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좀 도와주세요.

사람죽겠어요 조회수 : 840
작성일 : 2013-05-04 11:55:37
제가 오너인 여자분과 둘이근무하는 사무실에 근무하는데 몇개월 쌓이니 심장이두근거려서 휴일인 지금도
머릿속에서 떠나질않고 깊은한숨만 나옵니다.
그분에게 한가지상황에대해 말을 이렇게 저렇게 바꿔서
말하는거 저한텐 하지마세요.
살살 탐색하듯 떠보는거 하지말아주세요.
제게 시키실거 한번에 합리적으로 시켜주시면좋겠어요.
합리적으로 다되면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시행착오 잠깐씩 하는거 이해하죠
그런데 저한테 심술부리는 시어머니같이 그러시는거 몇번이야 갸우뚱하며 하지만 , 너무 잦으니 사람 미쳐버릴거같아요.
그분은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고 주변인들한테 다그렇긴한데 저는 거의 근무시간을 같이있다보니 남들에게하는거 제게하는거 합해져서 다보고듣게되니 너무혼란스럽고
정말 돌기 직전이네요.
이거아니면 근무시간 정말 퍼펙트하게 일하겠는데요.
그분도 참 어떻게 저렇게 하루하루를 사실까싶기도하고
본인도 힘들어서 못할짓인데 왜그럴까요?

일은 제가 딱 좋아하는 일리어서 참아보고있는중이랍니다.
조용한 어조로 꼭 얘기하려고 하는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이데로 말하면 어떨까요?
IP : 211.246.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unfunday
    '13.5.4 12:02 PM (211.109.xxx.139)

    그냥 일기장에 쓰고
    말하지 마셨으면 해요.
    오너분이 나이도 지긋이 있으실텐데
    그 나이에 뭔가 바뀔꺼라 기대하지 마세요.
    차라리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보시고
    그분에게는 그냥 웃으며, 네 당신 밀이 다 옳아요.... 하는 표정과 태도로 지내면...
    시간이 지나면 좀 여러모로 나아집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 2. ㅇㅇ
    '13.5.4 12:02 PM (203.152.xxx.172)

    저렇게 말해봤자 사이 안좋아지고 다시 도로아미타불 됩니다.
    그냥 그사람이 원글님에게 어떤말을 할때
    떠보는듯이 말하면 사장님 그냥 직접적으로##$$#$ 하고 물어봐주세요 라고 말씀해버리세요..
    이런 경우 있죠.
    내가 무언가를 샀다.
    그런데 그게 얼마인지를 알고 싶은데 대놓고 가격을 묻는게 아니고
    요즘 수입이 좀 늘었나봐?이런식으로 묻는경우
    그게얼마인지 가격을 직접적으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라고 대답해주는거죠..

  • 3. 원글이
    '13.5.4 12:39 PM (211.246.xxx.220)

    네 하도 답답하여 글올려 보았는데, 잘한거같네요.
    깊은 내공이 필요한거같아요
    숨고르기가 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268 고.1아들,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하는 문제, 고민이네요. 14 고민 2013/05/05 6,116
250267 맛없는 수박.. 환불하면 진상인가요? 18 .. 2013/05/05 8,830
250266 기껏 끓여놓은 찌개가 상했어요ㅠㅠ 6 레모니잉 2013/05/05 1,930
250265 스마트폰 자판 너무불편해요 10 바꾸고파 2013/05/05 1,747
250264 도움요청) 맘에 드는 남자가 생겼어요 6 궁금이 2013/05/05 2,352
250263 생신하고 어버이날 겹쳐있으면 둘다 따로 챙기세요? 4 ㅇㅇ 2013/05/05 1,530
250262 드디어 집이 팔렸는데요.. 8 .. 2013/05/05 3,533
250261 가정의 달.. 지출의 달...ㅠ ㅠ 2 2013/05/05 1,541
250260 영화에 나온 멋진 대사 봄마중 2013/05/05 3,051
250259 호주티비방송에 이루마 나왔어요 2 기뻐요! 2013/05/05 1,453
250258 어제 다이어트 글올린 맘이에요 12 .... 2013/05/05 3,980
250257 청담동 궁침* 혹시 아시나요? ? 2013/05/05 757
250256 법륜스님 강의 관심 있는 분들만 봐 주세용~ 9 요미 2013/05/05 1,564
250255 남자친구의 횐색 스키니진 8 ㅋㅋㅋㅋ 2013/05/05 9,775
250254 정관수술 50세이후 실어증.치매.독서이해력과계획조직행동능력저하 8 부작용 2013/05/05 4,450
250253 초절약 vs 쓸건쓰자.. 어떤게 나은가요? 28 .. 2013/05/05 4,515
250252 이 시간에 라면 끓여 먹고 손빨래 했어요-- 1 ... 2013/05/05 1,153
250251 시어머니 뭔가 좀 싫어서요. 37 아! 시어머.. 2013/05/05 10,512
250250 제가 애들만 데리고 캠핑을 가고싶은데요.... 9 캠핑 2013/05/05 2,157
250249 고디바 초콜릿 신사가로수길 매장 7 소나기와모기.. 2013/05/05 2,264
250248 여자로서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MBA를 한다는게 20 mimi 2013/05/05 5,579
250247 얼굴만 보고 결혼했나 봅니다..오빠얘기.. 4 ... 2013/05/05 4,452
250246 요즘 유행하는 T문양의 구두.. 가방.. 그거 브랜드 이름이 뭐.. 4 .. 2013/05/05 2,598
250245 이런 친구 어찌 대처하세요? 4 썰렁렁.. 2013/05/05 1,578
250244 크림 소스 못 먹는 사람은 촌스러워 보이나요? 11 휴... 2013/05/05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