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2여자에게 어울리는 악세사리브랜드?

생일선물 조회수 : 4,910
작성일 : 2013-05-05 14:11:53
조만간 여자친구 생일인데 선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선물로 받고 싶은거 있냐고 물었더니 처음에는 없다고 하더니 
잠시뒤에는 비싼 가방이 갖고 싶다고 말하더라구요.
물론 뒤에 한 말은 우스개 소리로 들었지만 또  듣고 나니 막상 고민은 되네요.ㅋ

이전에 외국나갔다오면서 제이에스티나 귀걸이,
클스마스때 20만원 안쪽의 저렴한 티파니 목걸이를 선물했고,
사실 이번에 관계가 많이 진전되면 프로포즈를 하면서 반지를 선물할까했는데 
아직 둘의 관계가 거기까지는 않은듯하고....(사귄지 100일,아직 키스도 아닌 뽀뽀까지만..)
티파니에서 세컨링을 보니 가격대가 150까지 나가는데 이건 또 부담스러울것 같구요...

그래서 차라리 좀 가벼운 팔찌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브랜드를 봐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82cook 분들의 조언을 구해볼게요.^_^

참고로 저는 34,여친은 32입니다.

IP : 175.253.xxx.8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왈로브스키
    '13.5.5 2:13 PM (14.45.xxx.248)

    스왈로브스키는 별롤까요? 시원해 보이는 크리스탈이 달려있는 목걸이나 귀걸이.. 같은거 좋을거 받으면 좋을것 같은데요 저는

  • 2. 스왈...
    '13.5.5 2:15 PM (112.149.xxx.3)

    부담 안되시면 티파니나 까르띠에 실크줄..토즈 가죽줄...

  • 3. ...
    '13.5.5 2:20 PM (182.209.xxx.210)

    저 삼십대초중반 인데 아직 백일도 안 된 커플인데 비싼 가방 과하다고 생각해요 ;; 악세서리도 꼭 브랜드 일 필요 없을 것 같아요.저는 스왈도 좋지만 14k나 18k가 더 좋더라구요 금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 사이트 같은데 가면 2~30만원대 이쁜 거 많던데요. 팔찌는 좀 더 비싼 듯도 하구요.그런 곳에서 구입하는 건 싫어하실까요? 너무 비싼 선물은 부담스러워요. 선물을 주고 받을 쇠털같이 많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 4. 아아오우
    '13.5.5 2:24 PM (175.253.xxx.130)

    딴소리지만...그나이에 사귄지 100일에 키스도 안한커플이 있다는 것도 놀랍거니와.. 근데도 그 사이 고가의 선물은 또 그렇게 많이 했다는 점.. 이번에 백만원대의 선물을 생각하고 있다는 데서 조심스레 낚시의 향기를 맡아보내요;;

  • 5. 꽃뱀
    '13.5.5 2:28 PM (121.132.xxx.80)

    꽃뱀, 어장관리 조심

  • 6. 쐬주반병
    '13.5.5 2:36 PM (115.86.xxx.88)

    저는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인데요. 원글님은 그 여자한테 무슨 선물을 받으셨는지요?
    비슷한 수준에서 하면 될것 같은데요.

  • 7. 생일선물
    '13.5.5 2:36 PM (175.253.xxx.81)

    저도 아직 키스도 안하고 있다는게 놀라워요.-_-;;;
    그동안 표현이나 스킨십도 좀 많이 부족한 것이
    서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그렇다고 어장관리쪽은 아닌것 같고...

    그나저나 제가 많이 지르긴했나보요.
    그렇게 과하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ㅋ

  • 8. 생일선물
    '13.5.5 2:41 PM (175.252.xxx.63)

    쐬주반병// 받은게 거의 없는데요...-_-;;; 이번 생일 그냥 통과해볼까요?ㅎㅎㅎ

  • 9. 꾸지뽕나무
    '13.5.5 2:49 PM (39.7.xxx.113)

    윗분과 같은 의견.
    7년연애했지만 비싼 가방사달라고 말한적도 바란적도 없는 저는.
    이해불가 여성분 멘탈...
    조심스레 호구짓?을 하고계신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거의 받은것도 없다면서!!! 헐....
    백일전에 무슨 그리 고가의 선물할일이 많은가요...

  • 10. 꾸지뽕나무
    '13.5.5 2:50 PM (39.7.xxx.113)

    생일이니.
    작은 귀걸이 선물해주시고 반응보시고.
    정리 유무 판단하시는것도 좋을 듯...;;;;

  • 11. ㅡㅡ
    '13.5.5 3:24 PM (211.234.xxx.156)

    생일 확실한거죠?ㅋㅋㅋ

  • 12. ㅁㅁ
    '13.5.5 3:30 PM (115.22.xxx.15)

    읔 저는 만나고 1년정도 되었을 때 백화점 데려가길래 부담스럽기도 하거니와
    남자친구 돈 쓰는 게 너무 미안해서 좋게좋게 얘기해서 데려나왔어요.
    그 후로도 큰 선물 받는 거 싫어서 3년째지만 서로 부담없는 선에서 해요.
    여자가 남자 좋아하면 남자가 나한테 큰 돈 쓰는 게 미안하고 걱정스러운게 보통이라 생각해요.
    물론 서로 형편되고 같은 수준으로 주고받는거라면 상관없지만요.
    아직 백일, 너무 이르고... 또 여자분이 그에 상응하는 보답이 없었다면 좀 그러네요.

