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에서 향의 비밀

[^^]

제 추측인데요
향은 아무리 시간을 되돌려도 향을 피운 사람의 바람 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죠 지금까지 그랬었지요
그렇다면 마지막 향을최진철이 피우므로써 비로소 상황은 선우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거 같아요

[원글]

그래서 향은 신의 선물이 아니라 열어서는 안되는 판도라의 상자^^

[음]

정말 그렇게 되면 좋겠네요,,,

[ㅇㅇ]

근데 이상한거는 향을 맡기만 하면 누구든 몇명이든 같이 갈수 있다면요..
지난번 방송국에서 향을 썼을때(선우가 한강다리에서 피습받아서 칼맞고 한강물로 떨어진그상황이 벌어진)
방송국 직원(선우 후배)이 선우 방송시간이 되어서 향을 피워놓은 그 방에
문을부수고 들어갔었죠.. 향이 타고 있었고요.
핸드폰도 그 자리에 있는거 확인하고 선우 어디갔나 찾느라고 향 피운 방에서 몇분간 머물렀었죠..
그 후배는 과거로 안갔거든요. 그 후배가 찾는 동안 다른 방송국 스탭도 또 들어왔는데도
안가고 선우만 못찾고 그냥 갔었어요..
그런걸로 봐서는 둘이 못가는것 같기도 하고요.
이제와서 선우도향을 맡고 최진철하고 같이 20년전으로 간다면 그때 그 상황은 작가가 실수한게 되지요...

[...]

향은 피운 사람만 과거로 갈 수 있어요.

[인현왕후의남자]

전작에도 비슷한 설정이 있었는데요. 당시의 향 역할을 했던 부적을 다른 사람(악당)이똑같이 써보려고 했지만 결국 쓸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못쓰는거 아닐까요