

  • 3. ,,,
    '13.5.8 3:35 PM (39.7.xxx.143)

    스킨쉽하려고 만나나봅니다

  • 4. 원글
    '13.5.8 3:36 PM (211.234.xxx.169)

    사실 이남자가 모태솔로거든요.ㅡㅡ
    그래서 스킨십을 너무 심하게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긴 하는데요...(첨 사귀면 원래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런건지...
    근데 저도 남친이 그렇게 몸이 달아있는게 마냥 귀여보이진 않고 살짝 짜증도 나요...대체 그나이까지 연애도 한번 안해보고 뭐했나싶은... 모태솔로 다들 왜 싫어하는지 알것 같아요ㅜㅜ 말한마디 행동 하나 완급조절을 못하니 피곤하고 부담도 되고 그러네요 휴...

  • 5. 원글님
    '13.5.8 3:39 PM (218.238.xxx.159)

    모태솔로면 좋아하는 여자에게 더 망설이고 안절부절하죠..
    연애경험이 없는데 이 행동이 여자에게 어떻게 잘 못비쳐서 여자가 떠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도 크구요.
    님이 다 받아주니까 자꾸 더 그러는거 같네요
    첫단추를 잘못끼운듯해요.
    연락먼저하지마세요. 제가 볼때는 배려심도 없고 미성숙한 남자느낌이 강해요.

  • 6. 아흑..
    '13.5.8 4:07 PM (1.126.xxx.140)

    3개월 동안 잠자리 없다는 거잖아요.
    그럼 뭐하러 만나세요. 중고등 애들도 아니고..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이기적인 거 같아요.
    계속 진도 안나갈거면 괜히 남자친구 시간낭비 시키지 마세요

    저도 이런 남자 만나봤는 데 끊어냈어요, 왜냐 자연스레 나가야할 진도가 안나가니.. 정말 갑갑하더라구요

  • 7. ㄴ윗님 사오정?
    '13.5.8 4:09 PM (218.238.xxx.159)

    차안에서 줄곧 스킨쉽 했다잖아요. 뭔소리세요 ;;;

  • 8. 윗님도 사오정
    '13.5.8 4:20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스킨쉽과 잠자리의 괴리네요. ㅋㅋㅋ
    윗윗님은 스킨쉽만 하고 잠자리는 안 했냐는 의미구요.
    윗님은 스킨쉽=잠자리인가요? 아니잖아요.

    윗윗님이 더 이상하고. 중고딩도 아니고? 요즘은 만나자 마자 잠자리 갖는게 보통인가요? 저런 발언을 하는게 이상하네요

  • 9. 그리고 모솔이라서
    '13.5.8 4:23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그런게 아니고 모든 남자가 새로운 여자를 만나게 되면 달아 있습니다요.
    여튼, 별루네요.
    그런 심리 알면서도 조금 더 알아가고자 노력하고 배려해주는 모습이 아쉬운 요즘이예요.
    무조건 스킨쉽, 잠자리가 우선인 시대이니...

  • 10. ..
    '13.5.8 4:29 PM (115.178.xxx.253)

    그냥 딴 의견.

    좀 순진하다고 봐줄수도 있는거 아닐지..

  • 11. 스킨쉽
    '13.5.8 7:20 PM (39.118.xxx.142)

    은 그렇다치고..

    3일동안 무소식...이게 뭡니까.느낌이 쎄한게...잘 지켜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029 걷기운동 몇시가 적당할까요? 3 후후 2013/05/08 1,757
251028 책 복사 안되나요??? 7 요즘 2013/05/08 1,286
251027 딸 아이 공부 방법좀 조언해 주세요. .... 2013/05/08 581
251026 예쁜^^ 꽃 추천해주세요 어버이날이랑.. 2013/05/08 558
251025 아이언맨 보고와서... 11 ㅠㅠ 2013/05/08 2,203
251024 남양 전 영업사원, `폭언 파일' 유포경위 수사의뢰 外 1 세우실 2013/05/08 1,023
251023 [컴앞대기] 미국가는 이삿짐에 활명수 넣어가도 되나요? 9 도움 절실 2013/05/08 1,346
251022 아이들의 취향이냐 vs 엄마의 의견이냐 5 .. 2013/05/08 640
251021 조용필 노래나 트로트 가수 노래 듣고 싶은 분 미오리 2013/05/08 613
251020 잔기침엔 뭐가 좋을까요? 10 ... 2013/05/08 1,633
251019 봉틀이로 구멍난 바지 수선가능한건가요?>?> 2 재봉고수님좀.. 2013/05/08 1,473
251018 성동구에서 가까운 자동세차장 아세요? 2 두두 2013/05/08 1,405
251017 어버이날 문자 뭐라고 보내지요?? 1 레몬 2013/05/08 1,285
251016 왕따는 모두 부모 탓일까요? 8 왕따아이 2013/05/08 1,560
251015 <남양 前사원 "잠 못잘 정도로 괴롭다".. 9 무명씨 2013/05/08 2,456
251014 지금 이오....마시는데 ;; ㅇㅇ 2013/05/08 471
251013 요즘 사실상 1부 다처제인거 같아요 29 헐헐 2013/05/08 15,621
251012 조기폐경 임신가능 한가요??? 4 201217.. 2013/05/08 6,314
251011 전셋집 방문,화장실문 페인트칠 14 페인트 2013/05/08 4,438
251010 안철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배정 확정 33 세우실 2013/05/08 1,617
251009 우리나라는 정말 좋은 나라에요. 세계최고의 나라. 3 ..,,.... 2013/05/08 1,494
251008 유통기한 지난 베지밀이 많아요. 2 반성 2013/05/08 2,520
251007 아기 등대고 재우셨던(수면교육) 분들께 여주어요. 8 엄마 2013/05/08 1,738
251006 다이어트하시는분들 질문이요 6 ... 2013/05/08 1,090
251005 울 강아지 어떡한대요. 파리를 넘 무서워해요 12 귀여워 2013/05/08 3,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