    그리고 비싼 가방 받고싶단 말 농담으로 흘려들을 수 있겠지만
    그 속에 어느 정도는 기대하는 심리가 들어있었다는 데 100원 걸게요-_-

  • 13. 요새
    '13.5.5 3:48 PM (218.154.xxx.86)

    이상하게 82에 정말 욕먹을 만한 여자분에 관련된 글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특징이 남자에게 해 준 거 없이 비싼 명품 받기 좋아하는 여자..
    로 아주 통일되어서 올라오는 것이..
    특정 사이트에서 82로 대거 낚시 원정 오는 거 아닌 지 의심스러울 지경..
    원글님 낚시 아니라는 거 확실합니까?

    낚시 아니라는 전제하에 생일 선물은 20만원 미만으로 고르세요..
    사실 그것도 과한데, 원글님이 이미 크리스마스 등으로 가격대를 높여 놓으셔서 할 수 없이 그리 권하는 겁니다.
    그리고 밥이나 맛난 거 사주시구요.
    그것만 해도 금액이 꽤 되네요...
    그리고 다음부터 생일 제외 다른 날들에는 10만원 미만으로 선물하세요..

  • 14. 놀랍네요.
    '13.5.5 3:55 PM (211.108.xxx.159)

    백일이어도 아직 서로 마음이 채 열리지 않거나 서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중이면 키스도 안할 수 있는거지. 그걸 보고 놀랍다고 하는 표현이 놀라워요. 저 할머니 아니고 미혼녀입니다.

    원글님
    여자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에겐 지갑을 엽니다. 스킨쉽은 조심 할 지언정 뭔가 해 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여자도 똑같아요.
    주신 게 벌써 저만큼인데 아무것도 받으신 것도 없으시고, 여자분이 아무렇지도 않게 비싼 가방을 바라신다면
    같은 여자가 보기엔 이상해요. 원글님께 마음이 없어서 뭔가 해 주고싶은게 없는거라면 받고만 있기에도 당연히 부담스러운건데 말이죠..
    여자분 괜찮아보이는 이쁜 커플이면 추천 해 드리고 싶은게 많지만 이런 경우라면...
    생일엔 열심히 축하는 하시되 예산 산 십만원 안짝으로 잡고 과하지 않은 걸로 해 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887 강남 대치동 근처 단기 원룸 구하기 17 해외동포 2013/05/20 5,202
255886 아베크롬비 사장 얼굴 구경하세요.. 싸이코... 6 ... 2013/05/20 4,386
255885 제주도여행 문의드립니다. 3 안젤리나 2013/05/20 849
255884 수지 ost 말이에요... 8 구가의서.... 2013/05/20 1,142
255883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번개하면 안될까요? 1 아직은 2013/05/20 534
255882 지금 카이스트는 광란의 파티 중?ㅋ 5 쿠커티 2013/05/20 2,788
255881 역류성식도염증상좀 봐주세요 6 반복 2013/05/20 2,206
255880 생일선물로 에스티로더 에센스를 사달라하는데 10 ... 2013/05/20 3,188
255879 멸치액젓 많이 들어간 열무김치..짜요.. 3 해결책 2013/05/20 1,280
255878 유학 준비중인 아들 15 아지매 2013/05/20 3,381
255877 지방 시댁식구들 우리집이 여관이라 생각하는지 24 2013/05/20 10,463
255876 ktx 매너 실종된 부모 7 /// 2013/05/20 3,312
255875 나인때문에 이진욱 광팬되었는데 로필 2? 그건 어디서 볼수 있나.. 4 너무좋아요 2013/05/20 2,286
255874 배스킨 31 가려면 몇번출구로 3 금정역 2013/05/20 688
255873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수요시위(수요집회) 가보신 분들 계신가요.. 5 혹시 2013/05/20 726
255872 유아인 뭐죠? 4 하아 2013/05/20 3,203
255871 91학번대정도 부산대 상경계열이면 어느정돞레벨인가요? 15 .. 2013/05/20 4,687
255870 MB 정부, 저소득층 학생 지원금 빼돌려 국제중 퍼줬다 2 .... 2013/05/20 1,252
255869 오늘은 직신 안 보고 구가의서 보는데.... 2 .. 2013/05/20 1,327
255868 장옥정의 김태희, 잘하는데요? 38 ... 2013/05/20 6,473
255867 맛있는 김치 볶음밥 만들기-히트레시피는 사진 못 올려 포기했어요.. 3 .. 2013/05/20 2,949
255866 인간관계... 2 직장 2013/05/20 1,265
255865 불명재방 보다가 알리 노래 듣고 힐링되네요 1 알리 2013/05/20 776
255864 애기를 바운서에 너무일찍태워 걱정이에요... 7 어째 2013/05/20 2,016
255863 50대 후반에게 견과류나 버섯 선물 어떤가요? 4 ... 2013/05/20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