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엄마표공부 언제까지 가능할까요?제가 잘하는건지?

언제까지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3-04-30 16:54:31
초2년생이구요
학원 학습지를 안하고 그냥 저랑만 공부를 해요
하루에 수학이랑 영어만 공부하고 그외엔 그냥 독서!
학원을 안보내고싶어서 그리고 남다른 교육철학으로
제가 한건 아니구요 그냥 사설학원이 없고 학습지는
넘 설렁설렁하는 느낌이라 그냥 서점가서 제가 책골라서
가르치다조니 지금까지 왔는데 이게 언제까지 가능할까
이런생각이 들어요~다른 아이들은 좋은 학원들 많이 다니고
해서 또 조바심이 나서 그런건지 아무것도 안하는 아일보며
내가 올바른지 생각하게 되네요~
영어는 롸이팅교재사서 그냥 그거 대화나 글나오면
그걸로 일주일동안 해서 아이가 완벽히 그걸 외우게끔해요
외워야지 하며 외우는게 아니라 너무 많이 읽다보니 외워지는ㅋㅋ 그리고 단어시험보는정도..30분정도소요
수학은 그냥 학교교과서랑 연계된 문제집풀며 복습하기
이또한 30분정도..사고려수학등등 해본적없구요
이 한시간 공부는 늘 매일 한번도 빠짐없이 하구요
그리고 국어는 어떻게 할지 몰라서 그냥 책 읽는거 좋아해서
책읽기만 시키고 있어요 시킨다기보단 그냥 읽는..
근데 그냥 내가 가르친다기보단 아이가 공부해오는걸
(답지보고)매기고 체크하는거 뿐이거든요
아이는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스스로 공부하고 하루에
30분씩 두과목이지만 꼬박꼬박해요~
오늘은 혼자 학원에 기웃거리며 상담받고했는데
잘하는 애들도 많고 언제까지 엄마표가 통할지 걱정되네요
IP : 182.209.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
    '13.4.30 4:56 PM (180.65.xxx.29)

    그런 고민할때는 아닌것 같아요 엄마표로 충분해요ㅕ
    고학년 되면 생각 해보세요

  • 2. 나그네라네
    '13.4.30 5:02 PM (116.42.xxx.33)

    잘 하고 계시네요
    불안해 마시고 계속 해보세요
    엄마표가 문제인건 꾸준하지 못하다는건데요
    매일 같은 시각 에 오늘 할 것들 잘 정해서
    꾸준하게 하면 성공합니다

    제가 엄마표로 성공한 경우라
    자신있게 권해 드려요

  • 3.
    '13.4.30 5:02 PM (61.73.xxx.109)

    저학년때까진 그렇게 해도 충분해요 근데 초등학교 4학년부턴 수학이 어려워져서 아이들이 한번 고비를 겪게 되고 교과서도 어려워지고 엄마가 아이 가르치기 벅차지면 그때 학원보내도 충분해요
    엄마가 계속 가르칠수 있으면 가르칠수 있을때까지 가르쳐도 되는데 슬슬 가르치기가 힘들어지고 엄마가 모르는것도 슬슬 나오고 알긴 알아도 설명하기가 어려워지는 때가 오거든요 그래서 그무렵부터 학원보내지 저학년땐 맞벌이여서 학원 꼭 보내야 하는 상황 아니면 학원 안다녀도 되던데요

  • 4. 등촌동살쾡이
    '13.4.30 5:25 PM (175.197.xxx.10)

    충분한거 같은데요..
    어린 애들 너무 잡으면서 굴리는건 애들 정서에 안좋은거 같습니다.
    애들이 너무 어릴때 부터 경쟁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 5. 괜찮아요
    '13.4.30 5:46 PM (14.52.xxx.59)

    가끔 학원 잘 되어있는 동네가서 레벨테스트 받아보세요
    거기서 자기학년 왠만한 반 나오면 성공한거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262 대환장. 갑자기 얼굴이 10년은 늙어보여요.(맥주) 대환장 10:19:15 105
1779261 노오란 햇살이 반가운 아침입니다 환영 댜환영.. 10:19:08 17
1779260 영재고 교사는 1 Ggff 10:14:34 127
1779259 고등 국어 학원보낼때요 1 10:13:25 51
1779258 김장김치 다들 김장봉투에 담으시나요? 6 ㅇㅇ 10:07:29 318
1779257 수능 만점자들이나 좋은 대학 가는 학생들 4 대물림 10:05:31 396
1779256 경기도, 지방세 체납1등 거니엄마 최은순에 최후통첩 대단한집구석.. 10:03:23 181
1779255 재수결정은 본인이 하는게 맞겠죠?? 1 10:00:29 167
1779254 국민 속이는 사법부를 압박해야 한다 4 내란공범아니.. 09:58:55 137
1779253 겉절이가 짜요;; 사과넣을까요? 4 코코 09:58:26 249
1779252 지금 택배가 새벽4시에 대전허브면 오늘 못받죠? ㅇㅇ 09:51:31 166
1779251 친구필요없다 이런분들 14 친구 09:51:13 1,138
1779250 양양주민 계신가요 1 이베트 09:48:20 168
1779249 패딩 수명 1 ... 09:46:12 385
1779248 남성 경량패딩 추천바랍니다 6 ㅇㅇ 09:35:44 402
1779247 매일매일 쌀국수가 먹고싶어요 13 ... 09:27:41 862
1779246 유부초밥 뜯지않은 것 유효기간 11월13일 까지 ㅜ 9 아깝 09:20:01 666
1779245 자식교육에 올인한 엄마 34 09:19:02 2,685
1779244 가격 1년새 25% 급등…도쿄 이어 세계 2위 '찍었다' 13 ... 09:12:47 1,792
1779243 착한남자 만나서 결혼하는것도 11 남자 09:09:26 1,310
1779242 고3수능성적표 보고 남편 술마시고 외박 3 외박 09:09:19 1,269
1779241 오늘 덕수궁 가려고 하는데요 1 Zz 09:06:47 456
1779240 50대 여성 주차돼 있던 본인의 승용차에 깔려 사망 12 09:05:41 3,140
1779239 첫째에게 미안한거 없으세요? 10 08:58:18 1,340
1779238 유명 그림 봐도 감흥이 없어요 22 . . . .. 08:51:35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