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를 빨리 하는 분들~~

그런거야 조회수 : 3,984
작성일 : 2013-05-06 22:05:24

제가 설거지를 하면 굉장히 꼼꼼하게 하거든요.

그리고 자외선소독기에 넣어서 물기를 다 말려 찬장에 넣어두는데,

암튼 설거지하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그런데도, 가끔 보면 그릇 테두리에 고추가루가 가끔 한개씩 묻어있을때가 있는데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런데 설거지를 아주 놀라운 속도로 하고 헹궈 그냥 간이건조대에 올려두고 나중엔 여기저기 다 닦은 행주를 그 그릇들위에 얹어두시더라구요. 대부분의 주부들이.

그런데도 혹시 나중에 이물질 같은건 안묻어있나요?

 

IP : 110.35.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6 10:13 PM (114.202.xxx.136)

    일단 큰 설거지대야에 따뜻한 물 받아서 밥그룻부터 담가 불려요.
    그래놓고 주변부터 대충 정리하고
    씻으면 그동안 불려져서그런지 깨끗해진던데요.

    수세미에 따뜻한 물 묻혀 거품 내면 잘 씻깁니다.


    수세미 따뜻한 물 묻혀서 하는 방법 여기서 배운 다음 잘 사용하고 있어요

  • 2. 빨리 하는 편인데요
    '13.5.6 10:15 PM (221.138.xxx.239)

    그런적은 없었어요..
    일단 한번씩 물에 헹궈 내서 빠르게 진행

  • 3. ...
    '13.5.6 10:16 PM (115.126.xxx.100)

    그런 식으로 하는 편인데 아직 한번도 안씻겨진 부분이 있거나 이물질이 있거나 한 적은 없는거 같아요. 15년차..

  • 4. 설거지
    '13.5.6 10:21 PM (118.43.xxx.195)

    일단 그릇들을 물에 담가놓았다가 수세미에 세제 묻혀 닦은 다음
    수도물 틀어놓고 헹궈요.
    행주로 닦지 않고 엎어놓고 물기가 마르게 하는데
    여태 고추가루 같은 거 나온 적 없어요. 전 23년차...

  • 5. 이렇게
    '13.5.6 10:28 PM (121.142.xxx.199)

    1.그릇에 묻어 있는 양념들을 수돗물로 흘려 보낸다.
    2.세제가 필요없는 그릇을 먼저 씻어 놓는다.
    3.세제를 묻혀 그릇을 대강 닦는다.
    4.더운 물로 세제를 대강 흘려 버린다.
    5.물을 틀어 놓고 마지막으로 헹군다.

    *대부분 이렇게들 하시는가봐요.
    써 놓으니까 엄청 과정이 긴데 해보면 순간동작이죠?

    *마른 그릇 정리는 자기 전에 해요.
    자기 혼자 마른 것은 그냥 넣어 놓고
    물기가 약간 남은 것만 마른 행주로 닦아요.
    잘 때 쯤이면 그릇이 거의 말라 있어요.

  • 6. 시밀란
    '13.5.6 11:01 PM (182.215.xxx.85)

    따뜻한 물에 그릇을 불리고 설거지통에 뜨거운물 담고 세제를 풀어요. 비눗물을 만드는거죠. 세제를 수세미에 묻히지 마시고 비눗물에 그릇푹 담궈서 수세미로 닦아냅니다. 세제도 덜들고 행굼도 거품이 금방 가셔서 설거지 빨리 끝나요.

  • 7. ㅁㅁㅁㅁ
    '13.5.6 11:12 PM (58.226.xxx.146)

    일단 그릇들을 물에 담가놓았다가
    수세미에 세제 묻혀 닦은 다음
    수도물 틀어놓고 헹궈요.
    행주로 닦지 않고 엎어놓고 물기가 마르게 하는데
    2222222222222222222222
    이물질 없어요.
    전 빠득빠득 소리나게 설거지 해요. 몰랐는데 제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헹주질은 절대 안해요. 깨끗이 씻고 세균 옮기는 것같아서요.
    헹주도 그릇과 다른 곳에 두고요.
    이제는 그나마도 식기세척기에 넣고 말아요.

