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하지 못한 질문 - 유시민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86253.html
참으로 의로운 글입니다.....
정의에 대해서,
민주주의에 대해서,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뼈를 깍는 고뇌가 없으면 쓸 수 없는 무게가 느껴지네요.
1. 나무
'13.5.7 6:03 PM (147.6.xxx.21)읽을수록 가슴이 찢어지게 아픕니다......
후일 역사가 어떻게 평가할까요.....
누가 그 마음을 알아줄까요.........
소인배 승승장구 시대에......
민족의 장래를 깊이 고뇌하며 모든 걸 놓아버린 충심을......
누가 알아 줄까요..........2. 참맛
'13.5.7 6:18 PM (121.151.xxx.203)나무/
소크라테스는 그리스인이 죽였고, 예수도 유대인이 죽였습니다.
그러나 이 두 위인의 영향은 앞으로도 영원할 겁니다.3. 소피아
'13.5.7 6:31 PM (220.127.xxx.80)국민을 진정으로 섬기신 노무현 대통령님,
아~ 노무현 대통령님...
시간이 지날수록 절절한 그리움에
또 다시 가슴이 절여 옵니다...4. 유시민 님은
'13.5.7 6:32 PM (211.108.xxx.38)정말 미워할 수가 없어요..ㅜㅜ
5. 가슴이 너무나
'13.5.7 6:34 PM (211.108.xxx.38)아프네요.
눈물만 흐릅니다.6. 유시민을 보노라면
'13.5.7 6:49 PM (211.194.xxx.190)저 무성하게 창궐한 쭉정이들이 더욱 돋보이지요.
7. 아!!!
'13.5.7 7:08 PM (175.123.xxx.29)유시민,
그리고 노무현.....
"내일은 밝은 해가 뜨려나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나는....."
너무도 쉽게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현실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간 내 자신이
부끄러워진다.8. 닭그네...
'13.5.7 7:14 PM (220.127.xxx.80)국민을 진정으로 섬기신 노쨩 각하를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비난 하며 탄핵을 강행 했던
닭그네 대텅령...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슴을 명심 하십시오!!!9. 나무
'13.5.7 8:20 PM (58.148.xxx.16)유시민님이 맘편히 서기도 하고 앉기도 하는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아무리봐도 유시민만한 정치인이 없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별로 안보일 것같은데
그대같은 사람을 앉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게 하는 이 시대가
정말 통탄스러워요.10. 울컥
'13.5.7 9:11 PM (124.50.xxx.49)맘이 절절하게 아픕니다.
세상을 바꾼 줄 알았더니 물을 가르고 온 것 같아, 자네는 정치하지 말게... 하셨다지요.
그 말 들을 당시는 무슨 말인지 확 와닿진 않았는데, 저 시를 보면서 확 와닿네요.
지나간 시간이 노력이 얼마나 허망하면 물을 가르고 온 것에 비유를 할까요. 금방 합쳐져서 가른 흔적도 안 남는 물에다가요. ㅠㅠ11. 참맛
'13.5.7 10:06 PM (121.151.xxx.203)울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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