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산 어린이집 성민이 사건 판사는 자식이 없었나요

정신차리자 대한민국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13-05-01 22:44:17
방금 우연히 기사를봤습니다.
2007년 사건이네요. 그때는 자식이 없어서 이런사건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두돌도 안된아기를 때려죽였네요.
발로차고 젖병을 쑤셔넣어 입속에 상처가있고
때리는걸 막으려고 손에 상처가 남았네요.

법의학적증거가 있는데 왜 형량이 징역 일년 육개월에 집행유예삽년인가요?
그 판사는 자식이 없나요?

그또래의 자식이있는데 기사를 읽고 너무 분해서 눈눈물이 납니다.

IP : 114.203.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 원문
    '13.5.1 10:44 PM (114.203.xxx.20)

    http://m.media.daum.net/media/society/newsview/20130501191106178

  • 2. 분해요
    '13.5.1 11:02 PM (14.53.xxx.103)

    도저히 분해서 잠이 않오네요.어린천사는 좋은곳으로 갔길...

  • 3. ..
    '13.5.1 11:06 PM (118.217.xxx.27)

    얼마전 지향이사건도 그렇고 이런 뉴스 볼때마다 정말 너무 맘아프고 정치인 법조인들에게 분노가 생겨요.왜 아동학대에 이렇게 관대한건가요?얼마나 더 아이들이 희생되어야 가해자들이 제대로 된 죗값을 치루게 될런지요.

  • 4. ㅠㅠ
    '13.5.1 11:14 PM (218.238.xxx.188)

    살인을 저지른 건데 어떻게 집행유예가 나올 수 있나요..... 아이들을 학대하고 죽이기까지 한 죄는 평생 감옥에서 살게 해도 모자란 죄인데요..ㅠㅠ 이 나라 법 어떡하나요....

  • 5. 저 역시....
    '13.5.1 11:22 PM (183.98.xxx.65)

    작년에 이 기사 접하고 몇날며칠을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었지요.
    성민이 또래의 아기가 있기에...더욱 마음 아파하며 잠못이뤘던것같아요....
    그 악마들 이름바꾸고 다른곳에서 어린이집한다던데.......
    자식도 있는 것들이 그랬다는게 안믿겨졌어요.

    본인들의 죗값을 충분히 받길......


    날개도 못펴고 간 어린 천사는 좋은곳에서 잘 있기를 기도합니다.

  • 6. 판사가 사형감
    '13.5.1 11:30 PM (223.62.xxx.64)

    정말 우리나라 너무 범죄에 관대해요
    일전에 청부살인한 여자가 멀쩡하게 트큽병실에 쳐 지내고 있고
    울 나라 판사들 지만 잘살면되고 무슨법이 이리 가해자만 감싸는지

    아동범죄는 더 크게 다루어져야하는데 판사도 여자 애기엄마들로 물갈이 했으면해요
    매맞고 죽는 아이들 참 너무 불쌍합니다!!!!!!!!

  • 7. 자식이
    '13.5.2 12:14 AM (114.203.xxx.20)

    자식이 있고 없고가 바른말이 아니네요...

    자식없으셔도 인자하고 따뜻한 사람도 많고..
    어린이집 원장부부는 자식키워본 사람이 저러는거니...

    판사도 공범이라는 댓글이 마음을 더 무겁게하네요..

  • 8. 아름드리어깨
    '13.5.2 12:32 AM (39.117.xxx.208)

    판사가 문제가 아니고요.
    형량이 거의 정해져있어요. 우발적 살인이면 형량 낮아요.
    아동학대에 대해 법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것도 원인이면 원인이고요.

    그리고 어떤 경우든 사건에 대해 판사가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는 건 좋지 않아요.
    내 자식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 순간 그 사건은 객관적인 잣대를 벗어나는거에요.

  • 9. 원글
    '13.5.2 1:49 AM (114.203.xxx.20)

    아름드리어깨님의 판사가 중립을지켜야한다는 면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여전히 저 형량이 동의도 못하겠고 이해가 안가서요. 
    물론 판사만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아동인권에 관련한 총체적인문제겠지만
    이건 학대를 넘어선 살인사건이고 사망원인이 우발적보다는 상습적인 구타로인한 것으로 밝혀졌고 정황이 어린이집원장말고 외부인의 접촉이 없었는데... 

    솔직히 그 아이가 사회고위 지도층의 아이거나 같은 상황에도 아이아버지가 거액을 들여 김앤장같은곳에 변호를 맡겼으면 판결이 달랐을꺼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사촌언니가 변호사인데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이런저런 구조적문제등도 설명듣고.. 

    어쨌거나 아이는 죽었고 너무 슬픈현실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321 남자시리즈 올려서 죄송한데요 2 ㄴㄴ 2013/05/02 1,038
249320 유아들 세면대에서 손씻을때요 2 유아 2013/05/02 1,007
249319 아로마 오일 샀어요 .. 2013/05/02 799
249318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돈 안아낀다고 하잖아요.. 26 헤헤헤 2013/05/02 16,626
249317 고등남학생 침대요 1 헤라 2013/05/02 1,001
249316 작은딸(9세) 청소 싹 해놓고 학교 갔네요..ㅠㅠ 15 .. 2013/05/02 4,199
249315 저희 시어머니도 남편한테 엄청 화가 나셨어요. 그런데 다른 점은.. 17 비슷 2013/05/02 4,136
249314 첫생리후 2달동안 생리가 없어요 7 2013/05/02 2,300
249313 코치가방이 명품에 들어가나요? 8 가라사대 2013/05/02 3,543
249312 보라돌이님 장아찌 레시피요 15 소룽이 2013/05/02 2,465
249311 제가 남편에게 너무 한 걸까요? 12 알뜰주부 2013/05/02 2,218
249310 '총기천국' 미국의 비극…2세 여아, 5세 오빠 쏜 총맞아 숨져.. 1 세우실 2013/05/02 1,229
249309 지금 전세집에 계속살지 우리집으로 들어갈지 고민이에요 4 ... 2013/05/02 897
249308 혹시 요꼬(니트종류)바늘 구입하는데 아시는분 계실까요? 2 니트 2013/05/02 1,088
249307 공부관련 카페나 블로그 아시는 곳 있으신가요? 1 궁금한 이 2013/05/02 706
249306 중3영어과외 시작하려해요.조언부탁드려요! 7 아녜스 2013/05/02 1,409
249305 아이들 수학 잘 가르치시는 분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2 흔들리는 엄.. 2013/05/02 791
249304 명품가방을 샀어요. 12 결혼20주년.. 2013/05/02 4,338
249303 가늘고 힘없는 머리 해결 할 수 있는 방법 3 크레센도3 2013/05/02 3,808
249302 식욕조절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4 ... 2013/05/02 1,114
249301 강남으로 출퇴근 하려면 어느동네가 좋을까요?(서울말고 근처 저렴.. 16 ,, 2013/05/02 6,008
249300 어머님이 마음을 꼭꼭 닫으셨어요. 어떡하죠? 44 괴로와요. 2013/05/02 12,319
249299 밥솥고민입니다. 2 고민맘 2013/05/02 644
249298 답안지 마킹은 어떤 방법으로들 하셨나요? 6 노하우? 2013/05/02 746
249297 남편생일에 VIP영화관 가볼까 하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1 세딸맘 2013/05/02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