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컴앞대기] 미국가는 이삿짐에 활명수 넣어가도 되나요?

도움 절실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3-05-08 13:21:03

안녕하세요?

남편 공부 때문에 미국으로 1~2년간 살다와야 하는데

6살 남자애 있구 3인가족인데요.

고춧가루는 꼭 한국에서 가져가라고 하시던데 그건 아래 1/2/3번 중에 2번짐에 넣어야겠지요?

혹시 3번짐에 넣으면 검색대에서 빼라고 하나요?

그리고 멸치랑 김도 가져가려고 하는데 마른 멸치는 냉장보관제품이라 1번에 넣으면 물론 안되고

2번에 넣으면 괜찮을까요? 역시 검색대에서 버리라고 할까봐 걱정돼서요.

저랑 신랑이 잘 체하는 편이라 "속청"이나 "활명수" 도 한박스 가져가려고 하는데 이게 약이라서 2번에 넣어도 될까요?

김치나 된장 같은 발효식품은 안가져갈 예정입니다만,

고춧가루/마른멸치/김 외에 꼭 가져가야될게 뭐가 있을까요?

주변에 한국마트가 없는 곳이라서요.

김치는 통관때 걸릴까봐 그냥 안가져가려고 합니다. (세식구 모두 김치 없이도 잘 살수 있는 식성)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 배편으로 부치는 짐 (2달 소요)

2. 항공수하물

3. 기내수하물

외 고춧가루/멸치/김/활명수 외에 다른 물품에 대해서 조언 주실것 있으면 item 종류에 관계 없이 부탁드려요.

 

IP : 210.205.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래커
    '13.5.8 1:23 PM (126.126.xxx.80)

    alka-seltzer 이라는 알약, 약국에 팔아요. 물에 넣고 녹여먹는건데, 개인적으로는 활명수보다 훨씬 잘들어요.
    질문과 다른 답변이라 죄송^^;;;

  • 2. ...
    '13.5.8 1:28 PM (61.99.xxx.88)

    배편으로 고추장, 된장, 미역은 부치시고 항공수하물로 매실액 어떠세요?

  • 3. 원글
    '13.5.8 1:41 PM (210.205.xxx.195)

    앗, 마른 미역과 매실액도 필요하네요, 점셋님 감사합니다.
    크래커님, 좋은 약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소심해서 툭하면 체하는 부부라서요.

  • 4. 원글
    '13.5.8 1:41 PM (210.205.xxx.195)

    혹시 마른 당면도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식구들이 잡채를 좋아하니까요

  • 5. 미국에서 10년살았어요
    '13.5.8 1:45 PM (14.52.xxx.214)

    윗분이 말씀해주신대로 alka seltzer라고 있어요. 찬물에 넣어 녹인후 마시는 발포형인데 이거 효과좋아요. 활명수는 유리병이라...옷에 돌돌감아 가져가셔야할듯해요.
    고춧가루 멸치같은것은 수화물가방에 넣으심되고요.
    검색대에서 음식있냐하면 있다하고 보여주심되요.
    굴비를 마트에서 미국가뎌갈꺼다하면 5마리씩비닐에 담은거 20마리를 랩으로 돌돌 많이 말아주거든요,요걸 냉동실에 얼린후 수화물가방에 가져가심 좋구요.당장 아이가 먹을수있고요.

  • 6. 리본
    '13.5.8 1:47 PM (71.197.xxx.123)

    멸치와 김 2번에 괜찮아요. 액체가 아니니 1번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당분간 연명할 마른 반찬 만들어 오셔도 되구요.

  • 7. ..
    '13.5.8 1:51 PM (223.33.xxx.129)

    어느지역으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웬만한데는 한인마트도 있고 거기서 활명수 박카스 같은것도 팔았던거 같아요. 한인타운도 있는데로 가시면 한국스타일 약국까지 있구요. 무겁고 깨질수도 있는건 갖고가지마셔요~ 생각보다 한인마트가 크고 잘돼있어요.

