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스트 공부글 보고 사는데에는 공부가 다가 아니네요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3-05-02 12:33:39

저 때에는 여기가 지방(대전)이라 그런지 몰라두 반에서 5등 안에는 들어야 서울권으로 대학가고

imf 직후라 서울로 대학 갈수 있는 아이들도 집안 형편 생각해서 많이들 그냥 지방 국립대 갔어요

그러고 지금 그 친구들 보면 사는건 다 비슷비슷합니다

다들 그냥저냥 월급쟁이들...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이 오히려 더 불안해 하는 것 같아요

 

공부엔 관심없던 중학교 동창..

전문대 졸업하고 바로 자기사업시작하더니 돈을 엄청 벌어요.. 왕대박..

사회성 좋고 그래서 친구도 1등부터 꼴지까지 고루고루 있던 친구였거든요..

사업도 어찌나 잘 하던지..

 

학교 다닐때는 1등이 부러웠는데 지금은 그 친구의 사업능력이 부럽네요

이런거 보면 1등 했다고 잘 사는 거 아니고 꼴등했다고 못 사는 거 아니더라구요

IP : 121.159.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2 12:36 PM (218.149.xxx.93)

    돈이 다가 아니예요 ㅎㅎ

  • 2. ..
    '13.5.2 12:39 PM (218.144.xxx.71)

    저는 여상출신인데 지금은 안정되고 그냥저냥 살고 있는데요.. 제 친구는 신랑과 공부도 많이 하고
    중학교 영어교사인데 남편이 느닷없이 자영업을 해서 지금은 오히려 저를 더 부러워 하네요..ㅠ 생활비 받아본지
    오래되고 제친구도 학습지쌤 하는데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 3. **
    '13.5.2 12:40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세상에 다...인게 뭐가 있겠어요
    공부 잘한다고 잘 사는 건 아니지만
    또 못한다고 잘 사는 것도 아니지요
    아무래도 공부잘하면 기회가 많잖아요
    나중일은 아무도 모르는데
    공부라도 잘하고 있는 게 훨씬 낫지요
    원글에 쓰신 경우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도 아닌데
    공부 못하는 걸 나중에 돈 잘 벌겠다라고 느긋해지는 게 쉬운가요?

  • 4. ^^
    '13.5.2 12:50 P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비단 공부뿐이겠어요.. 진학, 취업, 결혼, 출산, 육아 등등.. 인생사 끊임없는 변수가 있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730 립글로스가 더 건조하게 만드나요? ㅠㅠ 7 ... 2013/05/02 1,247
249729 신디 크로포드 딸 엄마랑 똑같이 생겼네요 6 신디 2013/05/02 2,048
249728 아이브로우의 신세계 9 민둥산 2013/05/02 3,858
249727 여유없는 세대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10 배려 2013/05/02 2,001
249726 이런경우 어떻게 하나요? 3 난감. 2013/05/02 597
249725 네스프레소 캡슐....도와주세요~~~ 11 ... 2013/05/02 2,569
249724 셀프 이사청소해야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1 어이쿠 2013/05/02 9,886
249723 미국 날씨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3 추운여자 2013/05/02 633
249722 코치 vip초대전 저렴한거 많이 있을까요? .. 2013/05/02 769
249721 임산부 허리통증, 넘 괴로워서 도움요청해요.. 2 eung1h.. 2013/05/02 6,474
249720 먹고 싶다, 먹고 싶어. 4 어어 2013/05/02 870
249719 이번 주말에 가볍게 즐길 클래식 연주회 정보 아시는분 ~~~ 4 단비 2013/05/02 544
249718 치마 속에 뭐 입으세요? 4 .. 2013/05/02 1,851
249717 수학문제를 엉뚱하게 해석하는 딸아이 2 ... 2013/05/02 806
249716 외모 보는거 아니라지만 이 경우 어쩌죠? 5 고민 2013/05/02 1,574
249715 대딩딸 통금시간??? 21 대딩맘 2013/05/02 6,717
249714 구글에서 팝업이 차단되었는데 어찌 풀수있나요? .. 2013/05/02 1,609
249713 오늘 출근길에 겪었던 섬찟한 경험... 6 for퓨처 2013/05/02 2,794
249712 취득세 감면이 6월 말일까지인가요? 2 나행운7 2013/05/02 874
249711 여름용 구스침구 어떤가요? 1 .... 2013/05/02 1,103
249710 . 6 속상해 2013/05/02 1,636
249709 5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02 417
249708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뭘 사달라고 했는데 안 사주는 남편. 20 아정말 2013/05/02 3,005
249707 kt-sk로 인터넷 티비 갈아타려 합니다. 절약 2013/05/02 546
249706 요가원 추천부탁드려요. 서초 방배근.. 2013/05/02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