  • 8. 행주를 그냥 엎어두면
    '13.5.6 11:55 PM (112.151.xxx.163)

    세균덩어리인데... 행주를 삶아서 널어두지 않는한 그건 아닌듯 해요.

  • 9. 도담소담엄마
    '13.5.7 1:27 AM (115.136.xxx.132)

    전 삶아말린 행주가 30장쯤 항시 쟁여져있어요. 설거지는 하루에 한번 식기세척기로 하고...... 끼니 떼우고 나온 그릇들은 나올 때마다 뜨거운 물에 수세미로 대강 헹궈서 세척기에 바로 넣습니다. 저녁에 식기세척기 돌린 후에 속까지 마르라고 밤새 세척기 문 열어두고요. 손을 닦거나 기타 다른 걸 닦은 행주는 매일 4, 5장쯤 나오고 매일 저녁 삶아서, 아...... 이때 수세미도 같이 삶고 밤새 말립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다 마른 그릇 제 자리에 정리하고...... 요때 덜 마른 그릇 새 행주 꺼내서 물기 닦아주고 뽀송하게 마른 행주도 잘 접어서 행주 보관하는 서랍에 넣어두죠. 행주 쓸 일 있으면 삶아넣어둔 순서대로 차곡차곡 꺼내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003 내일 잇몸수술해요....ㅠㅠ 경험있으신분? ㄹㅇㄴ 17:52:48 62
1780002 기부를 무명으로 하는 이유가 다 있네요. ... 17:49:41 274
1780001 김장김치가 2 ㅇㅇ 17:47:01 173
1780000 박나래 웃겨요 역시 개그 4 웃겨요 17:46:23 594
1779999 에어프라이어 없는데 냉동 돈까스 2 ooo 17:45:28 111
1779998 안구 뒤로 머리카락이 들어갔어요 6 으아으아 17:41:13 576
1779997 횡단보도 지나가는 차 발로 차버리면 안되겠죠? 2 ... 17:40:36 334
1779996 마트에서 파는 식빵은 품질이 어떤가요 1 17:38:47 161
1779995 애초에 판사들과 조희대 생각은 잼통 재판 재개해서 날려버린.. 17:36:04 143
1779994 암과 신장병 중 어떤 게 더 안 좋나요 4 건강 17:33:12 564
1779993 김장김치 망한 거 같아요ㅠ 9 ㅇ ㅇ 17:32:08 712
1779992 82단골질문 어떤복이 최고인가요? 13 .. 17:28:02 523
1779991 씽크대 상판 3 ㅔㅔ 17:21:20 305
1779990 테라스있는 아파트 어떤가요? 사시는분 만족도 4 ㅇㅇ 17:20:49 538
1779989 비만다큐 3끼 빵 50키로 늘었대요 3 17:17:42 1,210
1779988 영화 “윗집사람들” 후기 : 스포 절대 X 5 ㅋㅋㅌ 17:16:10 790
1779987 [속보] 법관대표회의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위헌성.. 24 투명하네요 .. 17:14:59 1,234
1779986 롤렉스 시계 사는 게 보통이 아니네요 4 단단히 미침.. 17:14:45 1,107
1779985 읏고 싶은 분들께 ~김규현 레전드 매니저 1 추천 17:14:43 409
1779984 회사 상사가 커뮤니케이션 안되는 사람일때.. ㅇㅇ 17:12:50 135
1779983 인공관절 수술 후 잘 걷고 뛰고 하나요.? 18 우울 17:11:55 810
1779982 오늘 은행에 왜이리 사람이 많았나요? 6 짜증 17:10:07 1,344
1779981 짐버리기 해야하는데 엄두가 안나요 ㅠ 4 ㅇㅇ 17:09:34 471
1779980 오세훈은 서울 갖고 장난치니 재미진가봐요 4 이리 와서 .. 17:06:39 376
1779979 굽닳은 신발신고 꽈당 1 hj 17:02:05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