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등학생들도 거친 말을 많이 쓰나요?

shffofk 조회수 : 627
작성일 : 2013-05-06 12:47:33

중,고등학생 애들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가끔씩 보니까 걔네들이 어떤 단어를 써가면서

이야기하는지 들었던지라 좀 말이 거칠구나 느꼈는데

얼마전 오랜만에 보는 초2 사촌조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여자애인데도 말이 거칠고 엄마 아빠에게 손찌검을 하는걸 보고요.

그 두 부부에 대해서 시시콜콜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제가 알기에는 적어도

애들을 잘 못키울 성정의 사람들은 아니었거든요.

깜짝 놀라는 저를 보고 요즘 애들 다 그런다라고 친구가 그러는데

세태가 그런건가 싶다가도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정말 요즘 애들이 다 저런가요?

IP : 175.195.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라
    '13.5.6 12:52 PM (1.237.xxx.23) - 삭제된댓글

    아니요....

    요즘 애들이라고 다 그렇긴요?

    중딩도 아니고 초등 고학년도 아닌 초2 여자애가

    거친말 쓰고 부모에게 손찌검 하는 애는 절대 일반적이지 않아요.

  • 2. 초5
    '13.5.6 1:05 PM (122.40.xxx.41)

    딸에게 며칠전 물어봤네요.
    남자애 3명. 여자애 5명 빼고는 다 욕을 섞어쓴대요.

    제가 보기에 착하고 여린애들도 쓰더라고요.
    아주 심한 욕 아닌이상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하더군요 ㅠ
    가만보면 주로 언니오빠들한테 배우는 경우가 많고요

  • 3. KoRn
    '13.5.6 1:15 PM (122.203.xxx.250)

    학교에서 근무하는 직원인데 요즘 애들 욕 달고 삽니다. 초중고 다 돌아 다녀봤습니다. 초등이라고 별반 다를바 없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은 뭐랄까 의미도 모른체 별 생각없이 다들 하니까 하는 것 같습니다.

  • 4.
    '13.5.6 2:29 PM (58.142.xxx.169)

    네 대치동도 장난아닙니다. 완전 청정지역에 살다 온 아들 애들이 말마다 죽인다..죽는다 쓴다고 첨에 무서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508 장터 구매후기글만 보면 웃음이 나요. 15 .. 2013/05/08 3,453
251507 소프라노 서활란씨... 3 은빛구슬 2013/05/08 1,844
251506 서울고 주변에 좋은 국어학원있나요><(고1맘,정보부탁.. 1 천사66 2013/05/08 1,948
251505 에어컨사기 힘드네요 3 에어컨 2013/05/08 1,741
251504 혹시 짜리몽땅한 가지 아세요~? 7 .. 2013/05/08 1,285
251503 서른 후반 직장인인데 요 근래 유난히 기력이 없고 체력이 바닥이.. 4 기력없음 2013/05/08 2,220
251502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축의금 2 축의금 2013/05/08 2,286
251501 일리커피..마시고픈데 도움좀 주세요~pelase 2 내려먹어보자.. 2013/05/08 1,404
251500 어린이집 적응과 선생님과의 마찰,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 2013/05/08 2,516
251499 어버이날, 카네이션이요...^^ 1 2013/05/08 686
251498 우리 집에서 나는 음식 냄새.. 2 다 그럴까?.. 2013/05/08 1,359
251497 갱년기에 칡즙 아니면 홍삼 2 sun 2013/05/08 2,507
251496 중2아이 과외하는데 점수가.. 8 자식걱정 2013/05/08 2,226
251495 한국에서 영국으로 3 배송 2013/05/08 743
251494 딸내미가 썬글라스가 끼고 싶다는데요.. 5 초등2 2013/05/08 1,149
251493 조선시대 여인 가슴드러냈다는 조작사진올린 일베신고합니다. 6 일베박멸 2013/05/08 2,469
251492 내인생 최고의 사치품은 자식같아요 45 2013/05/08 16,628
251491 다음 내용이 궁금해보긴 오랜만이네요. 1 구가의서 2013/05/08 591
251490 가슴이 답답한 어버이날... 5 현우최고 2013/05/08 2,007
251489 경찰, 가정폭력 신고한 여성에 ”더 맞아야겠네” 2 세우실 2013/05/08 1,449
251488 15개월 아이용 반찬 만들 때는 간장, 된장 어떤 것 쓰시나요?.. 1 소쿠리 2013/05/08 707
251487 요가할 때, 브라가 자꾸 올라가서 불편한데 방법이 없을까요? 5 목돌아간여인.. 2013/05/08 2,212
251486 좀전 마트에 갔더니.. 남양...ㅋㅋ 42 ㅋㅋ 2013/05/08 17,537
251485 자투리 시간 이용해 용돈벌어요. 망구ㅋ 2013/05/08 1,357
251484 드림렌즈 문의 2 시력 2013/05/08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