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써니를 보니 제 고등학교때가 생각나네요.
집은 정말 가난했고 아빠라는 사람은 알콜중독.
엄마는 그런 아빠가 싫어서인지 초등학교 고학년쯤 부터 바람을
폈으니....그게 걸려 아빠랑 싸우는데 아빠는온갖 들어보지도 왠만한 사람은 입에도 못 올릴 욕을 하며 싸우고...
지금도 알콜중독에 입은거칠고...
변명같지만 그런집에서 제대로된 자식이 있을까요?
1남3녀중 제대로된 자식 하나 없고....
하나는 우울증.하나는 나가서 간간히 연락하고..
공부는 혼자하는거라지만 도데체가 기초가 없다보니
초등 4학년 부터 바닦을 기니 흥미를 잃었지요.
그러니 제 학창시절에 무슨 좋은 추억이 있을까요.
항상 열등감에 그걸 감추려고 쎈척도 하고 ...
정말 한심했지요.
그러다 보니 세상모든 사람이 적인거 같고 내편은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네요.
지금도 그런면이 남아있어요.
그러다 보니 제 옆에는 사람이 없고 인간관계가 많이 서투네요.
고등학교 친구모임은 있지만...그들과 나눈 추억이 없어 슬픕니다.
전 인간관계 문제 있는게 맞는듯 해요.
,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3-05-08 14:22:45
IP : 211.36.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82가
'13.5.8 2:33 PM (117.111.xxx.174) - 삭제된댓글선생님되어 이런저런 인간관계에대한 실례로 듣고
읽으며 남모르게 울었다 화냈다ᆢ그런 아짐입니다
82에서 서툰 인간관계 많이 배우고 있는데 부작용이
점점 82폐인 된다는~~원글님 내가 먼저 손내밀고
베풀다보면,밝게 웃다보면 조은사람들 많이 생겨요2. 저야말로
'13.5.8 2:35 PM (122.35.xxx.28)전 보통 가정에서 행복하게 자랐어도 친구 하나 없어요..요즘 저야말로 인간관계에 서툴다고 생각돼요..님은 고등학교모임이라도 있네요.ㅡ전 그런 것도 없어요..절 보고 위안 삼으시고 그래도 우리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가요..어디선가 봤는데 저처럼 친구 없는 사람은 그냥 친구 인연이 거기까지 인 거라고...그냥 남편이나 주변 가까운 사람에게 잘 하라고 하더라구요..힘내요..우리^^
3. ..
'13.5.8 7:37 PM (125.178.xxx.130)말씀 감사해요...저도 변하려 노력하지만 살아온 세월이 길다보니...이 순간 다시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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