  • 8. 원글
    '13.5.8 2:51 PM (210.205.xxx.195)

    네. 활명수는 발포성 알약이 있다니 안가져갈께요.
    근데 굴비는 정말 좋은 생각 같은데 (저희애가 생선만 좋아하고 다른 반찬을 거의 안먹어요)
    수하물 가방에서 다 녹지 않을까요? 이민가방에 옷이랑 같이 들어가있으면은요...
    굴비용 작은 가방을 가져가야 할까요?

  • 9. 크래커
    '13.5.8 4:46 PM (126.126.xxx.80)

    참고로 alka seltzer은 처음 마시는 분은 역할지도 모르겠네요. 탄산수 드셔보신 분은 괜찮을텐데..
    단맛, 향신료 아~무것도 없는 맹물에 탄산이어서요. 저도 처음 마실땐 그거 마시다 토하는 줄 알았거든요.
    두어병 챙겨가시고 나중에 한국에 있는 지인들한테 활명수 부탁해서 소포로 받으시던가요.

    굴비는 베스킨라빈스같은데에 아이스크림 케익 상자같은 스티로폼박스에 냉매재 같이 넣어서 꽁꽁 싸매서 부치시는건 어떨까요.
    예전에 미국에 스티로폼 상자에 택배 보낸적 있는데 무사히 잘 도착했다고 연락온적이 있어서요
    .아예 안녹는걸 기대하는건 힘들겠지만, 옷이랑 같이 싸서 보내는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260 요리하면서 들으면 좋은 노래들 모음 1 Tody 2013/05/09 723
252259 강아지가 닭다리뼈를통째로 먹었어요 17 닭다리 2013/05/09 11,802
252258 필러 잘하는곳 추천해주요. 샤라 2013/05/09 475
252257 정수기 신뢰가 안가요 다들 마실물 어떻게 드시나요? 3 솔희 2013/05/09 1,371
252256 남편을 어떻게 마음에서 내려놓을수 있나요? 9 내려놓음 2013/05/09 2,489
252255 무슨무슨 날~ 경쟁하듯 챙기게 된 건 광고의 힘인거 같아요 3 2013/05/09 824
252254 월세 세입자가 세 달 살고 방을 빼겠다고 하는데요..ㅜㅜ 7 ... 2013/05/09 10,253
252253 남양제품 불매하는거요 대리점에서 피해입는거 아닌가요? 4 .. 2013/05/09 1,272
252252 갤노트2와 아이폰, 뭘 살까요 3 휴대폼 2013/05/09 1,246
252251 코스트코에.. 포장되어있는 닭이요.. 1 궁금 2013/05/09 892
252250 천으로된 가방 세탁 방법 궁금합니다 4 주희맘 2013/05/09 1,528
252249 캐나다 오타와 10 mi 2013/05/09 2,531
252248 편의점에서 물어보니..남양유업 대리점 안 낀대요.. 1 남양유업 맘.. 2013/05/09 1,600
252247 정수기 렌탈 기간 끝나는데,,, 새걸 살까요? 아님 페기하고 물.. 4 마,,,, 2013/05/09 1,911
252246 바비인형 산발된머리 어케 부드럽게하나요? 16 헤어관리 2013/05/09 4,925
252245 아베의 반성문? ”위안부 강제동원 증거없다 단정못해”(종합) 세우실 2013/05/09 500
252244 아리랑 음이온 연수기어떤가요? 베네치아 2013/05/09 1,060
252243 미국관세잘아는분 1 궁금이 2013/05/09 799
252242 배드민턴 옷 고르다보니 바지5개 티 7개 3 2013/05/09 1,755
252241 능력있는 전문직여성 vs 능력남의 아내 19 행복의조건 2013/05/09 5,832
252240 장아찌 국물 넣어본 적 있으세요? 2 열심히 2013/05/09 966
252239 다욧 17일차 정말 속상해여~~ 5 연년생맘 2013/05/09 1,775
252238 한식조리기능사시험 최근에 보신분~ 3 한식조리기능.. 2013/05/09 1,288
252237 6월에 제주도 여행 갑니다~ 14 제주도 2013/05/09 1,959
252236 자식한테 잘하지만 부인에게 소홀한 아버지 5 답답 2013/05/09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