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술을 마시면 과잉행동과 더불어 상대방을 무시 하니
(거드름 피며 나이많은 사람 에게도 반말 비슷 하게 하고 핀잔주고)
그다음은 우리를 부르지 않아요.
말도 많고 ....
오늘도 무슨일이 있어 아줌마들 여럿과 있는데
아는분과 술한잔을 했는지 여지없이 그런행동을 하네요.
집으로 어찌해서 보내긴 했는데 아저씨 술 많이 드셨나보다는
소릴 들으니 넘 창피했어요.
집에와서 한숨을 자고 일어나서 저한테 온갖 욕과 지랄을 하네요.
자기가 무슨 창피한일을 했냐며 제 주제를 알랍니다.
한마디로 니가 뭔데 바깥에서의 체면을 따지냐는거죠..
절 무시 하는줄은 알고 있었기에 그렀다 쳐도 애들 생각은 안하나요!
누구누구 아빠는 술먹으니 개더라 ...그소리 듣게 하고 싶은건지...
예전에 동네언니들과 부부끼리 술 마실때도 혼자 취해서 와이프는
골프채로 때려야 한다는둥 (골프시작했을때에요.허세를 부리고 싶었겠죠)막말도 하고 아저씨들이 부축해서 집에 데려다 줄때도
제 가슴을 때린사람이에요..어찌나 창피하고 민망한지...
한동안 자중하는줄 알았는데 ..
지금도 지가 뭘 잘못했는줄도 모르고 큰소리 빵빵 치니
정말 애들만 아니면 집 나가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만마시면 과잉 행동하는 남편 너무 힘들어요
..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3-05-01 19:47:31
IP : 125.178.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5.1 8:44 PM (121.160.xxx.45)녹음 또는 녹화해서 들려주세요.
2. ㅇㅇ
'13.5.1 8:46 PM (220.119.xxx.24)다음엔 일부러 동행하셔서 폰으로 녹취해서 들려주세요. 창피하게
3. ...
'13.5.1 9:09 PM (123.199.xxx.86)깊은 열등감이 있는 분인 듯......//
술 먹었을 때..억눌린 그게 표출이 되는 거네요..4. 아주
'13.5.1 10:25 PM (121.139.xxx.160)더러운 버릇인데 잘 안고쳐지더군요.
가능하면 술자리를 함께 하지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49921 | 뒤끝작렬인 친정엄마.. 4 | 슬퍼 | 2013/05/02 | 2,497 |
| 249920 | 판매자가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는 것만 봐도 그 사람의 37 | 택배 | 2013/05/02 | 11,441 |
| 249919 | 녹차가 피부암을치료한다네요.. 5 | 만병을고치는.. | 2013/05/02 | 2,883 |
| 249918 | MBC 사장 내정자에 '김재철 라인' 김종국 사장 8 | 세우실 | 2013/05/02 | 1,564 |
| 249917 | 기러기 1년 위로해 주세요 ㅠㅠ 6 | 아내 | 2013/05/02 | 2,270 |
| 249916 | 연휴에 아이 데리고 서울가는데,가볼만한 곳,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서울여행 | 2013/05/02 | 1,432 |
| 249915 | 너무 깔끔한 남편 때문에 피곤해요 8 | ... | 2013/05/02 | 2,903 |
| 249914 | 방2개짜리에서 아들 둘 있는데 또 셋째 낳은 사람 보면 이해가시.. 24 | 자식욕심 | 2013/05/02 | 4,946 |
| 249913 | 피부가 쳐진다는 느낌..? 3 | 궁금 | 2013/05/02 | 2,025 |
| 249912 | 장사는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나요?? 10 | ^^ | 2013/05/02 | 2,137 |
| 249911 | 층간 소음 민감하세요? 3 | 나쁜천사 | 2013/05/02 | 1,225 |
| 249910 | 포천철학관어디줘? | 호호 | 2013/05/02 | 671 |
| 249909 | 남편의 회사인간관계(조언 구합니다. 같이 보려구요) 39 | 행복해2 | 2013/05/02 | 5,263 |
| 249908 | 중국어 인강하면서 hsk 따는거 힘드나요? 4 | 중국어 | 2013/05/02 | 1,430 |
| 249907 | 비비탄총 이야기, 아이와 실랑이가 힘들어서 7 | ........ | 2013/05/02 | 1,272 |
| 249906 | 우주쓰레기 치우는 자살위성 | 등촌동살쾡이.. | 2013/05/02 | 795 |
| 249905 |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9 | 싱글이 | 2013/05/02 | 1,227 |
| 249904 | 비비탄총 사주지 마세요. 13 | 비비탄 | 2013/05/02 | 2,332 |
| 249903 | 옆에 광고, 냉장고 정리수납 용기요~ 4 | .... | 2013/05/02 | 1,567 |
| 249902 | 팔순 어떻게 2 | spring.. | 2013/05/02 | 1,272 |
| 249901 | 사람 두고 " 그렇게 가까운 사이 아니냐~`".. 2 | 아이시스 | 2013/05/02 | 1,211 |
| 249900 | 나이 드니 머리카락이 조금만 길어져도 엄청 무겁게 느껴져요. 14 | 세월 | 2013/05/02 | 4,048 |
| 249899 | 도시가스 요금 폭탄 31 | 4월분 | 2013/05/02 | 9,938 |
| 249898 | 제 팔꿈치가 기형적으로 시커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7 | 고민 | 2013/05/02 | 2,559 |
| 249897 | 오늘 코스트코 갔다가 당황스런 경험.... 7 | 나쁜사람아냐.. | 2013/05/02 | 3,7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